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lgo201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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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카테고리에서 결혼 카테고리를 남자는 이용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남편 VS 아내' 카테고리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2년간 연애 뒤에 올해 5월에 결혼한 새신랑입니다.
서로 다른 성별이 만나 서로 다툼과 이견이 없으면 정말 이상적이겠지만저희 부부는 평범한 부부로써 많은 다툼과 이견이 있었지만, 서로 합의와 이해를 하고 결혼을 하였습니다.


저희 부부가 갖고있는 문제는 '관계'에 있습니다.와이프는 저를 만나기 전에 두명의 남자와 교제를 했었고 그기간은 4년정도라고 했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첫상대입니다. 와이프를 만나기전에는 그다지 연애에 흥미가 없었거든요.그저 회사와 일이었습니다. 친구를 만나는것도 한달에 동창모임 1번에 각각 만나는거 한두번?
혼자시간을 보내고 산책하고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가거나 조용히 시간보내는것이 취미였습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와이프와 연애 초반에는 관계를 1주일에 2~3번많으면 하루에 6회정도 했습니다.
그럼, 2년정도가 흐른 신혼인 지금은 어떨까요.한달에 1회 안팍입니다.


와이프가 성욕이 없답니다.자기는 원래 성욕이 없는걸 어떻하냐는겁니다.(와이프가 먼저 하자고 한적이 많아서 속내는 몰랐습니다.)

물론 갑자기 관계횟수가 줄어든건 아닙니다.연애할때 서서히 줄게되서 이유를 물어보니 저렇게 얘기를 하더군요.자기를 이해해주고 기다려달랍니다.당연히 이해했습니다.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 한달에 1번 안팍입니다.최근 한달간은 한번도 안했습니다.


죽을것같습니다.여기 여성분들이 많다는거 알고있습니다.제 와이프도 가끔 네이트판을 보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듣겠습니다.20대 남성이 신혼에 성관계가 없다시피한다면 어떨것같습니까.
솔직히 연애할때 이것때문에 헤어지려고 했습니다.무슨 도닦는것도 아니고 물론 네가 내 성욕구 해소도구가 아닌것 인정을 한다.하지만, 내가 힘들어서 헤어지고자 하니 헤어지자했더니와이프가 매달리고 자기가 변하겠다고 해서 그말을 믿고 기다렸던 겁니다.



갑자기 외람된 말이지만,저는 공창제 찬성합니다. 이유는 굳이 설명하진않겠습니다.저는 공창제에 대해서 갑을논박/갑론을박하러 온게 아니고 공창제를 반대하는것에 잘못됬다고도 생각하지않기 때문입니다.

연애하던시절 저는 와이프와 공창제에대해서도 생각을 말했습니다.그렇다고 제가 성매매를 한적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지않았습니다.제 생각과 다르다고 법을 어길 수 도없고 배우자, 연인상대를 속이고 그런행동을 한다는건 정말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매매를 생각도 안했습니다.

근데 입장이 바뀔것이 두렵습니다.저는 지금 스트레쓰가 극에 달한것같습니다.
법과 윤리를 지켜 저는 성매매는 안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상황이 너무나 가혹합니다.와이프가 너무나 밉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성관계는 커녕 점점 저를 방치합니다.집,화장실 청소와 쓰레기를 버리는것, 빨래도 거의 전적으로 제가 다합니다.관심을 받고자 일찍퇴근하는 날이면 와이프 대신 저녁도 차리고 기다립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와이프는 또 침대에가서 드라마를 봅니다.전 TV도 별로 안보고 게임도 잘안하고 이제 산책로도 없는곳으로 와서 산책도 나가고 싶지않습니다.
그럼 그냥 각자 다른방에 앉아있습니다.왜 같은방에 안있냐고요?같이도 있어봤습니다.
침실에 같이있으면 와이프가 귀찮게 하지말랍니다.드라마보는데 방해된다고. 그래서 옆에서 그냥 저는 저대로 유튜브 보려고 노력도 해봤는데'이게 뭐하는 짓인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저는 더이상 와이프랑 관계를 하고 싶지않다는 생각마저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포기했습니다.각방쓰고 저는 저대로 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민중입니다.


죄송합니다.그저 어디가서 털어놓을 수 없는, 답도 없는 이야기를 그저 털어놓고 싶었습니다.두서없는 이야기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즐거운 명절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