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시집2018.09.26
조회151

결혼한지 1년된 장남 며느립니다..
너무 고민되는 상황에 제가 정말 이상한건지 궁금하여 글올려요.
일단 저는 신랑과 5살차이구요. 제가 5살아랩니다.
결혼할때 양가도움 받았다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일단 남편쪽에서 현금으로 5백주셨는데요.
이 오백으로 저희 결혼반지 맞추고 나머지 신행갈때 같이 썼습니다.(결론은 둘이 쓰는데 같이 쓴돈이란 거죠)
저희집에선 오빠옷한벌해주고 시가에 예단겸이불 그리고 신행갔다와서 선물용으로 한우 과일 이렇게 했네요
그리고 4천 좀넘게 지원받았구요.

돈얘기드린건.. 비슷하게 결혼햇단걸 말씀드리고싶어서요..
돈모은건 남편 삼천정도 저 이천정도였고요
그렇게 결혼했습니다..

각설하고..
저희집 남편집 둘다 차례 지냅니다. 제사도있구요
그런데 왜 남편집 먼저 가야하는게 당연시 되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남편말로 일반적으로 그렇게하니까 라고 하더라고요
일반적인게 뭐죠?

시어머니가 제게 이것저것 시키는것도 며느리 도리로서 당연한건가요?
저희집에선 사위 딸 둘다귀하다고 둘다아무것도 못하게하는데요?
명절 두곳 반반 나눠서 먼저가고 나중가고 하는걸 요구하는게 일반적이지 않은건가요?

남편이그러더라고요.
설득하려해봣자 제가설득이 안될거이니 생각해보자구요
그리고 제가 시어머니가 이것저것 시키고 다음엔 우리며느리가 다하는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기분나쁘다는게 이해가안된다네요.
본인도 같이 하지않냐고요.
네 본인도 같이거들고 합니다.
그런데요. 꼭 며느리가 나중에 이거다하는거다? 담엔 치워야해? 왜 며느리만 얘기하는건지 기분나빠요 저는
근데 남편은 그게 이해가 안된답니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사위로서 며느리로서가 있을수있지않냐고 전싫거든요 듣는거조자
그래서 한번 어머니뵙고 저서운했던거 다얘기하려는데
남편은 이해가 가지 않는답니다.

전 왜 며느리라고 부당한 노동에 무조건 남편 위주로 명절도 지내야하는지 왜 며느리니까 음식도해야하고 미리와서 거들어야하는지 이해가되지않아요. 이해하려노력해도 속에서 화가납니다.
나만참으면 조용히지나갈거 혼자 이렇게 억울해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어서요
제가 이기적인것인지 어떻게하면 슬기롭게 해결이될까요?

 

인류가 멸종할때까지 남자가 갑, 여자가 을
 시댁이 갑, 친정은 을...이라는건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장인 장모는 사위에게 동건아~ 라고 못부르고 장서방 자네 하면서 높여줘야 하고
 시부 시모는 며느리에게 소영아 너 이년 저년 개같은 년 하면서 하대 하는 문화는 바뀔수없음
 역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남자가 128명, 여자가 2명 ㅋㅋ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 , 남자가 101명, 여자가 14명 ㅋㅋㅋㅋ
 물리학은 몰라도 문학은 여자가 최소 3분의 1은 돼야 하는거 아니냐?
여자 시인 , 소설가도 아주 많고 그중 인기 작가들도 아주 많은데 말야
 근데도 결과는 참혹스럽지...

이정도로 남자와 여자의 능력치는 넘사벽이다.
물론 모든 남자들이 잘난건 아니지만 세상을 이끌어가는건 남자이기 때문에
남자 위주의 질서는 절대로 뒤집을수가 없고,
결혼해서 둘이서 낳는 아이에게 남자의 姓을 붙이는 관습은 절대로 바뀌지 못할거
남존여비, 남아선호가 동서고금 언제 어디에나 있었던건
이렇듯 남자가 세상을 만들고, 여자는 남자에 빌붙어서 살기 때문인거

그리 억울하면 니년이 노벨상 타고 대통령 되면 해결 될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