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윤진의 할리우드 진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국 tv 드라마 '로스트'에 대해 네티즌의 의견이 분분하다.
뉴욕예술고등학교와 보스턴대에서 연기의 꿈을 키워온 김윤진은 97년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해 '화려한 휴가', '예감' 등 tv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 이후 99년 '쉬리'로 첫 스크린 데뷔에 성공한 그녀는 이어 '단적비연수'. '예스터데이', '밀애'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년동안 국내 활동을 쉬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했던 김윤진은 지난 2001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표지 모델로 선정되기는 등 할리우드에서 점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김윤진의 할리우드 진출 작품은 미국 abc 방송의 인기 드라마 '로스트'이다. 이 드라마에서 김윤진은 '선’(sun)이란 인물을 맡아 열연하며 남편인 ‘진’과 함께 한국인 부부로 등장한다. 지난 9월부터 방영중인 23부작 미니시리즈 `로스트'는 미국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에 작품상 후보로 올라가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떨어진 14명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미스터리물로 현재 미국 내 1800만명 정도가 시청하며 최고의 시청률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로스트’는 이미 100여개국에 수출돼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방영중에 있다.
지난달 25일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로스트'는 kbs 2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방영되고 있다. 국내 방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김윤진의 목소리 연기처리나, 한국인 남성으로 등장하는 '진'의 가부장적인 모습에 관심을 집중하는 한편, 김윤진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 김윤진이 출연한 '로스트'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
id가 '가루'라는 네티즌은 "일본에 '한류 열풍'을 몰고 있는 '겨울연가'만을 볼 때 드라마 한편이 나라 전체의 이미지를 상당히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특히 '로스트'는 세계 100개국 사람들이 소비하는 문화상품인 만큼 삐뚤어지게 그려진 한국인의 이미지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로스트 하나만 문제가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 드라마에 비쳐진 한국인 상을 전면 검토해야 한다", "한국인 남자(진)의 역할이 모든 한국인의 남성상을 대표하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 등 우려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반면, 'chtomu19'라는 id의 네티즌은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라며 "작품 속의 인물을 두고 한국 남성을 전체를 비하했다는 주장은 지나치다"라고 반박했다. 한 네티즌은 "로스트에서 나오는 한국인의 이미지는 하나일 뿐이다. 그 이미지만 보고 한국인 전체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고, "이 드라마에서는 등장 캐릭터들의 성향이 강하고 드라마가 진행하면서 왜 '진'이 그런 성격을 갖게 되었고 어떤 식으로 변해 가는지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라며 "얼마 방영되지 않은 드라마를 보고 한국 남성을 비하 했다는 발언은 과장된 것이다"고 지적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이밖에 "이번 기회에 김윤진이 할리우드에서도 한류 열풍을 몰고 오길 기대한다", "외화에서 우리나라 배우가 출연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라는 등 김윤진을 격려하는 네티즌의 글도 올라왔다.
이러한 논란을 뒤로하고 김윤진은 미국 영화 ‘조지아 히트’의 여주인공역에 발탁되는 등 할리우드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6월 정식 크랭크인 예정인 ‘조지아 히트’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인과 사랑에 빠져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이다. 또한, 그녀는 1월말 촬영에 들어가는 한국 영화 ‘12월의 일기’에도 출연하는 등 한국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김윤진] 김윤진 출연 '로스트', '기대반, 우려반'
영화배우 김윤진의 할리우드 진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국 tv 드라마 '로스트'에 대해 네티즌의 의견이 분분하다. 뉴욕예술고등학교와 보스턴대에서 연기의 꿈을 키워온 김윤진은 97년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해 '화려한 휴가', '예감' 등 tv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 이후 99년 '쉬리'로 첫 스크린 데뷔에 성공한 그녀는 이어 '단적비연수'. '예스터데이', '밀애'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년동안 국내 활동을 쉬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했던 김윤진은 지난 2001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표지 모델로 선정되기는 등 할리우드에서 점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김윤진의 할리우드 진출 작품은 미국 abc 방송의 인기 드라마 '로스트'이다. 이 드라마에서 김윤진은 '선’(sun)이란 인물을 맡아 열연하며 남편인 ‘진’과 함께 한국인 부부로 등장한다. 지난 9월부터 방영중인 23부작 미니시리즈 `로스트'는 미국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에 작품상 후보로 올라가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떨어진 14명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미스터리물로 현재 미국 내 1800만명 정도가 시청하며 최고의 시청률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로스트’는 이미 100여개국에 수출돼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방영중에 있다. 지난달 25일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로스트'는 kbs 2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방영되고 있다. 국내 방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김윤진의 목소리 연기처리나, 한국인 남성으로 등장하는 '진'의 가부장적인 모습에 관심을 집중하는 한편, 김윤진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 김윤진이 출연한 '로스트'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 id가 '가루'라는 네티즌은 "일본에 '한류 열풍'을 몰고 있는 '겨울연가'만을 볼 때 드라마 한편이 나라 전체의 이미지를 상당히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특히 '로스트'는 세계 100개국 사람들이 소비하는 문화상품인 만큼 삐뚤어지게 그려진 한국인의 이미지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로스트 하나만 문제가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 드라마에 비쳐진 한국인 상을 전면 검토해야 한다", "한국인 남자(진)의 역할이 모든 한국인의 남성상을 대표하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 등 우려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반면, 'chtomu19'라는 id의 네티즌은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라며 "작품 속의 인물을 두고 한국 남성을 전체를 비하했다는 주장은 지나치다"라고 반박했다. 한 네티즌은 "로스트에서 나오는 한국인의 이미지는 하나일 뿐이다. 그 이미지만 보고 한국인 전체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고, "이 드라마에서는 등장 캐릭터들의 성향이 강하고 드라마가 진행하면서 왜 '진'이 그런 성격을 갖게 되었고 어떤 식으로 변해 가는지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라며 "얼마 방영되지 않은 드라마를 보고 한국 남성을 비하 했다는 발언은 과장된 것이다"고 지적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이밖에 "이번 기회에 김윤진이 할리우드에서도 한류 열풍을 몰고 오길 기대한다", "외화에서 우리나라 배우가 출연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라는 등 김윤진을 격려하는 네티즌의 글도 올라왔다. 이러한 논란을 뒤로하고 김윤진은 미국 영화 ‘조지아 히트’의 여주인공역에 발탁되는 등 할리우드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6월 정식 크랭크인 예정인 ‘조지아 히트’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인과 사랑에 빠져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이다. 또한, 그녀는 1월말 촬영에 들어가는 한국 영화 ‘12월의 일기’에도 출연하는 등 한국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