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짜증나게 하는 인간들 유형.txt

고수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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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깨빵 신경전 하는 사람 (주로 20~30대남)

 

좁은 길목에서 어깨 안 접고

묘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눈치 게임하듯이, 구질구질하게

영역 다툼하면서 지나가는 인간들

 

(근육맨보다 멸치 체형 or 파오후 체형이 많음)

 

2. 담배 피면서 야리는 사람 (주로 40~50대 아재)

 

아파트 주차장이나 공원에서

담배 하나 꼬나물고

 

수사반장이라도 된 듯이

 

지나가는 사람 괜히 기분 나쁘게

빤히 뚫어져라 쳐다보는 인간들

 

(인상 별루 안 좋음. 돈 욕심 많게 생기고, 심술 덕지덕지 붙어 있음.)

 

3. 눈 싸움 거는 사람 (랜덤)

 

이런 사람들은 제법 신체 조건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음.

 

가령 키 170후반 or 180초반

체중도 표준은 되고

 

근데 사실, 이런 인간들이 무슨 벤치프레스 120kg 드는

힘 좋은 인간도 아니고

 

하다못해 턱걸이 정자세로 5개는 할 만큼

기본 근력을 갖춘 인간들도 아님.

 

남들과 제대로 싸움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자신의 신체적 능력을 '맹신'하고

 

자신이 제법 강한 사람인 줄 알고 가오다시 잡고 댕김.

 

현실은 동네 체육관만 가도, 자기보다 강한 사람들 널리고 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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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 3대 중량 500 찍는 것도 아니고

주짓수나 복싱을 전문적으로 배워서 아마추어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

 

괜히 폼 잡고, 자기가 강한 줄 알고 착각 속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많음.

 

길거리 걷다 보면 하루에 한두 명은 이상한 인간들 꼭 보게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