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신같은 나는 '텃세부릴때 엎었어야지
지금와서 뭘 어쩌겠다는 거야 니가 그렇게 소심하고
쫄보니까 여우한테 그렇게 하대만 받지'
자꾸 이런말만 나에게 되풀이하게돼요.
다른 사람들은 '그 년 너한테 한거 꼭 되돌려 받을
일이 있을거다. '
'여우는 훗날 호랑이한테 잡혀먹힐거다'
'자기가 뿌린게 그거면 꼭 나중에 당할거다'
이런 말하지만, 제 힘으로 되돌려주는게 아니라
더 열받아요.
그 년이 지금 어디에서 일하는 지도 모르고
그 년은 처세술에 능한 불여시같은 년이라
지가 잘못해놓고도 요리조리 잘 피해가서
잘 살고 있을것만 같고.
진짜 퇴사한 후에 그 년 생각하면서 씩씩대지 않은
날이 없었어요.
맨날 그년이 나한테 했던 모진말들 곱씹어보고 있고.
여우가 아닌 내가 너무 싫어요.
여우한테 당하고만 있었던 내가 너무 바보같고요.
이정도면 정신병이겠지요?
진짜 저 정신과 가봐야하나요?
괴롭히던 상사가 퇴사후에도 자꾸 생각나요
제목그대로 저를 갈구던 상사가 퇴사한지 1년이
지났는데도 자꾸 생각나요.
주로 저를 카톡으로 갈구고는 했었는데
그게 막 생각나고 소리지르면서 하대하던 게
자꾸 귓가에 맴돌고 음성지원돼요.
힘든거 있으면 말하라는 윗선들도
제가 '이 상사때문에 너무 힘들다 갑질하는거 같다'
라고 얘기하면
우리 ㅇㅇ씨 (상사)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
갑질에 ㄱ자도 모르는 사람이다.
너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거같다.
이런 대답만 돌아왔어요.
윗선들도 상사때문에 힘들어하는 저보고 '지금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일할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말하기 일쑤...
왜 나는 이 여우같은 년에게 무조건 당하고만
살았을까.
왜 신고도 못했을까.
난 왜 여우가 아닌걸까.
이러면서 등신이라고 자책만 하고있고.
다른 사람들이 '텃세부리면 퇴사할때 나라면
머리끄댕이 잡고나왔을거다' 이런말 들으면
내가 더 등신같고.
그냥 조용히 나왔던 내가 너무 한심하고.
퇴사하면 속 후련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내가 당했던 걸 되돌려줄 기회가 없으니까
더 미칠 노릇이고..
그년은 여우라 내가 나간뒤에도 모든걸 다 나한테
뒤집어씌우며 정신승리할텐데...
내가 왜 그렇게 당하고만 살았을까
여우한테 말린 기분.
뭘해도 집중도 못하겠고.
그년이 뒤에서 감시하면서 피씨카톡으로
열라 갈구던게 자꾸 생각나고.
등신같은 나는 '텃세부릴때 엎었어야지
지금와서 뭘 어쩌겠다는 거야 니가 그렇게 소심하고
쫄보니까 여우한테 그렇게 하대만 받지'
자꾸 이런말만 나에게 되풀이하게돼요.
다른 사람들은 '그 년 너한테 한거 꼭 되돌려 받을
일이 있을거다. '
'여우는 훗날 호랑이한테 잡혀먹힐거다'
'자기가 뿌린게 그거면 꼭 나중에 당할거다'
이런 말하지만, 제 힘으로 되돌려주는게 아니라
더 열받아요.
그 년이 지금 어디에서 일하는 지도 모르고
그 년은 처세술에 능한 불여시같은 년이라
지가 잘못해놓고도 요리조리 잘 피해가서
잘 살고 있을것만 같고.
진짜 퇴사한 후에 그 년 생각하면서 씩씩대지 않은
날이 없었어요.
맨날 그년이 나한테 했던 모진말들 곱씹어보고 있고.
여우가 아닌 내가 너무 싫어요.
여우한테 당하고만 있었던 내가 너무 바보같고요.
이정도면 정신병이겠지요?
진짜 저 정신과 가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