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패륜아인가욥

ㅇㅇ2018.09.16
조회101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폭언하는 부모님이 정말 이해가 안 가는 레벨까지 되어 누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인 의견을 좀 듣고자 씁니다.

저는 영미권에서 유학을 하다가 해외중견기업에서 경력 좀 쌓고 이제 한국에 들어와 취직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문제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오랜 유학생활동안 본인의 성에 안 찬다고 무시하는 아버지 때문인데요. 대학교 종합대 순위는 약간 낮지만 제가 공부했던 전공으로 해당국가 내에서도 한국 들어와서도 업계에서 무시 안 당할 정도의 메이저급에 졸업생들 일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그냥 보통 사람이 들었을 때는 잘 모르는 학교인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대학교 졸업한지 이미 몇년이 지났고 경력까지 쌓고 들어왔는데도 아직도 면전에 대놓고 제 대학교 안 좋다는 아버지가 더 이상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얘기하는 이유는 제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노력을 안 했다는 이유라는데... 저는 아무리 죽을만큼 열심히 했다고 몇번을 말해도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는 동기들도 어디서 일하고 있다 말씀도 드렸고 제가 해외에서 일했던 곳도 대기업 고객으로 들고 있는 중견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하는 일에서 어느정도 잘 하고 있는데도 제 퀄리티에 대해 이런 비난을 지금까지도 하시길래 참다참다 이번엔 본인의 훨씬 허접한 대학교 및 별로 성공적이지 않은 회사생활까지 똑같이 까줬습니다. 그리고 이번 명절에도 또 공격이 들어오면 이제는 선을 넘는 쌍욕까지 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수십년의 유학기간을 이따위 취급을 당했거든요.

참 평소에는 이제 어느정도 벗어나 자유롭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이렇게 볼때마다 면전에 대고 비난을 하니까 아직도 마음의 평정을 잃네요. 저는 건강까지 잃어가며 죽을 각오로 이뤄낸 지금까지 결과들에 자부심을 갖는데 제가 지금까지 했던 정말 피나는 노력들을 그냥 싹 다 부정하는 느낌이거든요.

이제는 시대가 달라져 부모님 세대처럼 특정 대학교라고 은퇴까지 꿀빠는 시대도 아니고... 평생 직장 개념도 없어졌는데... 다 지금까지 열심히 했네 정도의 인정이고 오히려 들어가서 변화무쌍한 사회에서 계속 잘해야 계속 먹고 사는 시댄데... 답답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알아주지 않는 것...

이건 진짜 핵발암 인간쓰레기 아닌가요? 한번 무시할 때 마다 면전에 대고 진짜 말도 안되는 표정을 지어가며 ㅈㄹ을 떱니다. 더 어릴 때부터 부모님 사이가 안 좋아 심리치료까지 받은 이력도 있구요. 그런 ㅅㄲ랑 몇일을 같이 보내야 하니 명절이 오는 것도 거지 같네요. 하지만 지금 건강이 안 좋아 잠깐 일은 쉬고 있어 집에 얹혀 사는 상태이구요. 제가 받을건 다 받아먹으면서 이러면 패륜아인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