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라] ‘한뼘드라마’ 드라마 정식 데뷔

난감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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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라] ‘한뼘드라마’ 드라마 정식 데뷔
러시아 출신 모델 율라가 mbc ‘한뼘드라마’를 통해 드라마에 정식 데뷔한다.

율라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연속 방송될 ‘한뼘드라마’-‘바람은 그대 쪽으로’의 여주인공에 최근 캐스팅됐다. 이로써 율라는 한국 입국 8년 만에 처음으로 정통 드라마에 출연하고 주연까지 거머쥐는 ‘두 배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율라는 그동안 여러 오락프로그램의 재연드라마와 케이블채널인 코미디tv의 시트콤 ‘호텔 와이킥킥’에 얼굴을 내비친 바 있다.

‘한뼘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율라는 이 작품에서 지금으로부터 200년 후 지구가 멸망한 뒤 다른 행성에서 살고 있는 한 여인 역을 맡아 연기한다. 율라는 극중에서 자신이 머물고 있는 행성이 또다시 멸망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달리 이 행성을 떠나지 않고 있다. 역시 이곳에 머물고 있던 우주비행사인 한 남자(권해효)와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역할을 맡는다.

‘한뼘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율라가 이색적인 소재를 다룬 이번 드라마의 주연에 적격이라고 판단돼 그녀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면서 “율라는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황인뢰 pd의 ‘배우 풀’ 중 한 명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율라는 지난 1997년 한국에 온 뒤 패션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10월 말 mbc ‘신강균의 뉴스 서비스 사실은’의 최원석 pd와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남편 빽이 좋긴 좋은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