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4시간 레져장사를 하는 새댁입니다. 늘 가게에서 생활하다보니 생활의 여유도 없고 건강도 걱정되고 해서 얼마전부터 가까운 곳에 있는 서원곡 무학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산을 오르며 약수도 마시고 깨끗한 공기도 마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래서 사람들이 산을 다니는 구나....싶었죠... 오르내리면 모르는 사람도 인사를 건네고 더불어 인사를 하고,,, 참 산은 좋은곳이며 사람을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더군요... 그런데 얼마전 참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 늘 혼자 산을 오릅니다. 어떨땐 무섭기도 하지만 산을 다니는 사람은 나쁜사람이 없다길래 안심하고 다녔어요,, 여느때와 다름없이 맑은 공기 마시고 땀을 흘리며 산을 오르고 있는데 남자분들이 4~5명정도 산을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중 한분이 혼자오르는 저에게 경상도 사투리로 "아따~힘들지요!!!!"라고 흘려 말했습니다. 저는 혼자라 고개도 많이 못들고 "예"하고 답을하고 두걸음쯤 뗄때였습니다 그뒤를 따르던 일행한분이 (아니 한분이라고 할 가치도 없어.한 놈)듣기도 민망한 말을.... "이 자슥 오늘 와이라노! @@만 보면 지랄이네..."헐~~~~~ 전 그 말이 ..여자만 보면 지랄이네..이 말로 알아들었다가 그 짧은 순간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여러분,,@@가 뭔지는 상상이 가십니까?????차마 쓰지는 못하겠네요.. 저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은 유유히 산을 내렸습니다. 저 평소에 참 활달해서 남한테 할말은 하는 성격인데 그 때는 저 혼자고 산이고 더구나 남자들이 여러명이라 참아 따지지도 못하고 그들 뒤를 바라보며 억장을 가다듬고만 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산을 타는 사람들이 어찌 그런 몰지각한 소리를 해댈수가 있는건지... 등산복 버젓이 입고 지팡이까지 완벽한 산타는 사람 복장이던데.........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그뒤로 산엘 가질 못했습니다. 우리 신랑은 "요즘 왜 산에 안가노,,,니가 그렇지 ..뭐든 꾸준히 하는게 없노!!" 그러면서 타박을 줍니다. 그러나 저 차마 그런일이 있었다고 신랑에게 말 못합니다.. 그런말 하면 우리 신랑도 나처럼 상처받을까봐요.....자존심상할까봐요..... 자연과 더불어 숨쉬는 사람들!!!!! 제발 건강한 정신을 가십시다......
산악인..
안녕하세요..
전 24시간 레져장사를 하는 새댁입니다.
늘 가게에서 생활하다보니 생활의 여유도 없고 건강도 걱정되고 해서
얼마전부터 가까운 곳에 있는 서원곡 무학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산을 오르며 약수도 마시고 깨끗한 공기도 마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래서 사람들이 산을 다니는 구나....싶었죠...
오르내리면 모르는 사람도 인사를 건네고 더불어 인사를 하고,,,
참 산은 좋은곳이며 사람을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더군요...
그런데
얼마전 참 황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 늘 혼자 산을 오릅니다. 어떨땐 무섭기도 하지만
산을 다니는 사람은 나쁜사람이 없다길래 안심하고 다녔어요,,
여느때와 다름없이 맑은 공기 마시고 땀을 흘리며 산을 오르고 있는데
남자분들이 4~5명정도 산을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중 한분이 혼자오르는 저에게 경상도 사투리로
"아따~힘들지요!!!!"라고 흘려 말했습니다.
저는 혼자라 고개도 많이 못들고 "예"하고 답을하고 두걸음쯤 뗄때였습니다
그뒤를 따르던 일행한분이 (아니 한분이라고 할 가치도 없어.한 놈)듣기도 민망한 말을....
"이 자슥 오늘 와이라노! @@만 보면 지랄이네..."헐~~~~~
전 그 말이 ..여자만 보면 지랄이네..이 말로 알아들었다가
그 짧은 순간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여러분,,@@가 뭔지는 상상이 가십니까?????차마 쓰지는 못하겠네요..
저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은 유유히 산을 내렸습니다.
저 평소에 참 활달해서 남한테 할말은 하는 성격인데
그 때는 저 혼자고 산이고 더구나 남자들이 여러명이라 참아 따지지도 못하고
그들 뒤를 바라보며 억장을 가다듬고만 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산을 타는 사람들이 어찌 그런 몰지각한 소리를 해댈수가 있는건지...
등산복 버젓이 입고 지팡이까지 완벽한 산타는 사람 복장이던데.........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그뒤로 산엘 가질 못했습니다.
우리 신랑은 "요즘 왜 산에 안가노,,,니가 그렇지 ..뭐든 꾸준히 하는게 없노!!"
그러면서 타박을 줍니다.
그러나 저 차마 그런일이 있었다고 신랑에게 말 못합니다..
그런말 하면
우리 신랑도 나처럼 상처받을까봐요.....자존심상할까봐요.....
자연과 더불어 숨쉬는 사람들!!!!!
제발 건강한 정신을 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