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는 저랑 일하는게 편하시다는데...

ㅁㅁ2018.09.24
조회9,987
당최 시엄마 말의 저의를 모르겠어서 씁니다
내일 일찍차례이지만 속은 상한데 내가 비꽈서 듣나싶어
맥주피쳐 한병반을 먹고도 잠이안와 글 써봐요
오타 맞춤법 양해부탁드려요
34살 햇수로 5 년차 아이없는 주부입니다..
강아지2마리 키우고 결혼전 딩크 합의봤지만 신혼초 피임을 했는데도 천사가 왔다가 희망만주고 금방 가버렸어요
막상 임신을 해보니 아이가 있어도 좋겠다 생각 했지만
생기면 낳고 안생기며 그만이라 생각하는 그냥 평범한...
그후로 물혹이 꼬여 수술을 하게되었고 여러가지 일이 겹쳐
퇴사한후 전업이 되었고 놀고먹는것지겨워 사업자내고
강아지 건조간식 만들어 파는 일을 해요

시댁 형님네 다 같은단지 형님네는 어쩐지 모르겠지만
저희 집 신혼부부 전세대출받고 거의 반반 신랑이 조금 더
써서 살고있고 나갈돈이 많으니 제가 집에서 할수 있는걸
찾다가 달에 백이라도 벌자고 하는일이에요

근데 집에서 하는일이니 아이가 없으니 시엄마가 자꾸
저만 시키시려는거 같은데 제가 비꽈서 느끼는건지
형님네는 맞벌이에요 형님은 ( 정확하게 말 안할게요)
레슨하시는데 매일가는건 아니고 아주버님은 학원 강사에요

저희는 신랑 건설일하고 전 강아지 간식 판매하구요
명절 장보고 담날 겉절이랑 물김치하는데 형님 안오셨어요
오늘 전부치는데도 형님이 안오셨어요
난 힘들어 죽겠고 주문들어온거 핏물빼고 해야하는데
뻔히 레슨 없는 날인거 알고있는데 안오시더라구요

시엄마 김치하는날은 저한테 형님 뒷담화를 하며
김치한다고 했는데도 안와본다며 욕을 욕을....
저도 속으론형님만 욕했는데
오늘 전부치는데도 형님 안오길래 형님은요?
했더니 오지 말라고 했데요 일머리도 모르고
하는거보면 답답하고 짜증난다고 너랑나랑 둘이하자
큰애는 애기나 보는게 도와주는거다 라고 ...
잉? 아주버님도 쉬는 날이고 애는 아빠가 보고 전부치는데
옆에 도와줄 사람 필요하다고 신랑 시키려니 시키지 말고
신랑은 집에가서 쉬게하래요 순간 딥빡이
올초 설에도 중간 제사에도 형님이랑 둘이서잘했는데

왜 이제와서 저러시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
형님 둘째 가졌어요? 라고 물으니 그건 아니래요
그래서 신랑 안도와줄거면 나도안할래요 왜 형님도 없는데
나혼자 전부쳐야해요? 나도 힘들고 그냥 시장서 사요
라고 했더니 시장서파는건 맛도없고 큰애는일을 시키면 일머리를 모른다 큰애가 전을하면 맛이없다(재료 시어머님이 다 준비해주시는데 누가해도 똑같은맛아님?)
답답하다 너가 손이 야무져서 둘이하는게 빠르고 본인도
속편하다 하시는데 둘이서 한시간반만에할걸 혼자 3시간을
전부쳤어요 등신 머저리죠 그걸 부치고 있었던게
그리고나서 저녁까지 다 차리고 ㅎㅎ

제입장은 그래요 자기 큰아들이 애기보는건
안쓰러워 못보겠고 며느리가 애보게하고 작은며느리
집에서 노니(소액이지만 벌긴 해요) 작은며느리 부려먹자고.
작정하고 저한테만 시키시는거 아니면 애도없으니 너가 일해라
하고 시킨다고 느꼈거든요
원래는 며느리들 전만부치면 땡이었는데 저 오늘 적 재우고
나물무치고 그러면서 계속 배워라 배워라
시아버님 돌아가시면 제사 없애실거라면서요 왜 배워요?
해도 배워놔야 한다면서.....

제가 할말은 해요 시엄마가 약간 필터없이 말을하시는분이라
첨엔 네네 하다가 지금은 그때그때 받아치고 아주 나쁜분은
아니셔서 둘이서 쇼핑도 하러다니고 그래요 신랑은 엄마가
힘들어서 도와달라고 한거고 너를 더 이뻐해서
같이 하려고한건데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인데요
그럼 지가 하든가ㅡㅡ전부치는 옆에 누워서 폰만보면서 잔심부름만 해주고ㅡㅡ
하 글이 횡설수설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