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는 200이였습니다. 정성가득한 손편지와 유명브랜드옷 한벌을 남자친구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몇날몇칠 고민해서 준비한것이고 지금 취준생이라 돈도 진짜 없는거 한푼두푼 긁어긁고모아 겨우 마련해서 샀어요. 남자친구가 좋아할 모습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가 취준생에다가 돈도없어요. 그래서 항상 남자친구가 만나러 와주고 데이트 비용도 거의 다냅니다.남자친구는 직장인 입니다.) 장거리 커플이라 자주 만나진 못해 지난주 생일이였던 남자친구(생일날엔 케이크 기프티콘 보내줌)에게 생일선물겸 200일로 챙겨준 것입니다. 그렇게 200일날 만나서 제가 200일 축하한다며 선물을 건네자 당황하는 남자친구. 어.. 나는 준비한게 없는데 ㅠㅠ지금이라도 사줄까? 라더군요. 그자리에서 밖에나가 꽃한송이만 사왔더라도 이리 서운하진 않을텐데.. 차라리 편지한통이라도써오지.. 길가다가 핀 꽃이라도 꺾어와서 주지.. 진짜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제생일과 화이트데이때도 그냥 넘어 갔었어요. 솔찍히 그땐 사귄지 하루,2주밖에 안됬으니 그러려니 서운한거 참았고.. 100일때는 둘다 너무 경제적으로 궁핍해서 합의하에 안챙겼고.. 이번에는 그래도 기념일이라고 2주전부터 그렇게 일러줬는데 빈손으로 오다니.. 이런데에 너무 서운한 제가 속물같기도하고 나를 별로 안사랑해서, 나를 쉽게봐서 그러는건가 생각도 들고.. 제가 서운하다고.. 비싼거 바라는게 아니라 200일 기념일인데 나 생각해서 만원짜리 반지 하나라도 사왔으면 정말 좋았을거갗다고 말해줘도 ㅠㅠ미안해.. 어캐.. 지금이라도 사줄까?? (묻지말고 사오던가.. 자꾸 물어봄..) 저런 반응뿐.. 진짜 저일 겪고난후 매일 저는 서운한 감정만 들고 예전처럼 활발하고 장난끼있게 대하지도 못하겠고 답장도 느리게해요.. 차마 빨리 못하겠...할말 짜내기도 힘들도.. 어캐해야될까요.. 저한테 금전적으로 너무나도 잘해주는 남자친구에게 제가 욕심부리는 걸까요..? —————— 어.. 판에다 글쓰는건 처음인데 조회수가 되게많네요. 여러분들의 뼈때리는 댓글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하두 속상해하니까 제친구들은 남자가 센스가없네, 왜그러녜 등등 여자라서 그런지 제편을 많이들어주더라구요. 여러분들이 남이라서 이렇게 팩폭을 던져줄수 있는거겠죠? 듣다보니 남자친구한테 참 미안하네요. 이와중에도 제가 아직 섭섭해하는거같으니까 오늘 잠깐이라도 보려 먼거리를 달려서 오더라구요. 저한테 참 과분한 사람인거같아요. 여러분들 덕분에 잘못된 제 생각고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저보고 김치...니뭐니 말하시는 분들이있던데 취업준비하기 전까진 제가 더 부담 많이했답다! 취업하고나서 진짜 제가 더더더 갚아줄거에요 ㅠㅠ 계산할때마다 항상 돈없는 제자신이 미안하기두 했어요 ㅠㅠ 그리고 남자친구가 제 생일도 그냥 넘어가서 슬펐는데 그렇게 일러주었던 기념일까지 넘어가니까 너무 서운했어요ㅠㅠ 그리고 진짜 뭘 바라는게 아니라 기념일을 기억해서 축하해주고 제생각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인데 남자들은 그런데 둔한거같네요..ㅎㅎ 그리고 애도 아니고 100일 단위는 거르는게 맞나봐요ㅎㅎ 조언 쓰게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25313
기념일 안챙기는 남친
어제 저희는 200이였습니다.
정성가득한 손편지와 유명브랜드옷 한벌을
남자친구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몇날몇칠 고민해서 준비한것이고
지금 취준생이라 돈도 진짜 없는거
한푼두푼 긁어긁고모아 겨우 마련해서 샀어요.
남자친구가 좋아할 모습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가 취준생에다가 돈도없어요.
그래서 항상 남자친구가 만나러 와주고 데이트 비용도 거의 다냅니다.남자친구는 직장인 입니다.)
장거리 커플이라 자주 만나진 못해
지난주 생일이였던 남자친구(생일날엔 케이크 기프티콘 보내줌)에게 생일선물겸 200일로 챙겨준 것입니다.
그렇게 200일날 만나서 제가 200일 축하한다며 선물을 건네자 당황하는 남자친구.
어.. 나는 준비한게 없는데 ㅠㅠ지금이라도 사줄까?
라더군요.
그자리에서 밖에나가 꽃한송이만 사왔더라도 이리 서운하진 않을텐데..
차라리 편지한통이라도써오지..
길가다가 핀 꽃이라도 꺾어와서 주지..
진짜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제생일과 화이트데이때도 그냥 넘어 갔었어요.
솔찍히 그땐 사귄지 하루,2주밖에 안됬으니
그러려니 서운한거 참았고..
100일때는 둘다 너무 경제적으로 궁핍해서 합의하에 안챙겼고..
이번에는 그래도 기념일이라고 2주전부터 그렇게 일러줬는데 빈손으로 오다니..
이런데에 너무 서운한 제가 속물같기도하고
나를 별로 안사랑해서, 나를 쉽게봐서 그러는건가 생각도 들고..
제가 서운하다고.. 비싼거 바라는게 아니라 200일 기념일인데 나 생각해서 만원짜리 반지 하나라도 사왔으면 정말 좋았을거갗다고 말해줘도
ㅠㅠ미안해.. 어캐.. 지금이라도 사줄까??
(묻지말고 사오던가.. 자꾸 물어봄..)
저런 반응뿐..
진짜 저일 겪고난후 매일 저는 서운한 감정만 들고
예전처럼 활발하고 장난끼있게 대하지도 못하겠고
답장도 느리게해요.. 차마 빨리 못하겠...할말 짜내기도 힘들도..
어캐해야될까요..
저한테 금전적으로 너무나도 잘해주는 남자친구에게 제가 욕심부리는 걸까요..?
——————
어.. 판에다 글쓰는건 처음인데 조회수가 되게많네요.
여러분들의 뼈때리는 댓글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하두 속상해하니까
제친구들은 남자가 센스가없네, 왜그러녜 등등 여자라서 그런지 제편을 많이들어주더라구요.
여러분들이 남이라서 이렇게 팩폭을 던져줄수 있는거겠죠?
듣다보니 남자친구한테 참 미안하네요.
이와중에도 제가 아직 섭섭해하는거같으니까
오늘 잠깐이라도 보려 먼거리를 달려서 오더라구요.
저한테 참 과분한 사람인거같아요.
여러분들 덕분에 잘못된 제 생각고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저보고 김치...니뭐니 말하시는 분들이있던데 취업준비하기 전까진 제가 더 부담 많이했답다!
취업하고나서 진짜 제가 더더더 갚아줄거에요 ㅠㅠ 계산할때마다 항상 돈없는 제자신이 미안하기두 했어요 ㅠㅠ
그리고 남자친구가 제 생일도 그냥 넘어가서 슬펐는데 그렇게 일러주었던 기념일까지 넘어가니까 너무 서운했어요ㅠㅠ
그리고 진짜 뭘 바라는게 아니라 기념일을 기억해서 축하해주고 제생각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인데 남자들은 그런데 둔한거같네요..ㅎㅎ
그리고 애도 아니고 100일 단위는 거르는게 맞나봐요ㅎㅎ
조언 쓰게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