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랑 정말 친해서 진짜 가족처럼 지냈는데 그 친구가 말을 필터링 없이 하는 편이에요.
정말 결정적으로 실망했던게
한번은 둘이 롯데리아에서 콜라 컵만 받아서, 셀프로 받아 마시는 곳에 갔어요. 거기서 갑자기 컵 버리지 말고 들고다니다, 좀따 다시 와서 받아 마시자는 거에요. 전 당연히 농담인줄 알고 허허 웃으며 나올 때 컵 버리고 나왔죠.
그랬더니 막 웃으면서 컵버렸냐고 '이거 돌대가리아냐. 머리를 왜 달고다녀' 라면서 장난을 치는데 전 진짜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네요.
정말 연끊게 된 계기는 둘이 맥주를 마시면서제 동생얘기가 나왔어요. 요즘 필리핀 위험한데 얼마 전에 자기 여자친구랑 세부를 다녀왔다고.. 근데 갑자기 맥락없이 '죽어야돼'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몇번을 다시 물었어요 지금 뭐라그랬냐고ㅋㅋ 그래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지 계속 죽어야된다고 반복하더라구요.
이전부터 철없는 자기 동생이랑 싸잡아서 내동생까지 다 죽어야된다고 하는데 상당히 기분이 나빴거든요.. 그래서 그자리에서 그동안 쌓인거 폭발시키고 그후로 서로 카톡차단해놓은 상태에요
이번 겨울엔 제가 취업으로 진짜 우울증걸릴거처럼 엄청 힘들었거든요.. 자기도 그거 다 알고 있었구요.. 근데 같은 직종에 자기가 정규직으로 취업이 됐는데 지방으로 내려가야하는게 마음에 안든다며 저를 불러다가 칭얼대더라구요. 그래서 전 너무 부럽다며 나라면 당장 짐싸서 간다고.. 날보라며.. 요즘 진짜 힘들다고.. 그렇게 충분히 말했는데도 계속 아무것도 못구해서 우울해 죽을 것 같은 저앞에서 징징거리는거에요.. 진짜 세상 제일 힘든척하며.. 그때 저도 도저히 못참고 울면서 참 너무한다고.. 내앞에서 계속 그러고 싶냐고 진심으로 힘들다고 했는데도.. 겨울 내내 저한테 끝까지 저 앓는 소리했었답니다.. 이런일 있고 더 실망하게 된게.. 좀 별로인 남자얘기를 하게 되면 그딴 새끼들 꼬아와서 내앞에서 얘기하지말라고. 그런애랑 사귀다가 정들고 헤어지면 본인한테 또 계속 상담할거 아니냐고.. 아예 말을 못꺼내게 하더라구요. 자기가 한 일은 전혀 생각도 않나봐요
절친이었는데 하루아침에 끊어져버려 저도 많이 싱숭생숭한데.. 이해해줄 수 있는 사안이었는데 제가 예민하게 반응한 걸까요??
가족같이 지내던 절친이랑 연끊었는데 제가 예민했었던 걸까요..?
정말 결정적으로 실망했던게
한번은 둘이 롯데리아에서 콜라 컵만 받아서, 셀프로 받아 마시는 곳에 갔어요. 거기서 갑자기 컵 버리지 말고 들고다니다, 좀따 다시 와서 받아 마시자는 거에요. 전 당연히 농담인줄 알고 허허 웃으며 나올 때 컵 버리고 나왔죠.
그랬더니 막 웃으면서 컵버렸냐고 '이거 돌대가리아냐. 머리를 왜 달고다녀' 라면서 장난을 치는데 전 진짜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네요.
정말 연끊게 된 계기는 둘이 맥주를 마시면서제 동생얘기가 나왔어요. 요즘 필리핀 위험한데 얼마 전에 자기 여자친구랑 세부를 다녀왔다고.. 근데 갑자기 맥락없이 '죽어야돼'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몇번을 다시 물었어요 지금 뭐라그랬냐고ㅋㅋ 그래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지 계속 죽어야된다고 반복하더라구요.
이전부터 철없는 자기 동생이랑 싸잡아서 내동생까지 다 죽어야된다고 하는데 상당히 기분이 나빴거든요.. 그래서 그자리에서 그동안 쌓인거 폭발시키고 그후로 서로 카톡차단해놓은 상태에요
이번 겨울엔 제가 취업으로 진짜 우울증걸릴거처럼 엄청 힘들었거든요.. 자기도 그거 다 알고 있었구요.. 근데 같은 직종에 자기가 정규직으로 취업이 됐는데 지방으로 내려가야하는게 마음에 안든다며 저를 불러다가 칭얼대더라구요. 그래서 전 너무 부럽다며 나라면 당장 짐싸서 간다고.. 날보라며.. 요즘 진짜 힘들다고.. 그렇게 충분히 말했는데도 계속 아무것도 못구해서 우울해 죽을 것 같은 저앞에서 징징거리는거에요.. 진짜 세상 제일 힘든척하며.. 그때 저도 도저히 못참고 울면서 참 너무한다고.. 내앞에서 계속 그러고 싶냐고 진심으로 힘들다고 했는데도.. 겨울 내내 저한테 끝까지 저 앓는 소리했었답니다.. 이런일 있고 더 실망하게 된게.. 좀 별로인 남자얘기를 하게 되면 그딴 새끼들 꼬아와서 내앞에서 얘기하지말라고. 그런애랑 사귀다가 정들고 헤어지면 본인한테 또 계속 상담할거 아니냐고.. 아예 말을 못꺼내게 하더라구요. 자기가 한 일은 전혀 생각도 않나봐요
절친이었는데 하루아침에 끊어져버려 저도 많이 싱숭생숭한데.. 이해해줄 수 있는 사안이었는데 제가 예민하게 반응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