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상호 기자의 명품 수수에 대해서는 변호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자 중에 이상호 기자 만큼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되돌이 킬 수 있는 기자의 양심을 가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한 사람을 매장시키는 것은 쉽지만 키워내는 것, 사회를 위해 정당하게 봉사하게 만드는 작업은 너무도 어렵습니다. 이번의 실수 때문에 우리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될 사람을 잃어버린다면 그만큼 손해가 아닐까요? 그래서 이상호 기자에 대한 또 다른 기사가 있어서 객관적인 평가의 작은 도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다음 뉴스에서 퍼왔으니 살펴보시고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명품 핸드백 수수 파문’을 사실상 촉발한 mbc 이상호 기자가 공익제보자들의 생계비 지원과 법률적 소송을 지원하는 ‘소금창고기금’의 종자돈을 출연한 주인공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자는 부패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2년 전인 2003년 1월 자신의 책 ‘그래도 나는 고발한다’의 인세 1000만원 가량을 전액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부패를 추방한 데 기여한 사람들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도록 했다.
아름다운재단 나눔사업팀의 전현경 간사는 “이 기자가 취재 도중 만난 내부고발자들이 공익을 위해 희생했는데도 사회적으로 핍박당하는 현실을 안타까워 해 이 기금에 출연한 것으로 안다”며 “보통 기금을 출연한 사람들도 한 번 돈을 주면 끝인데 이 기자는 지속적으로 이 기금을 늘이기 위해 많은 애를 썼다”고 말했다. 이 기자가 출연한 ‘소금창고기금’은 ‘의인기금’ 등 다른 기금들과 함께 지난 해 처음 제정된 ‘빛과소금상’의 재원으로 사용됐다. 이 기자는 또 최근 발족한 ‘공익제보자들의 모임(공제모)’의 서포터격인 특별회원으로도 가입했다. 이 같은 이 기자의 선행 사실은 mbc 노동조합이나 선후배들도 잘 모를 정도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공제모 회원들은 이 기자가 이번 일로 곤욕을 치르게 된 것과 관련,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 공제모의 김승민씨는 “이 기자가 빚 보증을 잘못 선 탓에 월급의 절반을 차압당하는 상황에서도 기금에 큰 돈을 내는 등 공익제보자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줘 큰 힘이 됐는데 이번 일로 고초를 겪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9일 미국 출장취재를 마치고 귀국한 이 기자는 이번 파문과 관련,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 기자는 이날 역시 공제모 회원으로 지난 해 ‘빛과 소금상’을 받은 대한적십자사 직원 김용환씨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심경의 일단을 밝혔다.
김씨에 따르면 이 기자는 “기자라는 직업이 기득권의 숲을 헤매면서 공동체의 가치를 위한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건져서 밖으로 알리는 사람”이라며 “내가 일하는 언론사 역시 기득권의 하나로서 내부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 벌어졌을 경우에 기자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것이고 이번 경우가 그 고백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는 것.
김씨는 “그 동안 친분이 있던 이 기자에게 사건의 진위를 제대로 알고 싶어 전화했더니 이 같이 말했다”며 “이 기자가 조직 내부의 인간관계와 파장 때문에 무척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 기자가 직속 상관들이 있는 자리에서 벌어진 이번 일로 매우 괴로워했고 받은 선물을 도로 돌려줬다는 의미에서 최소한의 양심을 보여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호 mbc노조위원장은 "이상호 기자가 개인 돈으로 아름다운재단에 돈을 기부한 사실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전했다.
최위원장은 "아직 이상호기자를 직접 만나보지 못해 사건의 구체적인 얘기는 듣지 못했다"며 "이기자의 관련 글은 그 날 상황에 대한 자기 고백의 글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금창고'에 500만원을 기부한 고발가족 '장서희' 이상호기자 홈피에서..
이상호기자가 '소금창고' 아름다운재단에 남긴글...
“ 사랑의 다른 이름 고발, 그 의로운 공익제보자를 위해” “고발정신의 근본은 인간에 대한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쓰는 한 장의 고발장은 역사와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짜고 씁쓰름한 소금, 그 소금이 음식을 썩지 않게하고, 목마른 사람에게 물보다 큰 구원이 됩니다. 슬픈 소금의 역설은 끊임없이 사람과 사랑, 그리고 고발을 생각하게 합니다. 힘들고 외롭지만 함께 가야할 길, 여기에 작지만 튼튼한 소금창고를 세웁니다.”
MBC 이상호 기자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명품 핸드백 수수 파문’을 사실상 촉발한 mbc 이상호 기자가 공익제보자들의 생계비 지원과 법률적 소송을 지원하는 ‘소금창고기금’의 종자돈을 출연한 주인공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자는 부패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2년 전인 2003년 1월 자신의 책 ‘그래도 나는 고발한다’의 인세 1000만원 가량을 전액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 부패를 추방한 데 기여한 사람들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도록 했다.
아름다운재단 나눔사업팀의 전현경 간사는 “이 기자가 취재 도중 만난 내부고발자들이 공익을 위해 희생했는데도 사회적으로 핍박당하는 현실을 안타까워 해 이 기금에 출연한 것으로 안다”며 “보통 기금을 출연한 사람들도 한 번 돈을 주면 끝인데 이 기자는 지속적으로 이 기금을 늘이기 위해 많은 애를 썼다”고 말했다.
이 기자가 출연한 ‘소금창고기금’은 ‘의인기금’ 등 다른 기금들과 함께 지난 해 처음 제정된 ‘빛과소금상’의 재원으로 사용됐다. 이 기자는 또 최근 발족한 ‘공익제보자들의 모임(공제모)’의 서포터격인 특별회원으로도 가입했다. 이 같은 이 기자의 선행 사실은 mbc 노동조합이나 선후배들도 잘 모를 정도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공제모 회원들은 이 기자가 이번 일로 곤욕을 치르게 된 것과 관련,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 공제모의 김승민씨는 “이 기자가 빚 보증을 잘못 선 탓에 월급의 절반을 차압당하는 상황에서도 기금에 큰 돈을 내는 등 공익제보자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줘 큰 힘이 됐는데 이번 일로 고초를 겪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9일 미국 출장취재를 마치고 귀국한 이 기자는 이번 파문과 관련,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 기자는 이날 역시 공제모 회원으로 지난 해 ‘빛과 소금상’을 받은 대한적십자사 직원 김용환씨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심경의 일단을 밝혔다.
김씨에 따르면 이 기자는 “기자라는 직업이 기득권의 숲을 헤매면서 공동체의 가치를 위한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건져서 밖으로 알리는 사람”이라며 “내가 일하는 언론사 역시 기득권의 하나로서 내부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 벌어졌을 경우에 기자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것이고 이번 경우가 그 고백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는 것.
김씨는 “그 동안 친분이 있던 이 기자에게 사건의 진위를 제대로 알고 싶어 전화했더니 이 같이 말했다”며 “이 기자가 조직 내부의 인간관계와 파장 때문에 무척 괴로워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이 기자가 직속 상관들이 있는 자리에서 벌어진 이번 일로 매우 괴로워했고 받은 선물을 도로 돌려줬다는 의미에서 최소한의 양심을 보여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호 mbc노조위원장은 "이상호 기자가 개인 돈으로 아름다운재단에 돈을 기부한 사실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전했다.
최위원장은 "아직 이상호기자를 직접 만나보지 못해 사건의 구체적인 얘기는 듣지 못했다"며 "이기자의 관련 글은 그 날 상황에 대한 자기 고백의 글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발정신의 근본은 인간에 대한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쓰는 한 장의 고발장은 역사와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짜고 씁쓰름한 소금, 그 소금이 음식을 썩지 않게하고, 목마른 사람에게 물보다 큰 구원이 됩니다.
슬픈 소금의 역설은 끊임없이 사람과 사랑, 그리고 고발을 생각하게 합니다.
힘들고 외롭지만 함께 가야할 길, 여기에 작지만 튼튼한 소금창고를 세웁니다.”
- mbc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