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경우, 친정에는 언제 가시겠어요?

dksldidksldi2018.09.24
조회1,062
간략히 말씀드릴게요

결혼2년 반차, 2살 여자아기 한명 총 세식구구요

추석이라 시댁먼저 오늘(명절전날) 왔어요
어제 남편에게 시댁 언제가냐 물으니 어머니께 2시라고 말씀드렸대요
그런데 우리 애기가 1시부터 낮잠시간이라서 낮잠 끝나고 갔음 좋겠다고하니 남편 동의했구요
애기가 4시에 깬거에요
그래서 전 3시부터 준비해서 가자고 했는데
남편 더 자자며 밍기적거리더니 4시에 같이 일어나서
설거지며 청소하고 저희 물건 준비하고 하니 준비시간이 길어져 시댁에 6:30쯤 도착했네요..

오면서 차안에서 이야기하며 말다툼이 일어나서요
저는 낼 명절 끝나고 친정 언제 갈거냐고 물었고
친정집에 제가 전화드리니 엄마는 애기랑 놀고 싶으시다며 일찍 왔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부모님 두분다 일하셔서 명절 당일 딱하루 쉬셔서 추석당일만 있다가 자고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심)

전화끊고 남편한테 낼 언제갈거냐 물으니
점심먹고 한 2시쯤 가재요 시댁서 점심먹고 시부모님이 놀이터라도 가고 싶어하실거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친정에 드릴 조기를 내일 아침에 살 예정이었고 은행에 가서 용돈도 좀 찾을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런 일보고 우리집가면 4시나 되야 도착할거고 난 울집서 안자고 올거니까 9시쯤 집에 돌아오면 우리집엔 너무 적게 있는거 아니냐고 우리 부모님도 애기 보고싶어하신다고 물었죠
그랬더니 그건 일하시는 우리집 부모님 사정이래요 원래 자고 가겠다고 했는데 못자게 한건 저 아니녜요.. (추석 담날 집에 부모님 안계심)

그랬더니 남편이 시댁 부모님이 애기랑 놀이터도 가고 하고 싶으실거라고 2시쯤 가는게 좋겠다고 하는데 저는 좀 더 일찍가자고 이야기하다가 싸움이 되었어요

그러다 남편이 그러면 아침 먹고 12시쯤 친정에가고 저녁때 우리집에 돌아와서 자고 그 다음날 다시 시댁에 가서 애기랑 시간보내다 오자고 했네요

이런 상황인데 만약 저같은 상황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님들이라면 몇시쯤 친정으로 가시겠어요? 다음날 시댁에 또 가는게 맞는건가요?

아!!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시댁이 거리상 좀 가까워서인지(20분 더 가까움)시댁은 적어도 1-2주에 한번씩은 밥사주시겠다고 하셔서 만나고요
친정은 일이 있을때만 가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