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좀고치고싶어요 ㅠㅠ

ㅇㅇ2018.09.16
조회49,553
20살 쓰닌데요
제 성격을 좀 고치고싶어요 진짜
저는 친구관계에 있어서 이상한고집 같은게 있어요
만약에 짝꿍이랑 재밌게 잘 놀고 그 관계를 유지하다가 한번이라도 그 친구가 저한테 말을 별로 안걸거나 내가 말을 걸어도 반응이 시큰둥 하거나 나를 피하는것 같거나 나한테 성질을 내거나 나보다 다른애랑 더 붙어있고 싶은 티가 나거나.. 좀 제가 생각했을때 나한테 안좋은 기색을 비치면 전 바로 개랑 어색해져버려요
저는 솔직히 친구관계에서 을인거같아요 항상 내가 놓고 내가 똑같이 무시해버리면 진짜 서먹해질거같은...
그래서 그런지 한번만이라도 위에 쓴것처럼 말을 씹는다던지..하면 겉으로는 친하게 지내려하고 제가 먼저 말걸고 어색하지 않은척 하지만 속으로는 너무 어색하고 불편해요
고등학교때는 오기같은게 있어서 속으로 어색하다 생각한애 한테는 저한테 먼저 말걸기 전까지는 말도 안걸고 했거든요.
상대방이 먼저 말거면 그때서야 아무일 없었던척..친한척 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저는 어색한 상황이 싫어서 무슨 애기는 계속 하는 타입이에요. 어색한걸 벗어나고 싶어서..
근데 제가 속으로 어색해졋다하면 그게 다시 원상태로 안돌아가요. 그래서 저는 진짜 친구가 없는것같아요..항상 친구사이는 같이 붙어있을때만 좋고 몸이 떨어지면 대부분 연락하고 안지내요
그래서 내가 어색한 티를 내면 틀어질까봐 붙어있을때는 친하게 지내요 속으로는 불편한채..
보통 사람들은 한번 그런것같고 뒷끝없이 넘어갈수 있겠지만 전 그게 잘 안돼요 겉으로는 아무일 없는듯 넘어가도 속으론 쌓이고 쌓이죠. 그러면 개가 한 행동에 계속 의미부여하고 혼자 맘졸이고 내가 싫어졌나? 왜날피하는것같지? 왜나한테그러지? 이렇게 계속 생각하고 몇일동안 고민해요 그러다 개가 다시 기분좋게 인사하면 그제서야 아 저번일은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이러고..
진짜 제 성격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요
근데 마음이 잘 안따라줘요
진짜 나는 뒷끝없고 편하게 그냥 생각없이 그냥 그런갑다 하고 살고싶은데..
피곤한 성격을 바꿀순 없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ㅠㅠ
잠잘때도 혼자 계속 생각나고진짜ㅠㅠ 알면 진짜 별거 아닌 행동들인대...ㅠㅠ 생각만 많아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