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떡 장난하냐

ㅇㅇ2018.09.26
조회712
거두절미하고
어제 엽기떡볶이를 시켰는데

1시간 30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엽떡이 너무 땡기는 날이라 참고 시켰습니다

정확히 1시간 41분 후에 도착했고

계산하는거랑 뭐 여기까지 문제는 없었어요

세팅해놓고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다가

떡을 씹으니까 상할때 나는 신맛이 계속 나더라고요

잘못느낀줄 알고 다시 먹으니까 역시 맞더라고요

동생도 느꼈다고 하고요

처음엔 너무 황당해서 친구한테 자초지종 설명했더니

친구의 친구1도 저랑 같은날 엽떡 매장방문해서 먹었는데

저랑같은 상한맛을 느꼈다고 하더라고요

돈주고 상한음식을 사먹었어요*^^*

토할것 같은 기분과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바로 엽떡에 전화해서 설명했더니

다시 만들어 주겠대요

어떻게 믿고 다시먹어요 탈날까봐 두렵고

역겨워서 못먹겠는데;

환불해달라고 하니까 매장운영 끝나고 입금해준다고

계좌번호를 달래요

연락처도 안주고 ^^

40~50분 뒤에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와서

문자로 계좌 넣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오지게 사람 쳐 기다리게하쥬?

그래서 계좌 문자로 보내고

마감시간이 밤 12시 30분이라

입금 확인하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마감하느라 바쁘겠지 하면서 그냥 기다리고

새벽에도 신경쓰여서 잠 안자고 계속 확인했어요

근데 그쪽은 기다리는 사람 신경도 안쓰고 잠을 잘 쳐 잤는지

다음날인 오늘까지도 입금은 안해주더라고요? 하하하

전화도 안받아요^^ 뭐하자는 걸까요

마감 끝나고 바로 입금한다는 자기입으로 한 말도 못지키고

저는 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엽떡 본사에 컴플레인 넣고싶네요

내가 번 돈 내고 이딴 일을 겪어야한다니

정말너무 끔찍하네요~~

환불 받았다고 해도 기분 찝찝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