막말 하는 상사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복수혈전2018.09.13
조회210
말을 막 하는 상사가 있어요.
욕을하거나 비난을 하는건 아닌데 웃으면서 농담처럼 심한말 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진짜 모욕적일 것 같은 말인데 듣는사람이 정색하면
웃자고 한말에 죽자고 달겨든다고 웃으면서 가버려요

그분이 평소에 말할때 늘 그렇게 뇌에서 필터 안거치고 그냥 막 할말 하는? 그런 스타일인데...

예를들어 같이 밥을 먹는데 식당 젓가락이 불편해서
묵이나 당면같은거 잘 못집을 수 있잖아요
본인도 잘 못하고 있으면서
“어머 00씨 그렇게 못집으면 어디 뇌기능에 이상있는거 아니야? 이러다 00씨 곧 뇌이상으루 실려가구 ㅋㅋㅋ막 이래 ㅋㅋㅋㅋ”

왜 중고딩들이 말 막하고 ‘막이래 ‘ 이런거 붙이는 말투 있져...그런 식이에요

그냥 헛소리하는거 알고, 다른 분들도 당하고 있는데도 아무도 뭐라고는 안하니깐 그냥 저도 넘어가고 있었는데요

이젠 해도해도 너무하단 생각이 들어서요

얼마전에 회사에 있는데 부모님이 보이스피싱으로 제가 납치된줄 알고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제가 일하는 도중에 인근 지구대에 신분 확인하러 간적이 있는데요

회의시간 앞두고 제가 위와 같은 이유로 급해서 10분정도 자리를 비워야겠다고 하니깐
“애도 아니고 무슨 납치같은거에 속으신대 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비웃더라구요
그냥 또 저러네 하고 갔다왔더니
저 기다리는 사이에 다른 분들이랑 그얘기 하고 수다 떨고 계시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얘기들었다 많이 놀라지 않았냐 이러시는데
그분 혼자 또..
“부모님이 보험을 안들어 놓으셨나봐 ㅋㅋㅋㅋ”
이러길래 제가 당황해서
“네???!!!”
이러니깐
“ 아니 ~~그냥~~보험금 못 받으실까봐 찾는거 아니야?ㅋㅋㅋ보험금 좀 부모님앞으로 해드려 ㅋㅋ그럼 안찾으실껄 ㅋㅋㅋㅋ막이래”

부모님이 제가 납치됬을까봐 걱정하는게 보험금없어서 그런거일까라고.... 휴
이러는데... 진짜 정들었던건 아니지만 없는 정도 뚝 떨어지고
저분은 사이코패스도 아니고 진짜 왜저러나...싶구요

상사이기도 하고 계속 볼 사이라서 참았는데
또 저런식으로 하면 저도 한번 사이다처럼 받아치고 싶은데
웃으면서 엿먹일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