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아해요

ㅇㅇ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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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걱정 해준 게 고맙고 떠나는 게 실감나서 눈물 날 거 겨우 참았는데
오늘도 자꾸 마지막이 아닌데 마지막을 상상하니 코가 찡해지고 결국 눈물도 나고
그러다가 얼떨결에 번호를 알게 됐어요
단 둘이 약속을 잡고 싶어도 실례가 아닐까 망설이게 되고
그래도 번호 하나만으로 마지막이 아닐 거란 생각에 기대가 돼요
연애감정을 떠나서 그냥 너무 좋으니까 오래 보고 싶어요
지금의 감정이 아니어도 계속 알아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