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페민데

2018.09.19
조회211

처음에는 나도 페미니즘이라는게 양성 평등을 위해서 노력하는거니까 정말 괜찮은 취지인것 같았어. 올바른 페미니즘

근데 뉴스같은데 보면 우리나라는 페미니즘이 너무 변질된 거 같아. 내 친구가 그런 페미고.
여성인권향상을 넘어선 그냥 여성우월주의적인 생각을 하는거 같달까..?
얘는 입에 거의 한남, 한남충을 달고 살아. 진짜 듣다 보면 거북해. 물론 우리나라 일부 남성 성 범죄자들이 심한 건 맞아. 그렇다고 굳이 대한민국 남성들을 그런 말로 싸잡아서 말해야돼?
솔직히 나도 처음에는 한남이 몇몇 이상한 남자들을 말하는 건줄 알아서 몇번 썼는데 아니더라ㅠ

또 뉴스에서 여자 성추행 성폭행 성희롱 사건 나오면 엄청 화내
약간 분위기 파악같은거 아예 못하고 반이 조용할때도 혼자 엄청 소리지르면서 그런거가지고 화내. 물론 그런걸로 화낼 수도 있어. 화내는게 맞아. 성범죄 판결이 개같은 경우가 많으니까. 근데 그게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과하달까. 그리고 또 그거의 끝을 "한남 소추소추 "이러면서 끝내


자기도 성희롱 당하는거 싫으면서 다른 사람이 있던 말던 남성 비하 너무 많이 하고, 한남 소추새끼 극혐 이러면서 한남충들은 지 소추 생각 안하고 여자 가슴만 보죠~ 조카 이ㄹㅐ;;
옆에서 듣다 보면 진짜 듣기 싫고 거북한데 애가 성격이 좀 그래서 뭐라 말 하기가 좀 그래. 나 말고 다른 친구들도 좀 그런거 같고.


다시 돌아오면, 나는 얘 이러는거 진짜 싫은데 말하기가 너무 불편해. 예전에 나는 남혐 싫다고 했더니 나를 진짜 '어떻게 남혐을 안할수가 있어?' 이눈빛으로 조카 꼬라보더라ㅋㅋㅋㅋㅋㅋ

하.. 빨리 친구관계 끊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글재주가 없어서 어렵네

+) 추가글
애니 내용은 앞뒤를 잘라먹고 얘기해서 댓글에서 불편했던거 같아. 그래서 그 부분은 지웠고,
또 나한테 김치녀 된장녀 그럴때는 가만히 있었을거라고 하는데 나 그런거 한참 말하고 그럴때 유딩이었거나 초딩 저학년이었어^^ 그 때 뭘 알았겠어? 지금은 그런 김치녀 같은 말 싫어해ㅎ 단지 이 글과 맞지 않는 내용이라 안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