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 엄마와 이모의 역습

돌고돌아돌아버린다2018.09.25
조회3,632
내년 봄 결혼을 하고자 준비하는 30대 남자입니다.

주변 친구들이 결혼 준비하는 것을 꽤 눈여겨 보아서
전세집, 스드메 등등 어느정도 가격대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이모가 지방에서 웨딩홀을 하시는데

제가 결혼 준비를 한다는 얘기를 듣자 스드메를 본인 업체에서 하면 400만원 짜리를 200짜리에 해주겠다며
청담동에서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라는 말로 조언?을 해주시는 겁니다.

저는 단도직입적으로, "일단 지방으로 가서 시착하는 것도 불편하고 저희가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바로 건의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냥 제가 알아서 알아보겠습니다~!ㅎㅎ" 라고 답했지만..

며칠 뒤 저희 엄마가 이모한테 부탁을 받은건지;;
왜 이모 통해서 스드메를 하지 않냐는둥
드레스가 거기서 거기라는둥 엄청 불만을
갖고 계시는 겁니다..

여친도 굳이 지방가서 스드메 하기는 싫어하는 눈치를 주는 상황이고..

저 이거 가운데서 어떻게 해야하죠??
벌써부터 엄마랑 이모가 이러니
돌아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