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有)구남친만나러갑니다. 팁좀 알려주세요

ㅈㅂ2018.09.13
조회50,941

 

 

 

 

세상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실지 몰랐는데...

 

 

 

일단 댓글로 조언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후기 남겨달란 분도 계셔서 몇자 적고 물러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울고불고 매달리지 않고 최대한 담담하게 얘기해야 겠다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만나기로 하기 전날에  머리좀 식힐겸

 

 

혼자 여행도 다녀왔고 (강추!!)  카톡 프로필에 별생각없이 여행가서 찍은 사진 올렸더니

 

 

 

구남친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ㅠ_ㅠ " 여행갔다왔어? " 라면서..

 

 

 

그 한마디가 너무 좋고 고마워서, 헤어지고나서 단한번도 못걸었던..

 

 

통화버튼 눌러서 통화를 걸었어요!! 그가 말하길

 

 

 

 " 나는 원래 후폭풍도 모르고, 헤어지면 정말 그걸로 끝인 사람이라..

 

처음에는 그냥 해방감이 들더라. 내가 하고싶은거 다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그렇게 2주동안은 해방감때문에 힘든게 힘든건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후회가 되더라. 그때 니가 날 잡았을때.

 

우리가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힘들지 않았을텐데.."

 

 

 

이런 진심을 내비춰줘서 통화하다가 울컥했네요.

 

 

 

이야기할때 TIP은 사실 없는거같아요.

 

 

 

진심을 서로에게 솔직하게 얘기하되, 입장을 바꿔서 이야기 해보는거?

 

 

일방적으로 내 생각은 이렇고 그래. 라고 어필하기보다는..

 

 

 

한걸음 물러서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로를 돌아보는 것.

 

 

곁에 있는게 익숙해서,  불편함과  막대하는 함부로함 을 당연히 생각하지 않고

 

 

곁에 있을 때 소중하고 다정하게 대하는 사이가 되어야겠다고 서로 다짐했어요.

 

 

 

 

 

 

 

'흔들림 없이 피는 꽃은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재회를 바라시는 모든분들, 지금 이 흔들림을 잘 이겨내시고 꽃 피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느낀건 흔들어야 흔들려요...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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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톡으로 이별했고, 헤어진지는 한달 좀 된 프로이별러(?) 여자입니다.

 

 

 

 

왜 프로냐면 이별을 완전 제대로 겪고있거든요.

 

 

 

결혼생각하고 가족들까지 알고 지냈던 사람이라 더더욱 너무 힘들어요

 

 

 

헤어질땐 " 분명 우린 같은 문제로 또 싸울거야. 그래 우리 서로 놓아주자"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남자 아니면 안될거같아서

 

 

 

 

제가 먼저 연락했어요.. 만나서 할얘기 없단 식으로 상대방이 맘이 닫힌듯한 뉘앙스였지만

 

 

 

.. 제가 거기서 구구절절 설명하면 안만나줄거같아서

 

 

 

그냥 " 만나서 인사나 하자! " 해서 결국 만나겠다고 날짜까지 약속했어요!!!

 

 

 

 

만나서 어떻게 얘기를 풀면 좋을지 팁좀 알려주세요 ㅠ_ㅠ

 

 

 

 

저는 재회를 원해요. 4년만났고 반복되는 싸움과 서로다른 가치관 등을 이유로 지쳐서

 

 

 

헤어졌지만, 힘들어서 힘든기억뿐이 안난다는 그 사람에게

 

 

 

 

좋은기억도 떠올려주면서 , 다시 만나기만을 바래요.

 

 

 

 

 

1. 반성, 이해, 앞으로의 다짐 어필→ 나만믿고따라와주라 형

2. 너없인 안된다 → 눈물뚝뚝 애원형

3. 헤어져있던 시간동안 잘지낸 근황 전달. 건강한 마인드 어필. 다시시작하자 → 쿨내진동형

 

 

 

이러나 저러나 사실 다 진심이고, 다 잘되고픈 마음 한가지인데

 

 

 

어떤식으로 진심을 보여줘야 될지 고민이에요 제발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