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가족처럼 살아보려는데

ㅇㅇ2018.09.15
조회25
우리집이 정말 정이없거든

서로에게 일절 관섭하지않아

특히 아빠와는 더더욱

아빠가 툭하면 맨날 화내고 정말 같이 있고싶지않게 만들거든

그래서 서로서로 무시하고 관섭안하면서 그렇게 20년 가까이를 지내왔는데

인제와서 아빠가 잘해주려는게 눈에 보이는데

내 입장에선 너무 어색한거야 근데 내가 이걸 안받아주면

그 호의가 엄마한테 갈일은 절때 없어보이고 영원히 이렇게 지내게될것만같아서

이제라도 좀 받아주려하는데

도대체 가족끼리 있으면 무슨 대화를 해야해?

보통 무슨 일을해? 진짜

우리집 다같이 놀러가는일은 상상도 못하고

다같이 앉아서 티비나 영화조차 본적이없을정도야

그래서 아빠의 호의를 받아주고싶어도

내가 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너무 어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