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서매해 명절에 지내는 차례와 돌아가신 조상을 모시는 제사가 부모님을 도와서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꽤 힘들었다. 뭔지는 모르지만 전을 붙이고 과일을 씻고 준비를 했다. 어느날 너무 몸도 아프고 피곤해서 "왜 제사를 꼭 지내야만 하는거냐"고 물었다 엄마가 말씀하셨다.돌아가신 조상을 모시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1년에 몇번이나 친인척을 만날까?그리고 내가 조금 더 고생을 하면.. 그 하루는 모여서 살아가는 얘기도 하고음식도 나눠먹고.. 그게 좋은거라고 ..밖에서 외식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난 조금 더 고생스럽더라도 이렇게 모이는게 좋다.. 학창시절 친구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너가 그걸 돕고 한다고 해서 누가 이해해주는 것도, 친인척이 좋아하는것도 아닌데왜? 하냐고... 너의 시간이 아깝지 않냐고.. 친구에게 말했다.나도 그냥 한다고.. 처음은 엄마가 안쓰러워서 도왔는데... 하다보니 친인척 모여서 전도 부치고 수다도 떨고 간식도 먹고.. 재밌어... 시간이 지나..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친구가 나에게 말했다.."야! 너가 왜 그랬는지 이제 이해된다.. 난 길거리 지나가다 사촌을 만나도 걔가 누구더라.. 인사도 못할 거 같아. 어렸을 때야 모였지만. 이젠 만날 시간도 여유도 없으니. 명절에 내 자식을 보여줄 사촌들이 없다.. 그냥 우리 가족만 집에 있거나 여행을 가" 그 순간 난 아차 싶었다.내가 당연하게 친인척이 모이고 식사를 하고, 서로 안부를 묻고 위로와 축하를 한다는 게 당연한거였는데, 그게 노력이 없이는 당연한게 아니었구나 부모님이 장남과 장손이라는 위치에서 많은 것을 포기하셨고, 노력하셨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제사를 지내는 거 모든 음식을 사서 지내도 된다.종교로 인해 지내지 않아도 된다. 난 그래도 내가 힘들어도 제사가 좋다.돌아가신 할머니 얘기도 할 수도 있고, 그 떄 동생들과 사고치고 장난쳤던거 얘기도 하고,사회에서 활동하는 분야가 틀리니 동생들이 돌아가는 세상, 내가 생각하는 세상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고, 좋다. 명절에 제사를 지내기 싫다면..조상의 묘를 없애야 한다고 한다. 다들 아는 화장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만의 가족만 챙기는게 편하다면 그게 좋은거다.. 근데 난 상상이라는 걸 해봤다.지금은 8명만 지나치면 아는 사람이라고 하는데..내 다음 세대는 몇명이 걸러지면..아는 사람이고 친인척이 될까?상상에 상상을 더한다면.. 친인척이 연인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내가 이씨라면 외가가 박씨라면 서로 사촌인걸 모르게 된다면.. 사회에서 만나다면..살아온 삶이 비슷해서 끌리는게 많은텐데.. 그러면 연인이 될 확율을 얼마나 될까? 26
명절에 제사,,,
나이를 먹으면서
매해 명절에 지내는 차례와 돌아가신 조상을 모시는 제사가
부모님을 도와서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꽤 힘들었다.
뭔지는 모르지만 전을 붙이고 과일을 씻고 준비를 했다.
어느날 너무 몸도 아프고 피곤해서
"왜 제사를 꼭 지내야만 하는거냐"고 물었다
엄마가 말씀하셨다.
돌아가신 조상을 모시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1년에 몇번이나 친인척을 만날까?
그리고 내가 조금 더 고생을 하면.. 그 하루는 모여서 살아가는 얘기도 하고
음식도 나눠먹고.. 그게 좋은거라고 ..
밖에서 외식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난 조금 더 고생스럽더라도 이렇게 모이는게 좋다..
학창시절 친구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너가 그걸 돕고 한다고 해서 누가 이해해주는 것도, 친인척이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왜? 하냐고... 너의 시간이 아깝지 않냐고..
친구에게 말했다.
나도 그냥 한다고.. 처음은 엄마가 안쓰러워서 도왔는데... 하다보니 친인척 모여서 전도 부치고
수다도 떨고 간식도 먹고.. 재밌어...
시간이 지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친구가 나에게 말했다..
"야! 너가 왜 그랬는지 이제 이해된다.. 난 길거리 지나가다 사촌을 만나도 걔가 누구더라.. 인사도 못할 거 같아. 어렸을 때야 모였지만. 이젠 만날 시간도 여유도 없으니. 명절에 내 자식을 보여줄 사촌들이 없다.. 그냥 우리 가족만 집에 있거나 여행을 가"
그 순간 난 아차 싶었다.
내가 당연하게 친인척이 모이고 식사를 하고, 서로 안부를 묻고 위로와 축하를 한다는 게 당연한거였는데, 그게 노력이 없이는 당연한게 아니었구나
부모님이 장남과 장손이라는 위치에서 많은 것을 포기하셨고, 노력하셨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제사를 지내는 거 모든 음식을 사서 지내도 된다.
종교로 인해 지내지 않아도 된다.
난 그래도 내가 힘들어도 제사가 좋다.
돌아가신 할머니 얘기도 할 수도 있고, 그 떄 동생들과 사고치고 장난쳤던거 얘기도 하고,
사회에서 활동하는 분야가 틀리니
동생들이 돌아가는 세상, 내가 생각하는 세상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고, 좋다.
명절에 제사를 지내기 싫다면..
조상의 묘를 없애야 한다고 한다. 다들 아는 화장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만의 가족만 챙기는게 편하다면 그게 좋은거다..
근데 난 상상이라는 걸 해봤다.
지금은 8명만 지나치면 아는 사람이라고 하는데..내 다음 세대는 몇명이 걸러지면..
아는 사람이고 친인척이 될까?
상상에 상상을 더한다면.. 친인척이 연인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내가 이씨라면 외가가 박씨라면 서로 사촌인걸 모르게 된다면.. 사회에서 만나다면..
살아온 삶이 비슷해서 끌리는게 많은텐데.. 그러면 연인이 될 확율을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