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사는거 똑같으시죠?

2018.09.20
조회218,616
메인에 올라가는게 부담스러워서
추가글은 지웠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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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요즘 사는게 너무 재미도없고 지쳐가는것 같아서
마음의 위로를 얻고자 글을 쓰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꾸준하게 일도하고,
그러면서도 잘 놀고.. 다른사람들이랑 별반 다를거없는 생활을 해왔는데요,
다른점이라면 모아놓은 돈이 없다는거,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라는거 이정도겠네요..

돈이야 이미 못모았으니 이제부터라도 모으면 된다고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어쩔수 없으니까
내가 놀고 먹은거에대한 결과겠지요..!

그냥 요즘의 고민은 사는게 재미가 없다는거에요
요즘 친구들을 만나도 대화주제가
인태기다, 결혼 빨리해야되는데, 일 그만두고싶다
뭐 이런 인생에 대한 얘기인데요.
이런걸 보면 다들 걱정도 많을시기고 다들 비슷하구나 느껴요
그런데 유독 저만 더 힘들어하는거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집안 화목한 편이고 친구도 없지않아요
취미활동도 하는편이구요
그냥 주변에 딱 흔한 여자사람중에 한명인데
친구들이랑 술먹고 놀고 떠들땐 좋아요 재밌구요
근데 집에 왔을때라던지, 일을 할때라던지
너무 우울하고 허무하고 만사 짜증나고 귀찮고..
그렇다고 막 티를 내지는 않지만요
친구들한테 얘기를 하긴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고
제가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는줄은 모를수도 있어요

그냥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건가요..?

제가 활동적인거 좋아해서 자전거, 스노우보드, 스킨스쿠버
이런것들도 하고 동호회 활동도 하구요
혼자 여행도 잘다니고 혼자 영화도 보러다니고
뭐 겉으로 볼땐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ㅠㅠ
주위에서는 활발한편이다, 착하다, 잘웃는다, 자존감이 높다 뭐 이런평도 듣구요ㅠㅠㅠ
근데 이상하게 내 마음은 우울해요
뭔가 진짜 중요한게 하나 없는느낌
우울증 있으신분들이 이런기분일까 싶기도해요
물론 감히 상상도 못할정도로 힘드시겠지만..

다들 이럴땐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꿀팁 없을까요,,

댓글 207

ㅇㅇ오래 전

Best누가 그러던데..삶이 재미없고 무료하다고 느낄때가 젤 좋은거라고.. 삶이 힘들면 그런 생각 안든대요.

오래 전

Best재미가 없어도 그 나이대에 할 수 있는거 다 하세요. 삶이 지루하다 못해 후회 할 날이 반드시 언젠가 오거든요. 다들 겉으론 웃어도 속은 진짜 몰라요. 재밌게 사는 것처럼 보여도 힘든 일 생기면 아무일 없는척 하면서 진짜 본 모습은 숨기고 가면 쓰고 있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Best위기가없어서그래요. 크게아프거나 경제적인위기가 찿아와서 미친듯이 힘들어지면 지금이얼마나행복했는지느낄것임.

오래 전

그냥 삶이 너무 편해서 목표가 없어 그런듯. 자격증공부라던가 재테크공부라던가 뭔가 목표를 세우고 해보세요. 저도 그러다가 이제 30대 초중반됐는데 요새 이것저것 공부해보니 나름 성취감도있고 괜찮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목표가 없어서그래요. 소소한거라도 목표세우고 하나씩 실천해보는거 어때요?

how오래 전

스물 다섯 위 서른아래 그맘때 다들 그런거 같네요 아직도 중학교때 처럼 마냥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

oo오래 전

그게 나이먹었어 간다는 증거.. 점점 더 심해져요 불혹쯤 되면 그냥 친구 만나 수타도 귀찮아 집니다.. 허허

네플류도프오래 전

나이는 먹는데 결혼할 남자는 없고 벌어둔 돈도 없고 그래서 그럼. 여자가 벌어둔 돈 없으면 사고 쳐서라도 돈 많은 남자 물어서 결혼을 해야됨.

조케따오래 전

헬쓰장엘가면 우울증이사라짐 한달에 5만원투자하면 왠지 의욕과 힘이생김

오구오구오래 전

91여자인데 요즘 또 이게느껴져서 다시 글보러왔어요. 댓글보며 다시힘내봐요우리

ㅇㅇㅎ오래 전

목표의 부재다. 필요한 자격증 공부나 취미를 가져라. 꾸준히 오래하면 남들보다 잘하게 되고 잘하면 재미있게 된다. 하지만 항상 중도가 중요하다. 난 요즘 사람들이 잘 하지않는 서예를 오래 햇고. 요즘은 포기햇던 영어를 하고잇지.

ㅇㅇ오래 전

저도 그렇네요 삶이 무료합니다 그러나 시간은 빨리흘러가네요 저도 내일모레 30인지라 이라다 나이 앞자리가 3으로 바뀌면 어떻게 되는건가 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건가 싶네요 여기저기 물어보면 원래 그런거라고들 하시는데 제가 뱃대지부른소리 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참... 착찹합니다

ㅇㅇ오래 전

저랑동갑이시네요 저도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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