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에도 양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가요???

힘들다2018.09.17
조회33,924

자고 일어나니 톡이 되었네요!

 

댓글들 하나하나 잘 읽어 보았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드려요.

 

이해가 안간다는 의견 중에 소득이 넉넉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추가드리면,

우선 매월 주택담보대출 원금 및 이자상환으로 약 160만원 정도 나가고요,

공과금으로 약 90만원 정도 지출됩니다.

그리고 차량 할부금 약 65만원 여기까지 하면 300이 조금 넘는 돈이 고정적으로 나가고요

아이가 둘이라 아직 어리지만 학원비에 옷값, 교재비 등등이 월 150만원 정도 되고요

나머지는 200만원~250만원 정도 생활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활비가 과하다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워낙 물가도 물가인데다가

저 생활비가 생각보다 그리 넉넉하진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금액이 생각보다 크게 보이긴 합니다. 아이들 교육 문제 등등으로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세를 주든, 팔든지 하고 다른 데로 이사가려고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구요

 

1. 결혼을 했으면 독립했으니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고 안해주고는 부모님 의지일 뿐, 이걸로 섭섭해할 일이 아니다. (글쓴이)

2. 요즘 세상에 부모 지원없이 독립이 가능하냐. 결혼을 했더라도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게 부모의 도리다. (아내 입장)

 

결국 1 VS 2의 관점에서 어느 쪽이 타당하고 보편적이냐가 궁금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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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매번 같은 문제로 반복되어 싸워서
다른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 올립니다

다른 분들 결혼한 이후 집문제로 양가에서 도움들 많이 받으시나요? 양가가가 여유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요.

생각의 차이겠지만, 저는 결혼할 때 도움을 받았고
그 이후엔 알아서 살아가야한다는 주의인데
와이프는 결혼 후에도 양가 도움 안받는 집이 어딨냐며
시댁에서 도움을 안주는 걸 가지고 엄청 서운해 합니다

일단 팩트만 좀 적어볼게요

1. 본가 : 아버지 퇴직 후 연금으로 생활. 서울에 집한채(전세있음) 보유하시고 주거는 경기도권 전세 사심.
시집안가고 몸이 불편한 누이한명과 세분이 연금으로 생활
(연금 월 3~4백만원 수준)
2. 처가 : 장모님 장인어른 두분 모두 경제활동중. 월소득 정확하게 모름. 경기도권 건물 보유. 서울시 강남구 자가 소유 집 거주. 걀혼안한 딸 1명 함께 생활중
3. 결혼시 : 양가 각각 1억씩 도움받음
4.결혼이후 : 외벌이중 (세후 소득 월평균 7백만원) 모은돈 거의 없음.

외벌이에 생활이 넉넉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사를 고려하다보니 원하는 지역/ 원하는 집으로 가기가 쉽지 않네요.

그런 상황에서 와이프는 시댁애서 좀 도와줄 수 있는 것아니냐 자기 부모는 빚을 지면서도 도와주려 하는데, 어머님은 자식한테 너무 무심한 것 같다라고 얘기합니다.

전 객관적으로 우리 본가가 여유있는 상황도 아니거니와
결혼이후 도움을 주고 안주고는 부모님의 선택이다
라고 얘길했더니 자기 주변엔 자식들을 위해
빚을 지고라도 돈을 내어 자식을 도와주는게
일반적인 상황이라며 저희 부모를 이기적인 분들이라 하네요...

그래서 다른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물론 돈이 아주 많고 여유가 된다면야 도와주지 않을 부모가 어딨겠습니까.

그냥 저냥 두분 그리고 누이까지 생활할 정도의 부모님께 빚을 지라고 하면서꺼지 도움을 받는 상황이 일반적인지 묻고 싶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보려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