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한 말이 맴돌아요

ㅇㅇ2018.09.22
조회12,490



+ 톡선 됐었네요ㅠㅠㅠ
이제야 확인했어요 댓쓴분들 댓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려서 헤어지자고 말했네요...
본문에 나와있는 말 말고도
'임신 시키고 싶다','나는 피임따위 안한다','콘X은 겁쟁이나 끼는거다'
등등 충격적인 발언을 많이 했었어요
아니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더군요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서로 퇴근하고 밤에 바람 쐴 겸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차 세워놓고 공원 벤치에 앉아서 대화도 나누고 그랬는데요
어쩌다가 루프 라는 주제가 나왔습니다
저는 임신하는 걸 무섭고 싫어하는 마음이 크기에,
루프를 하면 임신이 안된다 대충 이런식으로 얘기하길래
나도 할까? 라고 말을 꺼냈습니다
제가 임신 싫어하는 건 남자친구도 알고 있어요
그랬더니 웃으면서 하는 말이
"왜? 딴 남자들이랑 실컷 하게?"
너무 충격 받아서 바로 정색했고 사과하라고 얘기하니까
첨에 계속 웃다가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이 안풀렸는데 그냥 넘어가고 평소처럼 지냈는데
아직까지 머릿속에 맴도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저 말 하고 뒤이어 하는 말이
"밤일 하는 여자들이 루프 많이 사용해"
인데 저를 그런식으로 생각한건지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