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친잇는 예전썸남 이러는이유?심리?좀 알고싶어요. Part 1

익명의키큰여자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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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유학생입니다.처음으로 이 유명한 네이트판에 직접 글을쓰게돼네욬ㅋㅋㅋㅋ 제가 맞춤법도 틀리고 한국어 잘 못써도 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어렷을때만 한국에서 자라서 ㅋㅋ어렵네요. 
암튼. 겨울에 한국에서 썸타던 나이차이 꽤 나던오빠가있었어요. 8살차이엿고 작년에 20살때엿으니까 그오빤 28이네요 ㅋㅋㅋ 제가 음 키도 크고 ㅋㅋㅋ 운동좋아해서 덩치도잇고 건강해보인다는소리많이 평소에 듣는뎈ㅋ 외모도 좀 노안이라 ㅋㅋㅋㅋㅋ 길거리다녀도 친구들이랑 술마셔도 ㅋㅋㅋㅋ저만 나이차이 꽤 나는 남성분들께 대쉬 많이받앗습니다. 
암튼 이오빠가 그나마 젤 괜찮아보여서 만나게됏구요 ㅋㅋㅋ 우선 이오빠가 피지컬이 굉장합니다. 운동 선수고 지금은 트레이닝 다니는데 ㅋㅋㅋㅋ 처음만낫을때 차로 집에 대려다주는데 그날따라 어깨가 너무 아파서 ㅋㅋ 재활치료전문이면 어꺠좀 풀어달라고 때써섴ㅋㅋㅋㅋㅋㅋ(네 흔한 여우짓이엿습니다.이 남자가 이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고싶엇어요.) 당황한 눈치더니 조근조근 존댓말하면서 어.. 괜찮겟어요? 이거 근육 만져봐야 아는건데?그리구서 갑자깈ㅋㅋㅋ 트레이너 모드 ㅋㅋㅋ 일모드로 변하고서 회원님다루는말투로 어꺠근육  풀어주는데. 와우. 어깨가 솜털처럼가벼워지는게 .. 암튼  손으로 어깨만져주는데 아마 그떄 스킨십의 진도가 나갓던거같아욬ㅋㅋ 담날도 또 담날도 맨날 만나러 왓고 손잡구 차 데이트하고 ㅋㅋㅋㅋㅋ 한 한달을 이런만남을 가졋던거같아요. 근데 만날때마다 차안이고 밥먹으러갈때도 잠깐 먹고 일가고. 그오빠가 정말. 저어어엉말 바빳어요. 아무래도 회원들이 많다보니까 시간도없고 촉박하고.그것땜에 걍 정말 남들한텐 정상적인 데이트라기보단 한 5년사귄 서로를 이해해주는 여자친구남자친구사이?
전 당연히 20살인데 정상적인 데이트도하고싶고 그랫죠 욕심도 나고.. 근데 참앗습니다. 그냥 그오빠가 나 보러와주는거만으로 감사햇으니까요,근데 아니나다를까 위기가오더라구요 ㅋㅋㅋ 점점 짜증나고 보러와주는건 정말 고맙지만 맨날 허겁지겁 만나야돼서 밥먹고 체하고 ㅋ특히나 제가 천천히먹는성격이라 눈치보이고.. 아호 그리고 점점 만나러오는것도 잦아지고. 암튼 그래서 정리를해야됄거같아서 정리를햇습니다. 
근데 정리가 서로가 싫고 나쁜점이 보여서 헤어진게아니라 시간이라는놈땜에 헤어진거같아서 서로 sns계정에서 팔로우하고 맨날 서로 스토리보고 가끔 답장도달고 근황묻고.그때마다 너무 보고싶고 그런거에요. 그리고 어느날 오빠한테서 메세지가왓어요 너 맨날 보러왓던 너희 동네라고 하면서 차에서찍은 내 예전에살던집앞 영상이더라구욬ㅋㅋㅋ 그때이후로 또 연락하고 지내다가 다시한번날잡아서 만나자는 약속해서 저녁 늦게 퇴근길에 들른다고 해서 새로 이사온집앞까지 오게됀거에요.그날 근데 ㅋㅋㅋㅋ 진짜 안믿겟지만 엄마아빠가 여행을갓다고 그날 저녁 9시에 통보를 받은거엿곸ㅋㅋㅋ 11시쯤에 오빠그냥 집앞에서 잠깐 차에서만나고 얘기하고오려햇던게 ㅋㅋㅋ 집으로 초대해버렷습니다. 
크흠. 암튼 담날 일어나서 오빠 아침에 마중나가서 일가는거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생각이문득 들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이오빠 만나서 한게 스킨십밖에없는거같고 그냥 뭔가 그오빠가 바쁘고 힘들게 나날 보내는거 나한테 위로만 받고 ㅋㅋ 이게 뭔가...
ㅋㅋㅋ 우리 관계 너무 애매하다고 얘기햇더니 막 얘기하다가 연락하지말까? 이런얘기까지나오곸ㅋㅋ 걍진짜 너무 별로엿어요.나같은 여자 처음이고 뭐 근데 자기가 연애할정도로 여유롭지않다고 그리고 특히 내가 유학생이라서 멀어지는것도 생각하면.. 자기도 유학해봐서아는데 서로 기다려주고 그러는거 힘들다고 오래못간다고. 
그래서 그냥 그오빠 일상적으로 만나는걸 걍 포기햇어요. 아니 그냥 그날밤을 마지막으로 정리해버리자 맘을 굳게먹고 흐지부지 관계 정리 제대로 하지도않은체 열심히 각자 인생 살고 ㅋㅋㅋ그러다가 호감을 갖게된 남성분을 만나게됫죠. 4살차이 연상 키 190. 캬. 썸을 타고잇고 아주 20살또래에 맞는 노래방데이트, 가로수길 데이트, 코엑스 정말 못해본 못가본 모든 일반적인 데이트 다 해가고잇는데, 
딱 그오빠가 연락이오더라구요. 잘지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데요?? 나니?갑자기 ㅋㅋㅋㅋㅋㅋ 잊어질때쯤 왜? 일이나 하시지..? 쌀쌀맞게 왜 이렇게보냇더니 그냥 할말이잇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뭔데 이러니까 
나 연애하려고..아무래도 너한테 먼저 얘기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소식을 계속 주고 받는건 내 욕심인거 같고.. 너 잘되는거 계속 보고싶긴 한게 솔직한 내 맘이야. 잘지냈으면 좋겠고 확인하면 답장 하나 남겨주라..!

안만나고 서로sns로 근황물을때 제가 장난치면서 "오빠 일만해서 연애는 언제하고 결혼은 언제하려고~ 일만해 일중독이야" 이랫엇거든욬ㅋㅋㅋ
그래서 연예한다는거 첨엔 뭔가 뜨억 썩 기분이좋지않앗지만 (나랑은 바빠서 사귀는거 부담스러워하고  스킨십은 다해놓더니 무슨 갑자기 연애야 여자만날시간도없으면서 이런생각?)저도 뭐 만나는남자잇엇으니 ㅋㅋ 얘기햇어요"엥 그걸 왜 굳이 나한테얘기를해 ㅋㅋㅋㅋ 나도 사실 만나는사람있어. 근데 굳이 오빠한테 얘기할필요없다고생각햇어" 라고 .
아니 이렇게 보냇으면 서로 딱 남자 여자 각자 생긴거고 ㅋㅋㅋ걍 평소대로 근황만 확인하고 살면되자나요.근데  어떤남자냐, 어디사냐, 몇살이냐 이러더니 갑자기 평일 낮에 시간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러오겟다고 ㅋㅋ지가 미리 연락하겟다고 그래서 어짭히 바쁜사람 말만저러겟지 이러고서 아 네 네 이러고 잇던찰나에 다담날인가? 그 키 190한테 고백받아서 사귀게됏습니다. 
한 이틀뒤에 아니나다를까 연락오더라구요 ㅋㅋㅋ 자닝?잘잣오?오늘 점심때볼까?12시반쯤?이러고 난리치길래    그래서 아니 얼굴만보게? 그치?  라고 슬쩍물어봣더니 아니 얼굴만 보기싫은데? 이래서 나 연애해용. 고백받앗고 엊그제 .그래더니 바로 그래그래 나중에 연락하자 그럼 ㅋㅋsns로 구경할께
이러구서 ㅋㅋㅋㅋㅋ 걍 잊어버리고잇엇어요근데 sns보니까 뭐 언제부터 사귄지도모르겟는 여자랑 해외 여행까지 갓더라구요? 댓글보니까 회사사람들도 다 모르는거같고 ㅋㅋㅋ 드디어 바캉스보내냐 그것도 여자랑 이러고 ㅋㅋㅋ 
확실히 정리됀거같던 우리둘 관계, 각자 여자친구 남자친구 생기고 ㅋㅋㅋ 더 생각할것도없이 그냥 각자 인생 잘살고있엇는데...   
갑자기 한 한달쯤 지난 오늘. 일이 또 터지고마네요 ㅋㅋ 여기에 글까지써야겟다는 생각이 드는 어이없는 일ㅋㅋㅋㅋㅋㅋ
일단 반응좀 궁금해서 여기까지만 써보겟습니다... 다썻는데 아무도 안읽으면 너무 서운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