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주마다 시댁 방문합니다

사탕2018.09.25
조회8,328

제가 모바일로 쓰기도 하고 글을 잘 못써서 읽는데 불편함이 있으시는 것에 죄송합니다..
꼭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3월달에 결혼했습니다..
결혼하고나서 매주마다 시댁을 갔어요
처음에는 시엄마께서 남편한테 전화로 오라고 하시고
남편은 애매하게 대답을 해서 갔었어요
그렇게 1달정도 그랬네요
그리고 제가 남편에게 너무 자주가는것 같다 나도 시엄마가 좋지만 그래도 같이 있으면 불편하고 우리집처럼 마냥 가만히 있을 수 있는거 아니니까 힘들다
했더니 남편이 알았다하고 시엄마한테 전화올 때 안간다고 말하니, 이제 저한테 전화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또 남편이 약속이 있다 이렇게 말한것도 아니고 그냥 안간다고만 말해서 제가 뒤늦게 어디간다고 말씀드리기도 뭐해서 그냥 또 계속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이랑은 또 싸웠어요
그렇게 말하면 내가 나중에 약속있다고 어떻게 말하냐고..
진지하게 말씀을 드려라. 우리 이제 신혼인지 얼마 안됐는데 우리도 주말에 신혼생활좀 보내자고..
그리고 오늘..추석 지내고 마지막날인데 갑자기 집에 오시겠다네요..
남편이 우리 4시에 약속 있다고 하니 알았다고 끊으셨다가 다시 전화 오셨어요 4시까지 있다 가겠다고..
남편은 그냥 어..?뭐?지금? 이렇게만 말하고 전화 끊었구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전화 왔을 때 확실하게 말씀드리지 그랬냐고.. 그랬더니 남편이 저한테 화내더라구요
나도 약속있다고 했는데 억지로 오시는걸 어떡하냐고
그리고 엄마가 심심해서 집에 있기 싫으시다고 하시는데 왜 그렇게 짜증만 내냐고.. 
저 어떻게 해야해요? 
제가 너무 삐뚤게 생각하는 건가요??
제발 조언좀 부탁드려요.. 이런일로 싸우는게 한두번이 아니에요ㅠㅠ 저희 아빠는 너무 시댁에 의존하지 말라고 그렇게 매주마다 보는거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아 그리고 제가 일을했을 때는 저희가 쉬는 날이 평일에 쉬었다가 주말에 쉬었다가 했어요
그러니까 시엄마가 저희 쉬는날에 맞춰서 같이 쉬시더라고요..
이제 결혼한지 6개월 됐는데 원래 처음에는 이렇게 시댁 많이가나요? 저희 부모님은 오시라 하신적 한번도 없는데..아 정말 너무 답답하고 정말 하..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는건가요 정말..

댓글 14

ㅇㅇ오래 전

Best남편만 보내요 시모가 오시거든 약속있다고 혼자 나가요

ㅇㅇ오래 전

눈치없는 곰같은 여우가 됩시다.

ㅇㅇ오래 전

착한며느리 코스프레는 거기까지~ 시가는 해주면해줄수록 바라는게 태산같아집니다 ㅋ

ㅇㅇ오래 전

시모 성격이 개차반인가 같이 놀 친구 하나 없어서 휴일엔 심심하다고 아들부부를 만나려고 난리릴 치네. 남편이 말 못하면 님이라도 말해요 정신병 걸리겠네 미저리가 따로 없음.

오래 전

나 캐나다사는데 시댁이 이민와있어서 옛날사상임. 결혼전에 아들만 3이니 주말마다 집에불러서 음식먹이고 싸주고그럣음. 결혼파면 이제 이렇게못한다고 말도하셨음 하지만 결혼후도 똑같음. 남편잡았음. 뭐가 잘못됐는지모름. 하나하나 따져가며 얘기해줬음. 시댁 주말마다보는데 안부전화도 요구했음. 매주보는데 할말뭐있냐고 안했음. 님처럼 남편통해 안간다고했더니 나한테 연락옴. 다 듣고있다가 헛소리하시길래 제대로 엎어버렸음. 그뒤로 절대로 뭐라못함.

ㅇㅇ오래 전

남편한테 확실하게 얘기를 해요 이렇게는 못살겠다 이혼하자 그래서 하자고 하면 하시고 아니면 행동 똑바로 하라고 하고 뭔 시어머니를 매주 만나

넌씨눈오래 전

남편이 안들어 처먹으면 할 수 없지. 물러터진 남편하고 싸워봤자 쓴이만 손해. 그냥 직접 쓴이가 안된다, 약속있다, 오지 마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해. 그래도 오라고 또는 온다고 하면, 남편만 보내던지, 아니면 쓴이는 혼자서 딴데 가던지. 한번이 어렵지 몇번만 해보면 금새 익숙해질거다. 넌씨눈으로 강력하게.

ㅇㅇ오래 전

저희는 집에 먹을거 없을때 차타고 오분거리에 사시는 어머님댁가서자주 밥먹어요 어떤날은제가 먼저 가자구 하고 전화올때도 있구 제가 싫다면 신랑도 제 의견 따라주고요 그렇다고 어머님이 서운해하시거나 하지 않으세요 저희도 신혼이니깐요 남편을 잡으세요 언제까지 어머니 치마폭에서 있을거냐구 가정을 차렸으면 가정에 충실하라고 세뇌시켜요

ㅇㅇ오래 전

시엄마도 눈치 드럽게 없네.

ㅇㅇ오래 전

아니됐고 남편등신임.그냥쓴이가얘기해. 기분좋은거절은없어ㅡㅡ더당해보면 말이막나올꺼야

오래 전

자꾸 오라 가라 할때 신랑 핑계 대고 신랑이 약속있다. 일이있다 계속 그랬어요. 그리고 그럼 잠깐이라도 가겠다는 식으로 하면 참 난감하긴 한데.. 저희신랑도 첨엔 님 남편처럼 왜그러냐고 화를 내더니 저랑 자꾸 싸우는게 어느날 지치고 힘들었던지;;; 그냥 시엄마한테 오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전 계속 주입식으로 말했어요ㅠㅠ 싫은데 어째요 남편을 잡는수밖에.. 안되면 님이 좀 쉬고싶다, 그런식으로 시부모님께 솔직히 말씀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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