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이 카테고리가 맞긴 할까? 우연히 SNS에서 널 처음 봤어. 예전 사진이긴 했지만 정말 귀여웠어. 그때부터 계속 좋아했어 실제로 본 적도 없고 넌 내가 살아있는 지도 어디 사는 지도 모르겠지만 난 그런 널 좋아했어. 그리고 널 더 알고 싶어졌지. 너의 대한 사진들을 사진첩에 저장했어. 다른 일을 하는 도중에도 계속 네 생각이 났지. 누군가가 나에게 아이돌도 아닌 축구선수를 왜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 너가 다른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을 때, 마음이 정말 아팠어. 그리고 너의 이상형을 들었어. 연상의 아나운서였지. 하지만 난 아직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이였어. 그래서 더 공부를 해서 좀 더 나아진 나를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어. 그래서 힘들더라도 네 사진을 보면서 공부를 더 했어. 인스타 디엠을 여러번 보냈었지. 혹여나 쉬는데 방해가 될까뵈 좀 더 조심스럽게. 읽지 않아도 나만 그런게 아니었으니까 당연하게 생각했어. 근데 어느 순간 정말 너의 대한 생각이 줄어들고 너의 대한 감정이 점점 식었어. 그래도 널 계속 좋아한다는 생각만 했어. 그런데 너의 사진을 저장하는 수가 점점 줄어들고 널 생각하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었어. 난 그 감정을 붙잡으려고 틈만 나면 계속 네 사진을 보고 또 봤어. 근데 난 정말 왜 이러는 걸까? 이성의 대한 감정이 너무 빠르게 식는 것 같아. 아마 나같은 사람들도 많겠지. 결국 정말 남는 사람들만 남는 걸까? 거품이 빠진 걸까?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 널 나만 좋아하고 싶었지만 결국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너의 대한 감정이 식은 거 같아. 그래도 항상 열심히 하는 널 응원할게. 정말 미안해 이 글을 볼 순 없겠지만 고마웠어 사랑해
2018년 9월 17일 2:34 편지
어디 말할 곳이 없어서... 이 카테고리가 맞긴 할까? 우연히 SNS에서 널 처음 봤어. 예전 사진이긴 했지만 정말 귀여웠어. 그때부터 계속 좋아했어 실제로 본 적도 없고 넌 내가 살아있는 지도 어디 사는 지도 모르겠지만 난 그런 널 좋아했어. 그리고 널 더 알고 싶어졌지. 너의 대한 사진들을 사진첩에 저장했어. 다른 일을 하는 도중에도 계속 네 생각이 났지. 누군가가 나에게 아이돌도 아닌 축구선수를 왜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 너가 다른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을 때, 마음이 정말 아팠어. 그리고 너의 이상형을 들었어. 연상의 아나운서였지. 하지만 난 아직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이였어. 그래서 더 공부를 해서 좀 더 나아진 나를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어. 그래서 힘들더라도 네 사진을 보면서 공부를 더 했어. 인스타 디엠을 여러번 보냈었지. 혹여나 쉬는데 방해가 될까뵈 좀 더 조심스럽게. 읽지 않아도 나만 그런게 아니었으니까 당연하게 생각했어. 근데 어느 순간 정말 너의 대한 생각이 줄어들고 너의 대한 감정이 점점 식었어. 그래도 널 계속 좋아한다는 생각만 했어. 그런데 너의 사진을 저장하는 수가 점점 줄어들고 널 생각하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었어. 난 그 감정을 붙잡으려고 틈만 나면 계속 네 사진을 보고 또 봤어. 근데 난 정말 왜 이러는 걸까? 이성의 대한 감정이 너무 빠르게 식는 것 같아. 아마 나같은 사람들도 많겠지. 결국 정말 남는 사람들만 남는 걸까? 거품이 빠진 걸까?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 널 나만 좋아하고 싶었지만 결국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너의 대한 감정이 식은 거 같아. 그래도 항상 열심히 하는 널 응원할게. 정말 미안해 이 글을 볼 순 없겠지만 고마웠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