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띠동갑 동서? 맞존대 요구가 넘 야박한건가요?

ㅇㅇ2018.09.26
조회57,311
남편 동생ㅡ 나이 차이 많이나는 여자분과 결혼.

나랑은 위로 띠동갑.
손아래 동서가 명절 서너번 지나더니 슬쩍 말을 놓네요.

아주버님 처는 또 이십후반임. 나랑 아래로 11살 차이.
아주버님 생각하면 말 놓는것도 넘 아닌거같기도하고 편한사이는 아니니 ..
난 그 형님 .. 나보다 한참 어려도 존칭하는데..
.
.

반말들으니 문뜩문뜩 아니다싶은 맘에..자꾸 이건 아닌데..싶은 맘이 생겨요.

낮에 좋은 맘으로 대화하고 웃고 그랬던거ㅡ부질없는것처럼 .

이를 해결해야하는건지.
그냥 몇 마디 하지도 않는데.. 괜한 불편 만들지말아야 하는지.

울 시엄니도 순하시고. 그 동서분도 나쁜캐릭터는 아니고.
내가 조용한 가정에 긁어부스럼 만드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가 나서는 것보다.. 어머니께서 서로 존대하라고 하셨었는데 다시 정리해달라 말씀드려야하는건지..
그냥 나이차이 넘 많이 나니까 둬야하는건지요.ㅜㅡ

어차피 내 나이로는 도련님보다 아래니.. 뭐 굳이 맞존대? 싶다가도..

나이많은 손아래 동서는 자기가 나이가 젤 많으니
걍 남편형들도 다 그냥 동생으로 보여서 말놓는게 자연스러운건지..뭔지..

이런경우 걍 아싸리. 나이로 존칭하는 집도 있긴하나요?

십년지기 한두살 위인 언니들한테도 꼬박꼬박 존대하는 성격이라 용납한다는게 참 쉽지않네요. 그저 둥글둥글한 성격이면 좋으련만..


ㅡㅡ

그 나이많은 동서분께 형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려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서로 호칭부르는건 넘 어색해서 피하는거 같아요.
형님소리 못듣는거야 별상관없어서 감정없는데..
존대까지 굳이 필요없으면 난 그냥 이 집에서 막내인것임??
아..나이로 하면 젤 큰형님이 막내네요.

사회생활 하면서 어르신 나이뻘 분들께도 항상 존칭을 들어서..일년에 두어번 보는 관계에서 이 반말이 참 ....별로네요.

말놓는게 상관없다면.. 젤 손위의 이십대 형님한테 나도 말 놓고ㅡ서로서로 그냥 편하게?? ..그러면 너무 웃긴 모양새 아닌가요?ㅜㅜ..

ㅡㅡㅡ
고민돼서 친정 아버지께 여쭤봤더니.. 그냥 허허..웃으시면서 골치아프게 그러지말고 그냥 지내라고 하시네요. 자주보는 사이도 아니고 나라도 예의 갖춰살면 된다고.. 그쪽이 말 놓는다고 왜그러냐고 예의갖추라고 따지고 들고 그러지도말고.. 나까지 아주버님 부인인 어린 형님한테 말놓는거 아니고 당연히 존대하는거라고, 모두들 답변 감사합니다.

댓글 49

ㅇㅇ오래 전

Best띠동갑이라면야 저라면 굳이 존대 안받고 싶을듯한데요

ㅇㅇ오래 전

Best몇살차이 안나면 맞존대가 맞지만 띠동갑씩이나 차이나면 그냥두세요.그래도 호칭은 형님이라 할거아님

오래 전

Best문제는 내 손아래 사람이 나에게 반말을 했다가 문제가 아니에요. 다른 데서 만난 사람도 서로 친해지고 가까워지기 전에, 나이가 많다고 함부로 툭 말 놓으면 기분 나쁘잖아요. 문제의 본질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관계가 형성이 된 상태에서 말을 편히 하는 거야 그럴 수 있는거죠. 하지만 서로 형님 동서로 만난지 얼마 안 된 사이가,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말을 휙 놓는 건 예의가 없는거라고 봅니다. 형님이니 존대하라는 게 아니라, 사회적 관계에서 함부로 말을 놓은 게 실례라는 겁니다.

오래 전

추·반시부모 계실땐 조심하고,너무 어렵게 살지마요.띠동갑 언니라며?

스리슬쩍오래 전

님도 슬슬 반말 존댓말 섞어서 해 보세요. 동서가 거기에 발끈 하면요. 동서가 친해지고 싶어서 반말하는 거 같아서 저도 용기내서 해 본 거라고 하시고 불편하면 서로 존대하자고 하세요. 나이를 몇 살 쳐 드셨든간에 상대방에게 함부로 말 놓는 거는 예의 아니죠. 걸맞게 대응해주세요.

ㅉㅉ오래 전

반말해도 된다는 분들. 넘 앞서나가네.. 울 나라 존대없는 어법.예법부터 고치고 반말하던가

오래 전

글쓴이가 갑질하는게 아니고 동서가 예의를 밥 말아먹은 거예요. 길 가다가 만난 사람한테도 자기가 나이 많다고 대뜸 반말하지 않는게 일반적인 상식인데 형님 동서간에는 더더욱 아니죠. 그리고 형님이란 호칭도 안 쓴다면서요? 그거 보통 물건 아니니까 지금 그냥 넘어가면 계속 님을 아래로 볼 거예요. 반말 쓰면 같이 반말 쓰시구요, 뭐라고 하면 동서가 반말 쓰길래 그랬다고, 존댓말 듣고 싶으면 맞존대 하는게 맞다고 하세요. 남편분께도 이건 자기 남편의 형인 당신을 무시하는 처사인 거라고 미리 못박아 두시구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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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오래 전

저희는 연상연하도 아니고, 아주버님이 더 어리지도 않은데. 막내 아주버님이 재혼으로 어린 여자를 데리고 살았어요. 형님이라 불러주고 존대 해줬는데, 사람들 앞에서는 나이 많은 동서가 어렵다고 징징대고. 둘만 있거나 통화 할때는, 반말질 해대는 여우 기질이 심했어요. 한 번은 다른 아주버님들이랑 형님들한테 걸려서, 그여자 엄청 혼났어요. 저희 친정에서도 맞존대가 맞다고 가르치셨고요. 지금은 이혼한 여자라 상관 없지만, 그때만 생각 하면 이가 갈리긴 하네요. 쓰니님도 시댁 식구들 다 계신데서, 한 번 짚고 넘어가세요. 개족보도 아니고 호칭이면 호칭 나이면 나이, 차라리 한 가지만 할 것이지. 뭐 하자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아랫동서를 잡는게 맞아요. 어찌 됐건 자기 남편보다 윗 사람의 부인한테 반말은 안 되는거죠.

ㅇㅇ오래 전

나이가 많고 적고를떠나서 이런경우는 맞존대 해야죠. 저도 아주버님? 원래 알고지낸 동생이였는데 지금은 서로 맞존대 합니다.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구요

오래 전

뭐래 맞존대해야지 형님이라하지도않는다면서. 띠동갑이고 뭐고 반말로동서할꺼아님 서로맞존대가맞다고봄

쯧쯧ㄱ오래 전

니남편이랑 결혼한게 뭐나 되냐? 띠동갑 밖에서 만나면, 니깟게, 말이나붙이겠니? 꼭, 시집가서 없던존칭운운하며. 대접받으려고,하는 너같은여자들 진짜..진절머리난다.야.. 그럴것같음 미국처럼다말까.. 니네,남편들 지네형제들끼린 나이차이로 다 반말하는데. 넌꼭 띠동갑차이나는,언니한테 존대받고싶냐?

개빡오래 전

맞존대가 맞죠. 뭐 12살이면 차이가 심하게 나긴하는데 그건 서로 친해지고나서 맞존대 풀고 편하게 하는거지 난 안편한데 상대방만 편한게 예의일까요?

ㅇㅇ오래 전

님도 같이 요 해요 그런 거 없애고 반말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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