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정오빠가 부끄럽습니다..

ㅇㅇ2018.09.24
조회2,435
진짜 친정 오빠 부끄러워요..

친정오빠.., 백수입니다..
아니..일있음 일힌고 없음 쉬고, ,
조선업쪽 일하다 요즘 경기가 없고
조선업이 거의 불황이다보니
일있음 나가고 없음 쭉 쉽니다.

오빠에겐 아들 한명이 있어요,
저에겐 조카, ,
오빠는 이혼하고 친정에서
조카랑 저희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요.

조카가 명절이나 여기저기서 받은 용돈 모아놓으면
한두번씩 없어져요.
결혼할때 시댁에 예단비라고하나요?
돈을 보내잖아요.
저희 결혼할때 예단비로 500만원만
약소하지만 보낼려고 돈찾아놓으신게 있었어요,
보내기 전날 찾아놓으셨지요,
그런데 그 500만원중에 40만원이 없어진적도 있구요,
이리저리 저의 지갑에도 돈이 없어진적도 있구요,

사실..오빠가 손댄거 다 알아요, ,
근데 다들 모른척하고
엄마가 돈에 손대지마라 이야기한적도 있었죠,

오늘 친정에 갔어요.
아니 어제네요,
오늘이 추석이라 제사지내고 친정에 갈 예정이었지만
시댁에 일이생겨 낼못가고 모레갈거 같아
미리 신랑이랑 다녀왔어요.

친정에 도착하자마자
저 가방은 거실에 놔두고
다깉이 부엌에서 점심 먹었어요,
오빠는 먹기싫다고 산적. 동그랑땡등 전붙인거 한접시
가지고 방으로 갔구요,

친정서 점싱 먹고 시댁으로 왔는데
시어머니께 명절용돈으로 20만원 드릴려고 지갑 열어보니
5만원권이 부족한거예요,
분명 제가 추석에 쓸 현금으로 65만원을 가지고 왔거든요.
그중 10만원은 비상금으로 신랑줬구요,
그럼 제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었다해도
55만원이있어야했는데 30만원밖에 없는거예요,
제가 돈 지갑에 넣은후 한번도 현금쓴적은 없어요,

이거..
뭐라 생각해야하죠?


정황상..
친정오빠가 손댄거 같은데..

넘 짜증나요, .ㅜㅜ
신랑은 집에가면 다시 찾아보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없네요.ㅜㅜ
짜증나는 하루네요,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