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싫어요..

10대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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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춘기 지난 13살 여자입니다
지금 방에 문잠그고 혼자 있는데 가족이 싫어요
오늘 아침에 저보다 2살어린 동생이 사회탐구 공부하러 가는게 있는데
엄마도 같이가야 해서 둘이서 나갔어요 아빠는 출근하면 원래 늦게 들어오는 편이구요 그런데 공부 끝나고 안들어오고 근처에 동생이랑 같이 간 이모들이랑 술마시러 갔다네요 7시에요;; 밥도 안주고 혼자 해먹을 수 있는 나이지만 집에는 라면이랑 김치랑 육포밖에 없어서 라면먹기 싫다고 빨리 들어오라는데 엄마가 문자를 씹네요 제가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혼자 있는걸 무서워하는데다 이사한지도 얼마 안돼서 낯설고 무서운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1시가 넘어 이제 들어왔어요;; 그래서 밥도 안주고 왜 이제 오냐 했더니 제 말은 무시해요 그래서 왜 대답 안하냐고 소리질렀어요 그래요 제 잘못도 있어요 그랬더니 이게 버릇이 없다면서 회초리 어딧냐고 하시더니 회초리를 찾아 오시는 거에요 저는 무서워서 제 방문 잠그고 귀막고 있는데 나오기만 해보라면서 협박도 해요 지금도 밖에서 발자국 소리만 나도 움찔움찔 거려요.. 사춘기도 지났는데 가족이 싫네요 아직도 사춘기인 건가요??ㅠ.. 답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