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시어머니께 애교 부리시나요?(설문,댓글부탁해요)

dksldidksldi2018.09.24
조회55,082
제목 그대로예요,

다들 시어머니를 뵙게 되면 어머니~ 어머니~ 하면서 앵기시면서 팔짱끼고 다니시며 이야기하고 그러시나요?

왜 드라마에들 많이 나오잖아요
애교많은 며느리들..

남편이 저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길래요~

전 애교 많은 성격이 아니라서인지 그러는게 참 어려워서요
저희 엄마팔짱도 많이 안껴요~
억지로라도 바꾸어야하나요?

원래 저런 성격 아니고서는 힘들지 않나 싶어서요!



추가)

그 이야기 듣고 가만히 있었냐 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가만히 안 있었죠!
그이야기 듣고 그래서 아가씨는 그렇게 하실 것 같냐고 물으니
동생은 아마 그렇게 하고 있을거래요

그리고 그럼 어머님은 옛날에 시어머니께 그렇게 애교 부리셨었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고부갈등 있었다고 하면서 그래서 남편이 할머니께 그렇게 하시지 말라고 이야기도 했었는데 안 고쳐지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남편은 처가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잘해드리고 있다고 생각한대요
제가 시댁을 가족으로 생각 못하니까 불편해하는게 보인다는거에요 내가 그럼 시댁에 잘해드리는게 뭐냐고 생각하냐고 물으면서
“드라마에 나오는 팔짱끼고 어머니 어머니 하는 그런 사람처럼 애교 부리길 원하는거야?”
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그랬으면 좋겠대요
내가 주변 친구들이나 대다수 보아도 그런사람 많이 없다고 이야기도 해 보았는데
그래도 내가 그런 사람들처럼 말고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더군요



아무튼 결론은!!

난 애교 안!! 부린다 추천,
난 애교 부린다 반대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어서요!

이런 제 상황에서 제가 저를 바꾸는게 맞는건지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남편 보여주려구요,

그리고 설문과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69

ㅇㅇ오래 전

Best니가 먼저 해보라고 하세요. 자기 자식이 앵기는게 좋지 남의 딸이 하는게 좋을까요? 며느리가 개도 아니고 애교는 무슨

ㅇㅇ오래 전

Best지럴염병하고 자빠졌네. 느그엄마도 안했다는 애교를 부리라고? 고부갈등? 핑계대지마라~너는 장인어른앞에서 애교떨어봤냐? 니딸도 결혼하면 가서 애교 잘떨어라해라썅노무시키. 추석아침 댓바람부터 욕나오네.

진심오래 전

아니 ㅅ ㅣ발 애교도 내켜야하는거지 우리엄마한테도 못부리는 애교를 남한테 부릴까 니맘대로해 뭘 물어봐

ㅇㅇ오래 전

울엄마한테도 안부리는 애교에 왜 셤마테부려? 어처구니가

ㅇㅇ오래 전

부렸었는데 돌아오는건 온갖 참견 잔소리 ㅋㅋ막대함이라 그냥 웃음기 싹 빼고 불편하게 대함 서로. 그게 짱임 그래도 며느리는 무슨 하대해야하는 종년 느낌인데 뭔 애교야

ㅇㅇ오래 전

뭐지.. 난 내 남편이 울엄마한테 팔짱끼고 다정하게 해주면 진짜 좋을거 같은데. 본인들이 애교없다고 여우니 가식이니 줫같다니 욕하는거 봐ㅋㅋㅋ

Snk오래 전

드라마 ㅋㅋㅋㅋㅋㅋ 님도 똑같이 말하세요 ㅋㅋ 드라마에 나오는 사위처럼 처가댁에 용돈 팍팍드리고 차도 바꿔드리고 하라구 ㅋㅋㅋ 내 남편도 그랬으면 좋겠다~ 애교있게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

한숨나와오래 전

하.. 어쩜 그리 비슷할꼬.. 우리형님이 좀 여우과라 저런짓을 좀 합니다. 남편이 그걸보더니 "너도 형수처럼 좀 해봐" 하더군요. 하여 "어머니~~어머니~~ " 했더니 나한테 돌아오는말.. "어우~저 가식!! 진짜 가식 대박이다" 하... 내가 미친년이지.. 정말 두번다신 안해요.

ㅇㅇㅇㅇ오래 전

음 애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고생하시는 시어머니 손 보면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손 잡아요. 손 잡고 그냥 만지작 거려요. 아직도 일하시면서 명절에 암것도 안한다 간단히 한다 넌 신경쓰지 마라 하시고 음식 다해두시고 가끔 서운한 말씀 하셔도 울엄마도 그럴때 있고 엄마한테도 서운할때 있는데 좋을때도 있고 시어머니도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말아요. 그래서 가끔 저 혼자 섭섭해지면 남편한테 섭섭했다 그러면 그랬냐고 들어줘요. 그리고 어머님 뵈면 또 좋기도 하고 맘 아프기도 하고 그래서 손 잡아요. 근데 어머님은 그게 그렇게 좋으신가봐요. 친구분들한테 울 며느리랑 손잡고 다닌다고 자랑하신대요. 애교라고 하면 애교일수 있지만 그냥 손잡고 있으면 좋던데요

오래 전

애교라는 말 자체가 사라졌으면좋겠음. 영어로도 불어로도 번역이안되는 젓가튼말

ㅇㅇ오래 전

받는 만큼 하는거지. 시부모님 댁이 가까워서(차로 30분 내) 평소에도 잘 감. 아기 없고, 맞벌이 부부라 평소에 집에서 밥을 해 먹기 애매해서 식재료를 잘 안 사놓음. 그런데 주말에 시부모님댁 가면 식재료 챙겨주시고, 일부러 맛있는 음식 해주심. 그리고 설거지 이런 거 일절 안 시키시고. 뭐 하나 더 주려고 하심. 추석 때도 학회 핑계 삼아서 해외여행 왔는데 오기전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오라고 용돈도 쥐어주심. 이러면 잘 하고 싶은 생각이 본능처럼 생김. 내리사랑이라는 단어는 우리 시부모님을 위한 단어라고 생각됨.

박대기오래 전

왜이렇게 다들 꼬여있지 애교 부리고 싹싹하면 회사든 친정이든 전세계 누구라도 좋아해요;;; 상사같은놈한텐 온갖 아부를 떠는사람이 모순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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