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거 오답노트? 그런거안함. 그대신 틀린문제 왜틀렸는지 답안지보고 꼭 이해는 하고넘어가고, 문제집 다푼거 절대 안버리고 모아놓음
영어같이 듣기평가있는건 그냥 내가좋아하는 음악들을시간에 영어듣기들음. 진짜 너무너무 듣기싫으면 팝송이라도들음
탐구같은 암기영역은...정말 무식하지만 다외웠음. 아마 내가 유일하게 수특을 본 과목이었는데 수특보면 앞에 정리된거 있지않음? 그거 일주일동안 다외움 진짜 달달달.. 어느정도로 외웠냐면 책안펼치고 1단원부터 마지막 단원까지 하나도 안틀리고 다말했으며..친구가 야 무슨무슨 내용 뭐였지? 이러면 그거 수특 몇단원 좌측중간부터 내용나와 이렇게 말할수있을정도까지
미리말하지만 난 안똑똑함.. 솔직히 맘먹고 일주일동안 미친듯이 외우기만하면 탐구영역정도는 누구나 다외울수있음. 이해안돼도 외움. 외우면 이해됨
애초에 나는 과목을 이해할 의지를 버림. 내가 이해할 수있었으면 성적이 지금보단 좋았겠지..하는 생각만 가졌다.
물론 탐구과목 다외워도 실전은 달라서 문제풀면 많이틀렸는데... 이때나 이해가 필요했던것같음
내가 한 공부방법은 정말 저게다였는데...
저렇게쓰면 별거없을지몰라도.. 첫달은 전과목영역합해서 문제집이 10권... 20권...30권...이 되기 시작했음.거기에 봉투 모의고사, 친구들한테 빌린 문제집..요점정리 쪽문제..이런거합치면 훨씬많았음.. 물론 3년내내 피와땀을 흘리며 꾸준히 풀어온 친구들에비하면 진짜 별거아니었지만 내나름대로 차곡차곡 문제집이 쌓여가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수 없었음
하지만 문제가있었는데...9월인가 10월인가 마지막 모의고사때까지도 내등급은 처참했었음 끽해야 밑바닥이 평균 4등급까진왔다~이정도..?
진짜 암울했지만 나에겐 한달이란시간이있었고
멘붕을 뒤로하고 이제까지처럼 문제만 겁나풀었음
솔직히 힘들기도 많이 힘들고 3년 가까운시간동안 뭐했나싶어 후회도돼서 밤에 울기도했지만 우는와중에도 입은 중얼중얼거리면서 암기하고 손은 문제를 풀고 ㅋㅋㅋㅋㅋ... 진짜 뭐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정말 독하다는 소리들을정도로 하긴했었음. 그냥 새벽에 학교가자마자 책펴고 친구가와도 인사만하고 점심시간엔 급식실안가고 매점에서 빵사와서 빨리먹고 공부하고.. 어느날은 걍 안먹고공부함
솔직히 막판 한달이 정말정말 나에겐 중요한시간이었음
그리고 대망의 수능.
수능전날은 걍 일찍잠. 수능전날에는 해봤자 무언가 바뀌지도 않을거라 생각했음
그리고 수능장을갔는데...
결과만 말하면 마지막 모의고사때보다 국어 2등급 수학 2등급 영어 3등급 탐구 두과목 각각 2등급 4등급씩오름 그냥 단순하게 평균내면 전과목 평균 2등급대란 생전처음맞아보는 결과가나왔다. 가채점하고 한번 소리지르고 예상등급뜰때 또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
물론 1등급대 나오는 친구들에게는 에게 이게뭐야? 할수도있고 저렇게나와도 어느정도의 대학을 갈지는 모르지만... 나는 저 성적으로 내가원하던 대학을 갔고 꽤나 만족스러웠다
수능입시봤을때 썰
취준하면서 종종 판에들어와 구경하는데 수능이얼마안남았네요
개인적으로 수능때 대박이 터진케이스라 옛날생각도나고 별볼일없는 기라도 받아가시라고 글을쓰게되었네요 ㅎ..
자세히쓰면 알아볼까봐 간략하게쓰는데 고3분들은 수능장 체험하신다고생각하고 성인분들은 그냥 재미로읽어주세요
이하 음슴체로 쓸게요
-
고3 나는 예체능 학생이었음
예체능하면 놀면서 대학간다는 편견? 이있었는데 공부도 그리 잘하지못한주제에 자존심에 수능망했다는 소리는 듣기싫고..또 가고싶은학교가 성적대가 꽤 많이 높은학교였음
수능이 5개월남은시점..나는 모의고사에서 어떤 과목도 3등급을 들어가본적이없는 학생이었음 (그밑으론 등급별로찍음 ㅎㅎ)
ebs연계? 수특도 안풀어봤음
한 8~9월쯤되고 학원가서(공부학원x) 상담받으니 어디 들어보지도못한 대학 추천해주시고 내가 가고싶은 학교말하니 코웃음 치셔서 집와서 엉엉움
그리고 그날부터 공부시작함
(지금생각하면 선생님마음 백번천번이해갑니다 ㅎ)
수능 고작 2~3개월 남았는데 뭘할수있겠음? 하지만 우리집은 재수할바엔 대학가지말라는 집이었기때문에 꼭 이번에 가야했다..
학교끝나자마자 학원가고 집오면 11시는 됐고 힘도없어서 공부는 할수도없었음..핑계일수도있겠지만 ㅎㅎ
그래서 그냥 일찍일어남
전교에서 제일먼저 등교한 학생이됨. 나중에는 교문이 열리기도전에와서 경비실에서 경비아저씨들과 수다까지 떨었음
보통 빠르면 6시 30분 늦어도 7시까지는 등교해서 학교에들어감. 고3은 대부분 수업을 안하고 자율학습이었기때문에 학교에있는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했음
내가 공부한 방법은 무작정 문제집풀기
이비에스 연계를 풀면좋지만 수특 수완 등등 그때의 나에겐 다풀기에 시간이없었음
그래서 초반부터 모든문제집을 타이머 맞추고 풀었다
언제 무슨문제가나와도 풀수있는, 스킬을 스스로 터득하는게 최선이라생각했음
나는 항상 문제집을고를때 얇은걸 골랐는데 (수능 얼마만에 끝내기 이런거 ㅋㅋㅋ) 예를들어 국어영역으로 따지자면 비문학 며칠만에끝내기 문학며칠만에끝내기 이런거 두권사서 문항개수만 맞추고 무슨문제든 90분안에 푸는걸로했음
처음에당연히 와르르틀림 진짜 처참할정도로..
틀린거 오답노트? 그런거안함. 그대신 틀린문제 왜틀렸는지 답안지보고 꼭 이해는 하고넘어가고, 문제집 다푼거 절대 안버리고 모아놓음
영어같이 듣기평가있는건 그냥 내가좋아하는 음악들을시간에 영어듣기들음. 진짜 너무너무 듣기싫으면 팝송이라도들음
탐구같은 암기영역은...정말 무식하지만 다외웠음. 아마 내가 유일하게 수특을 본 과목이었는데 수특보면 앞에 정리된거 있지않음? 그거 일주일동안 다외움 진짜 달달달.. 어느정도로 외웠냐면 책안펼치고 1단원부터 마지막 단원까지 하나도 안틀리고 다말했으며..친구가 야 무슨무슨 내용 뭐였지? 이러면 그거 수특 몇단원 좌측중간부터 내용나와 이렇게 말할수있을정도까지
미리말하지만 난 안똑똑함.. 솔직히 맘먹고 일주일동안 미친듯이 외우기만하면 탐구영역정도는 누구나 다외울수있음. 이해안돼도 외움. 외우면 이해됨
애초에 나는 과목을 이해할 의지를 버림. 내가 이해할 수있었으면 성적이 지금보단 좋았겠지..하는 생각만 가졌다.
물론 탐구과목 다외워도 실전은 달라서 문제풀면 많이틀렸는데... 이때나 이해가 필요했던것같음
내가 한 공부방법은 정말 저게다였는데...
저렇게쓰면 별거없을지몰라도.. 첫달은 전과목영역합해서 문제집이 10권... 20권...30권...이 되기 시작했음.거기에 봉투 모의고사, 친구들한테 빌린 문제집..요점정리 쪽문제..이런거합치면 훨씬많았음.. 물론 3년내내 피와땀을 흘리며 꾸준히 풀어온 친구들에비하면 진짜 별거아니었지만 내나름대로 차곡차곡 문제집이 쌓여가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수 없었음
하지만 문제가있었는데...9월인가 10월인가 마지막 모의고사때까지도 내등급은 처참했었음 끽해야 밑바닥이 평균 4등급까진왔다~이정도..?
진짜 암울했지만 나에겐 한달이란시간이있었고
멘붕을 뒤로하고 이제까지처럼 문제만 겁나풀었음
솔직히 힘들기도 많이 힘들고 3년 가까운시간동안 뭐했나싶어 후회도돼서 밤에 울기도했지만 우는와중에도 입은 중얼중얼거리면서 암기하고 손은 문제를 풀고 ㅋㅋㅋㅋㅋ... 진짜 뭐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정말 독하다는 소리들을정도로 하긴했었음. 그냥 새벽에 학교가자마자 책펴고 친구가와도 인사만하고 점심시간엔 급식실안가고 매점에서 빵사와서 빨리먹고 공부하고.. 어느날은 걍 안먹고공부함
솔직히 막판 한달이 정말정말 나에겐 중요한시간이었음
그리고 대망의 수능.
수능전날은 걍 일찍잠. 수능전날에는 해봤자 무언가 바뀌지도 않을거라 생각했음
그리고 수능장을갔는데...
결과만 말하면 마지막 모의고사때보다 국어 2등급 수학 2등급 영어 3등급 탐구 두과목 각각 2등급 4등급씩오름 그냥 단순하게 평균내면 전과목 평균 2등급대란 생전처음맞아보는 결과가나왔다. 가채점하고 한번 소리지르고 예상등급뜰때 또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
물론 1등급대 나오는 친구들에게는 에게 이게뭐야? 할수도있고 저렇게나와도 어느정도의 대학을 갈지는 모르지만... 나는 저 성적으로 내가원하던 대학을 갔고 꽤나 만족스러웠다
까놓고말하면...수능장에 운빨이 작용한것도없지않아있었음..(사실 이게 제일크다고생각함 ㅎ..)
고3분들도 진짜 아직늦지않았으니까 포기하지마세요
정말 노력하는 사람은 배신하지않구 인생은 어떻게 될지몰라요 저처럼 요령없고 무식하게공부해도 등급이오르는데 이제까지 열심히했으면 왜 안오르겠어요??
다들 원하는 대학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