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땜에 정신병걸릴것같음(글 보내줄거예요)

답답2018.09.20
조회1,144
33세 여자이고, 아래로 두살터울 동생 둘이 있습니다.위쪽은 좀 구구절절,,위쪽은 이제까지의 상황 간추린거고 아래쪽에 실선 아래 따로 행실을 적었습니다.글, 댓글 다 아빠한테 보내주려고요. 좀 길지만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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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집이 힘들었어요. 태어나기 전부터 샷시를 했었는데,아빤 도박, 술, 여자팁 등을 주면서 집에는 돈 한푼 안가져다준 사람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것도 초등학교 6학년때 졸업선물로 받은 싸구려 시계가 다고요.초등학교때였나, 친할머니 암투병으로 인해 분당에서 논산까지 정말 자주 왕복하고,그땐 비싼 전복을 가져다주고, 작은아빠께서 모시고 계시니 다양하게 지원해준걸로 압니다.그래서 판정받으신 것보다 오래 사셨구요.
아빤 기억도 안나는 어린시절 할머니와 엄마손에서만 자랐고,장남이어서 정말 일도 안하고 받기만 하며 자랐다고 합니다.할머니 고생하시는거 보고 다른 남매들이 할머니 고생 안시키려 애쓴반면,아빠는 자기 목구멍에 들어가기 바빴고, 그때도 엄마 가져다드리라고 먹을게 들어오면 자기 입으로만 들어갔다던 매우 이기적인사람이었습니다.
엄마 아빠 두분 다 돈을 모으는 능력은 없으셔서 돈이 많이 샜지만,저희 엄마가 그렇다고 쓸데 없는 곳에 돈을 쓰시는 분은 아니십니다.돈을 써도 거의 다 가족들에게 써요. 아빠가 밥투정이 심해서 저희는 다양한 김치와 반찬등 5개 이상 반찬을 두고 먹어야만 했고,몸에 좋은 것들은 돈이 있건 말건 다 사려고만 했고, 못사면 하루종일 툴툴댔습니다.
엄마는 사교성이 좋아 보험 등 몸이 편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자 했으나남자들과 히히덕댄다며 거절하면서도 본인은 주도적으로 일을 하지 않았어요.제가 20대땐 농사일 한답시고 (그냥 잉여땅에 우리가 먹을거보다 좀 더 하는 것. 고생대비 남는 거 없어요) 엄마 혼자 외벌이로 계속했고,중간중간 일을 '도왔'습니다. 가장이 일을 한게 아니고 그냥 일손 부족할 때 용돈벌이로 도운거죠 ㅋㅋ
전 대출받아 대학교 졸업했고, 중간중간 휴학하거나 졸업 전후에 엄마일을 도우면서 집에 돈을 보탰고, 졸업 후 취업을 했을 때도 학자금 갚을 틈 없이 집에 보탰어요.동생들도 대학은 못갔고 취업하자마자 집에 돈을 보탠게 어마어마하고,자기가 일해놓고 못받은 돈도 귀찮아 안받고 하는 등..그러다보니 쌓인 아빠 빚은 삼남매와 엄마가 돈을 벌어 청산 됐지만 집은 나아지질 않네요.
술먹고 집안 난리내고 유리창 부수고..학창시절에도 싸우는 소리가 나면 미리 교복이며 가방을 다 싸놓고 대기했습니다. 엄마랑 나가려고요...엄마가 일하시기로 한 집에서 자기도 하고, 찜질방, 찻속..하루이틀 안들어가면 자기가 미쳤었다며 또 장문의 문자가 왔습니다.찻길 옆에 살 때도 창문을 부셔놔서 한겨울 비닐로 막고 살고,길에 화분등 다 던져놓고,.죽이겠다며 술취하면 헛소리해서 무서워 못들어가서경찰아저씨들도 많이 왔고,오죽하면 이혼할 때 말하면 경찰아저씨가 스스로 증인을 서주겠다고 까지 했습니다.
엄마도 화나면 엄청 사나운데, 저희 삼남매 시집장가 다 보낸다며 계속 참고 사시고아빠한테 온갖 소리 들으면서도 참으시는게 참 딱합니다. 몇번이고 나오라고 했지만, 엄마는 아빠가 맘에 계속 걸려했고요..기존엔 그냥 일해서 몸만 아팠지만, 이제 엄만 정신도 아프고, 몸 속 장기도 아파와서이러다가 엄마가 돌아가실 것 같더라구요.엄마도 더이상은 못버텨 하시는 거 같구요.
엄마가 저 임신했을 때부터 샷시 틀 올리는 일 등 아빠일을 도왔고,집안일에 관심이 없어서 심지어는 판자집에 살면서 만삭때 주방에 시멘트까지 발랐답니다..어릴때 니스칠 등 다양하게 하셨으며 약 15년전정도부터는 입주청소로 아예 전향해서엄마가 따로 사장이 되어 일을 했고, 현재 지역에서는 입소문이 나있는 상태입니다.하지만, 그로인해 엄마의 힘줄은 다 끊어져 다시 잇는 수술을 했고, 팔도 잘 올라가지 않구요.허리가 아픈날은 꼬부랑 할머니처럼 허리를 전혀 못펴십니다.주사와 물리치료를 받으며 일을하기에 번 돈이 병원비로 제법 나갑니다.
아빠는 본인이 극구 하나를 더 차리겠다고 성화여서 엄마가 하지 않는다고 하자본인이 받아서 일을 시작했지만 이름만 아빠 원하는 대로 바꿨을 뿐,엄마가 실상 다 합니다.아빠는 집에 보험료 및 나가는 돈은 생각치도 않고 신경도 안쓰며,엄마에게 용돈을 받는데 주당 10만원 이상씩은 되는걸로 압니다.(지난 달 20만원 준 뒤 일주일 뒤 10만원 받고 1~2주 뒤 또 달라는 걸 목격)그 돈으로 본인 먹을거, 낚시, 개 관련(거의 쓸데 없는 돈..), 농사(하지 말라는거 극구 하며 필요 이상의 농기구 및 비료를 사들임)
아빠의 주사는 교회를 다니면서 술 담배를 끊으면서 멈췄지만 그뿐 달라진건 없습니다.술담배 끊고 달라지나 싶어 이제까지 힘들었던 것들도 이제 끝이구나 했는데,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라더니 역시나네요.근본이 문제가 있는 사람은 근본부터 고치지 않는이상 답이 없나봐요.본인 맘에 안들면 욕설은 기본이고, 수면장애가 있어 잠 못드는 엄마앞에서 티비를 크게 켜두고,다른방에서 자면 엄마가 자기를 멀리한다며 또 난리입니다.
엄마는 제가 태어난 이후 정말 한시도 빠짐없이 계속 일하는 모습만 보여왔고,아빠는 낚시며 술, 담배 등 유흥은 다 하고 다녔으며, 가정에 돈을 가져오기보단 자기 호주머니 채우기에 급급한 사람이었구요.뭐랄까. 한 가정의 가장이며 아빠라기보단, 그냥 남남. 세입자 같은 느낌, 아니 그보다 못한 느낌입니다.현재 월세로 살고 있고, 생계형으로 일하는 엄마, 돈만 쓰려고 일하는 아빠..힘듦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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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쓰고 보니 참 별거 없어보이는데..그냥 간단하게 음슴체로 아빠의 행실을 쓰겠습니다.나름 쓰는데 진짜 10분의 1도 안돼서 기억안나는 게 답답할 따름 ㅡㅡ함께 살며 겪었고, 제가 같이 살 땐 쉬는날 늘 청소를 도왔기에 아빠의 방식을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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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엄마를 지나치게 의심함. 나가서 여자친구들이랑 노는데 어디서 쳐돌아다니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허튼짓 하고 다닌다함 (그냥 아주머니들 집에서 만나는건데 뇌피셜..)- 어떤 아저씨가 엄마를 좋아한다고 엄마에게 짜증냄. 그럼 부르질 말던가 자기가 매번 놀 사람이 없으니 부름. 그래놓고 아저씨가 엄마에게 하는 행동을 다 이상하게 받아들임.저번엔 아저씨가 밥먹다가 거기가 간지러워서 살짝 긁었나봄. 엄마는 못봤고, 아빠는 그 아저씨가 엄마를 보면서 만졌다고 표현함 ㅡㅡ;;- 누구든 자기에게는 다 아랫사람..그 아저씨가 예전에 술 마시자고 얘기함. 우리집으로 오라함. 술이랑 안주 없다고 사오라함. 아빠가 다음날 약속땜에 이발을 해야했는데, 아저씨가 집에 왔는데 자기 이발하고 온다고 기다리라함. 아저씨 열받아서 그 뒤로 연락 안함 (그동안 여러일이 있었는데 많이 참았던거 ㅋㅋ)- 이런식이니 친구가 없음. 겨우 하나 있는데 그 아저씨도 진짜 잘 참는듯.- 몇번 친구가 있던적이 있는데 다 이상한 사람들. 허세만 잔뜩 들어서 꽁지머리에 여자 맑히는 사람이나. 예의라고 쥐뿔도 없는 아저씨.- 대딩때 집에서 낮잠자고 있는데 그 집이 따로 안에서 잠그고 이런 집이 아니었음. 그 아저씨가 아무도 없는데 밖에서 부르니 대답없다고 내 방문 벌컥 열고 들어와서 아빠 없냐 물어봄. 그래서 저녁에 아저씨가 아무도 없는데 내 방문 열고 들어왔다 이런 얘기 하는데 아빠 왈. 그럴 수도 있지 뭘 그러냐며 ㅋㅋㅋ 진짜 할말을 잃음.- 나 결혼할땐 모르겠고.. 여동생 결혼 후 친정갈 일이 있었음. 나도, 여동생도 집에서 받은 돈 한푼 없음. 축의금 들어온 것 중 엄마가 일부를 동생 주고, 집에 밀린 관리금등을 내고 일부를 주려했는데, 자기한테 그럼 떨어지는게 없다고 난리..  (집에 들어가는 건 전부 엄마가 내고, 아빤 자기 돈으로 자기 노는데나 쓸 데 없는데 쓰고 맨날 없다함)- 화만 나면 엄마에게 누구랑 붙어먹고 다닌다는 둥 헛소리 작렬..ㅡㅡ- 엄마가 어디 외출하는 꼴을 못봄. 3시간만 안들어와도 집에서 티비보고 뒹굴거리면서 의심하고 전화함.- 본인이 낚시하러 나가면 연락 한 통 없음. 즉, 본인이 할게 없으니 머리로 이상한 생각만 잔뜩 하는거임.- 술 마시고 경찰오고, 집안 물건이며 창문 깨부수고, 여자있는 술집가고 ㅋㅋㅋ진짜 술, 여자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여기도 진짜 할말 많은데, 지금은 교회다니면서 술담배는 끊어서 이쪽은 그냥 패스..- 가족들은 잘 안챙기는데, 개들은 또 잘챙김. 고기 먹는데 우리보고 남기라함. 이유는 개가져다주게 ㅋㅋ- 그렇다고 제대로 키우는 건 아님. 대형견 두마리인데, 짜고 매운것들 주면 탈난다고 매번 말해도 개들은 환장한다며 가져다주고, 자기 성질났을때 거슬리면 발로 차고 난리.ㅡㅡ- 청소하고 먼지투성이로 돌아와서 씻지도 않고 젖은 수건으로 땀 닦고 선풍기 앞에서 말렸다며 씻지 않고 그대로 에어컨 틀고 이불 덮고 잠. 다음날 아침 샤워까지 하고 향수 뿌리고 청소일나감.- 돌정도 된 아이 데리고 집에 갔는데, 한참 진드기 난리일 때, 그 옷 그대로 입고 방에 들어와서 잠.(집이 작아 같은방에서 자야함)- 여름이라 모기가 좀 있는데, 나라에서 소독해주는 건 제대로 안해준다며 소독기를 삼.ㅋㅋㅋㅋ 그러면서 저녁마다 그걸 켜서 뿌리고 다님. 집 안에만 있고, 조심히 다니면 될걸 왜 밖까지 뿌려서 돈낭비인지.- 엄마가 가족행사등을 가자하면 귀찮다고 할일 많다는 핑계로 안감. 가기 전날, 간날, 갔다온 날 보면 한게 아무것도 없음. - 낮에 덥다고 낮잠, 밤에 밥먹고 설잠 잘거 다 자니 아침엔 새벽같이 일어남. 그래놓고 늦잠잔다고 우리에게 난리. 실상은 엄마 일끝나고 와서 빨래하고, 빨래널고, 집정리, 청소도구정리, 밥 등등 하다보면 잘 틈도 없음. 그나마 하고 자려고 치면 자기 배고프다고 깨움.- 심각하게 산만함. 아무곳에나 물건을 두고 엄마께 어디다 "쳐"놨냐며 온갖 짜증을 부림. 얼마나 산만하냐면.. 포도를 먹을 때에도 씨앗은 상 위에 껍질은 따로 그릇에 둠. 씨앗을 심으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그 짧은 순간에도 생각정리가 안되는것 같음.- 엄마가 얼마 전 저혈압 등으로 입원을 했는데, 입주청소를 해야하는데 아주머니들이 싫어해서 중간에 나가서 일하고 다시 입원하시고 여러차례..- 아빤 크게 걱정도 안했고, 퇴원 후에도 엄마는 아픈데 저녁밥 안차려준다고 짜증내서 엄마가 차려줌. 찌개 없다고 또 짜증내서 엄마도 결국 짜증냄. 본인 혼자 나가서 맛있는거 사먹고 들어옴.- 이에 고춧가루 같은게 끼면 이사이로 바람 부는걸로 방이나 부엌 등 아무곳에나 불어서뱉음.- 친정 가 있는 보름정도 기간동안 본인 돈이 있음에도 손주와 딸에게 먹을거 하나 안사줌. 다 엄마 수중에서 나오길 바라고 비싼걸 먹으려 함.- 가족에게 밥한번 제대로 사준적 없는 사람이 엄마 아파서 입원한 동안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살살 꼬시니 인당 3만원인가 5만원짜리 한식을 사줬다 함.- 가족 모두 기독교인데 아빤 좀 비뚫어진 믿음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함께 믿는 사람들조차도 그 입에서 나오는 말들에 거부감이 듦. - 기독교 아닌사람들에게 거부감있겠지만..전도를 하는 것도 보편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바뀌고 난 뒤, 다른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고 난 뒤에 되어야 한다 생각함. 그래도 전도는 쉽지 않은데, 아빤 안믿으면 지옥이나 간다는 진짜 사이비 같은 맹목적인 말만 하고, 본인 행동은 개차반이면서 말만 하면 다 되는 줄 앎. 부자이면서 착하고 이런사람들이 전도해도 들을까말까인데, 욕하고 걸핏하면 화내는 이런사람 말은 대체 누가 들을지 ㅡㅡ- 자기가 엄마를 데리고 산다고 함. 다른 아주머니들 빤히 아는데 지겨워서 못살겠다는 둥, 따로 살거라는 둥 헛소리 해댐. 제발 좀 그랬음 좋겠음- 아빠 재산 제로. 할머니가 물려준 땅 평당 몇천원인가 하는 200평인가 땅 있음. 끽해봐야 몇백도 안되는거..나중에 거기 들어가서 산다며 공동명의로 되어 있는 거 돌리지도 않고, 엄마가 나중을 위해 아들명의로 돌리라니 버럭함. 내껀데 왜 아들을 주냐고 ㅋㅋ- 아빠는 아빠노릇 한적이 없음. 어릴땐 아빤 원래 다 이런가 했는데, 나중에 다른집들 보니 알게됨. 아빠가 아니고 그냥 씨만 뿌린 얹혀사는 사람이라는 게. 감정적으로든 우리에게 가족처럼 대한게 대체 뭐있는지. 희생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이제와서 아빠대접은 받으려 함. 내 생각으로 우리가 아빠에게 이제껏 먹을거 입을거 신을거 해준게, 우리가 받은것들보다 훨씬 많음. 아빠에게 받은기억이 초딩때 아이스크림 이런거 생각나는데 ㅋㅋㅋ 아빠 지금 하는 것들 보면 자기 먹고싶으니까 몇개 더 사온걸로밖에 안느껴짐. 결혼하고 애 낳으면 부모님이 이해가 된다는데, 난 생각할수록 이해 안가는거 투성임. 나 안먹어도 애한테 쓰고 입히고 하기 바쁜데 아빤 우리 어릴때부터 곱창, 국밥, 아구찜 등 자기 좋아하는 것만 찾아다녔으니..- 다른사람들에겐 엄청 잘함. 진짜 먼 사람들은 사람이 진짜 좋다고 ㅋㅋㅋㅋ이러는데, 조금만 알아도 하루도 못살겠다 함.- 이사하는데 도배, 전기 등등 신경 하나 안쓰고 엄마가 동생이랑 거의 다 함.- 평소 엄마가 뭐좀 해달라 하면 귀찮아하고, 일벌인다 하고 미룸. 근데 앞집에서 우리집 농작물을 조금 달라고 하니까 신나서 칼 들고 뛰어나갔다 함ㅋㅋㅋㅋ가족들에게 뭐 주긴 아깝고, 남들에게 주는건 진짜 좋아하는 사람임.- 가족들에게 뭔가 주려고 할 땐, 진짜 주고싶어서가 아닌 강요임. 예를들면 몸에 좋은데 안먹는다며 억지로 준다거나, 자기가 심은거니까 먹어보란 식, 즉, 진짜 주고싶어서란 마음보다는 인정만 받으려고 하는거임. - 내가 입덧으로 그냥 구운 돼지껍데기가 먹고싶어 사러감. 계속해서 빨갛게 무쳐먹으면 맛있다며 강조. 먹을건 남들취향이고 뭐고 다 뒷전. 취향을 강요함.- 주변 다른 지인들이 아프거나 한 건 불쌍하다는 식이면서, 우리가족이 아프다고 할 땐 들을채도 안함. 얼마 전 시아버님 굉장히 편찮으셔서 그 얘기를 여러차례 엄마랑 하는데 중간에 끼어들어 날씨가 더워 죽겠다는 둥의 헛소리만 해댐. 괜찮으신지 여부도 묻지 않음.- 옷을 정말 아무곳에 벗어두는데 심지어 입었던 옷을 개려고 걷어놓은 빨래 위에 벗어두기도 함. 엄마가 의심가는 옷은 냄새맡으며 분류하는데 진짜 황당했음.- 벨트채 옷을 벗어 놓고 나가려고 벨트 찾으면서 어디에 쳐박아뒀냐며 온갖 짜증을 부림- 팬티면 팬티 바지면 바지 어딨냐고 엄마에게 다 물어봄.- 우린 보세옷 입으면서 부모님 옷이나 신발은 월급타서 좋은거 해드렸는데, 그옷 신발 신고 밭에 일하러 나감. 그래놓고 엄마한테 지만 좋은옷 입고다닌다고 난리...자기가 막 입어서 낡아진건데.ㅡㅡ- 집에 냉장고가 고장남. 여동생이 하나 사줌. 고장난 냉장고를 극구 우겨서 밖에 두고, 자기 낚시 후 생선 넣는 용도로 씀- 낚시 하고 올 때마다 물고기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가져와서 냉동실에 넣어둠. 잡아왔는데 엄마가 그걸로 요리 안해준다고 난리.- 밭일도 우리가 극구 말린 일인데 다른집보다 10분의 1크기 땅에 몇배의 농약 및 비료를 쏟아부음. 전문 농사하는 분들보다 돈을 쏟아 부어서 몇배의 투자를 하는거...- 한때 일 안하고 농사한다고 바득바득 우겨 남의땅에 농사하는데 거기서 나온 것들이 다 판다는 가정하에 300정도면 100정도가 농기계 및 비료등을 하는 데 들어감. 결국 봄~가을까지 200정도 수익?그보다 안남았고, 그나마도 우리 먹고 남은걸 엄마 혼자 지인에게 다 팔아서 그정도 남은거임.- 농사일이 주가 아닌데, 가족들이 와서 봐주지 않으면 난리가 나고 꽁해있음. 중학교 시험기간에도 와서 풀뽑으라던 사람임. - 대학교가 좀 외곽에 있었는데, 한 겨울 데려다준다고 해서 좋아했더니 가는 길 낚시하는 곳으로 본인은 빠지고 30여분을 걸어가게 함- 티비는 100% 점령. 보는 프로는 정치, 북한, 낚시가 끝. 집안하나 못돌보면서 왜이리 세상돌아가는거에 관심은 많은지..그러면서 진짜 주변 돌아가는건 아무것도 모르는사람임- 2~3평남짓한 공간에 주워온 스탠드에어컨을 설치함. 오래된 에어컨이기도 하고 해서 전기료 엄청 나옴. 나중에 여동생이 시집가기 전 벽걸이 에어컨을 사줌. 무풍도 되는 정말 좋은건데, 본인이 닫기 귀찮아서 문도 열어놓고 틀어놓고서는 하나도 안시원하다고 투덜댐. 그래서 세게 틀어주니까 나중엔 이불 끌어안고 끄라함.- 남들 앞에선 그렇게 사람이 친절할 수 없음. 뭐 좀 힘들다 하면 허리가 나갈정도로 무거워도 힘쓰고 난리남. 정작 집에서는 뭐 하나 힘쓰는게 없음. 가식이 정말 어마어마함..살살대면서 웃고, 뭐든 자기가 다 하려하고, 힘들다 아프다 하면 그렇게 잘 이해해주고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것처럼 대함. 물론 그 사람과 틀어지는 즉시 그런것도 끝이지만ㅋㅋ그리고 늘 우리한텐 틀어져서 끝인것처럼 막대함.
#일터에서 - 아빠는 다른 아주머니들과 딱 하나. 운전 하는 거 외엔 더 하는게 없음. 심지어 청소도 잘 못하고, 딴짓하느라 느림.- 아주머니들과 히히덕거리는 거 좋아함, 여자들 모임에 끼기 좋아하며, 아주머니들이 불편해 하면 욕을 하고 험담함.- 일하는 아주머니가 일하러 와서 말을 안한다는 이유로 기분나빠함. 본인의 행실이 싫어서인줄도 모르고, 각각 방에 들어가서 하기에 사실상 말할 일도 잘 없음.- 예전에 일하는 아주머니께 장난으로 엉덩이 치고 성적인 농담하는 거 목격. (은근히 여자라고 무시하며 그 집 남편이 알았으면 난리났을 만한 말도 많이 함.)- 일 나가기 전과 후 준비하고 정리할 일을 전혀 하지 않음. 개밥도 전날 밤 주고 자면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바로 나가면 되는데, 아침에 밥준다며 설레발치고 본인 치장하기 바쁨.- 청소를 할 때, 남자가 해야 할 박스나르기 등등을 전혀 하지 않고 미룸.- 본인이 사장이라는 생각은 있어서 갑질 장난 아님- 입주자들 오면 조금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생색내기 바쁘고, 뭐 대충 하는거죠~~이러면서 대충대충이 뭐 자랑인줄 앎. 열심히 하면서 말만하면 농담이겠거니라도 할텐데 진짜 대충함. 왜 입주자들이 내돈 내고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건지, 난 너무나 이해가 안됨.- 지금은 담배를 끊었는데 전엔 여기 30분하고 담배타임, 또 30분하고 담배타임. 놀러간건지 일하러 간건지 모르겠음.- 청소 전 먼지를 날리려고 에어로 부는데, 바람 방향을 이유로 현관먼지부터 불어 방으로 끌고 들어옴. 끌고 들어온 먼지는 고스란히 다른사람 몫이고, 그동안 다른사람들은 손 놓고 아무것도 하지 못함. 바람이 불면 창문을 닫고 내보내던가. 그럼 먼저 불은 방이라도 사람들이 들어가서 일을 시작할텐데, 본인 불때까진 다 멍하니 있어야 하는거임. - 일머리가 전혀 없음. 본인이 맡은 곳은 끝내고 다른곳으로 넘어가야하는데 조금 하다가 옮겨가서 하고, 다른사람들 신경쓰고 잔소리 하기 바쁨. 정신산만이 이유인거 같음.- 일하면서 설교를 크게 틀어놓음. 청소기 소리와 뒤섞여 정신없고, 나도 믿는 사람이지만 거부감 드는데, 일하는 아주머니나 입주자 등 다른사람들은 오죽할까 싶음- 하지만 정작 집에선 설교를 듣지 않음. 즉, 다른사람에게 보여주기식임. 억지로라도 들어야 한다 이런마인드. 우리교회가 다 이런게 아님. 그냥 아빠가 잘못된 믿음을 가진거임.- 설교를 크게 틀어놓으니 입주자들의 억지에 엄마는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함. 믿는 사람이 이렇게 한다 라는 소리 듣기 싫어서 엄마가 불합리적인것도 이런경우 넘어갈 수밖에 없음..- 엄마가 약품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하랬는데, 대충 막 들고다닌 아빠때문에 거실 마루를 통으로 물어준 적도 있고, 원래 스크래치 있던 집이었는데 역시 아빠가 대충 밀고다니고 했던 걸 입주자가 보고 우리땜에 스크래치가 났다며 돈을 전혀 주지 않은 적도 대다수.본인이 사고치고도 미안한 기색 없음. 왜냐, 내가 뒷수습 할 것도 아니고, 그로인해 내 일당이 깎이는 것도 아니니까. 보통 가족일이면 더 미안해하고 신경써야하는게 정상 아님?- 청소 외에 추가로 들어가는 마루코팅등 엄마가 영업을 할라치면, 일하다말고 와서 불쑥 끼어들어 본인이 얼마나 더러운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었는지 생색내기에 바쁨. 어떤 대단한 대접을 받아도 생색을 내면서 받는 대접은 기쁘지 않음. 당연히 엄마가 영업하는것도 그 말에 묻혀 들리지도 않고, 기분도 언짢아질게 뻔함. 아빠가 꼈다 하면 영업실패.- 청소 후 도구들을 정리를 해야하는데 정리 일절 안함. 그래놓고 나중에 왜 여기에 쳐박아뒀냐는 상스러운 짜증을 냄- 청소기 돌리고 하니까 정신없고 각자 구역을 맡아 하는 식이라 대화도 거의 필요 없기에 예전에 난 일하면서 이어폰 꽂고 일을 했음. 노래도 듣고, 통화도 하고. 그럼 괜히 자기가 보기 싫으니 일하면서 음악을 듣는다는 둥, 빨리 청소나 하지 통화한다는 둥, 잔소리 일색이었음.- 정작 본인은 일 끝나고 낚시 어디로 갈지 통화하기 바쁘고, 설교를 블루투스 스피커를 어디서 구해서 크게 틀어둠 - 입주자들에게 늘 적반하장..입주자가 와서 확인하는데, 사람인지라 빼먹고 안닦았을 수도 있고, 미진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 말하면, 우리집만한 곳 없다고 화를 버럭냄. 다시 닦아달라고 하면 성질냄. 서비스 개판.- 아빠덕분에 입주자들 혹평에 아저씨 불친절하다는 얘기 종종 있었고, 아빠가 대충한 자리에 엄마가 다시 손을 댈때도 많은데, 그러다보니 입주자들에게 만족도 떨어짐.- 아주머니들께도 자기 비유 맞춰줄 때만 신나서 좋아하고 안그런 사람들은 맨날 욕함. 자기가 사람 구할것도 아니면서 자기 기분에 안맞으면 그만두라고 짜증냄. - 결론으로 아빠때문에 일거리 줄고, 만족도 떨어지고, 아주머니들도 다 나감..- 아빠의 청소방식이나 행동들을 엄마가 이렇게 하지 않았음 좋겠다 말하면 화만 냄. 고칠생각 제로. 주변 사람들이 다 엄마편을 드니까 더 화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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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써도써도 끝이 없는데도 다 생각이 안나니 답답하네요.
본인 잘못하는거 하나 모르고 자기가 세상에서 그냥 대장이고..힘든 엄마 이제 몸 뿐 아니라 마음과 정신까지 너무 지쳐있어서 생각같아선 아빠를 평생 꼴도보기 싫네요.ㅡㅡ아빠 하는 행동들 보면 그냥 문제있는 사람인가 했는데,요즘들어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인가 싶기도 해요.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면 절대 안했을 행동들을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정신과 치료를 받았음 좋겠는데 본인은 생각도 없고,왜 주변사람들만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야 하는건지..엄마만 계속 정신과 치료받고 몸도 몸대로 다 망가지고..
엄마 집 나오면 독하게 맘 먹고 이글 보내줄라고요. 엄마 집에 있을때 보냈다간 또 해코지 할 수 있으니..남 말은 그렇게나 잘 듣는 사람이고 본인만 옳고 불쌍한 사람이니 손톱만큼이라도 뭘 느끼겠죠.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