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2018.09.27
조회7,542
제가 찼는데 제가 연락해도 되겠냐며 얼마전에 고민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차인사람은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얼른 연락해보라고 댓글을 달아 주셨더라고요
몇몇 따끔한 말대로 그와중에도 제가 더 상처받을까 걱정하던 저였어요



그렇지만 이렇게 끝내고싶지 않았던 마음이 더 커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자 생각하고 용기내서 연락했어요
제가 전과 같이 그사람을 좋아할 수 있을지
반대로 그사람이 이젠 제가 아니라고 하면 어떨지
그래서 우리 둘이 너무 달라져버렸으면 어떡할지
많이들 말하는 갑과 을이라는 관계가 생겨버리는건 아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네요 하...
생각 좀 해보겠다는 말과 함께 한동안 연락이 없어
역시 내가 너무 늦어버린 건가 체념하고 있었는데..
결국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사실은 연락이 와서 너무 좋았대요
이제 제가 어떤 마음으로 이사람을 보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둘 다 서로의 소중함을 알았던 시간이었어요 정말 고맙고 또 고맙고 좋더라고요...

여기서 받은 조언들 모두 고마웠어요
여기 계신분들도 모두 좋은 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3

ㅇㅇ오래 전

기 받아갑니다

ㅠㅠ오래 전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저도 간절합니다...ㅠㅠㅠ 기 받아가요....

냠냠오래 전

님 후폭왔을때 상메같은거에 티안냈어요?

오래 전

정말 여자친구분 부러워요ㅠㅜㅜ 그래도 사귈때 많이 좋아했고 잘해줬다면 나중에 생각은 나겠죠 제 전남지친구도ㅠ..ㅜㅜ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226오래 전

헤어지고 4개월동안 쓰니님은 어ㄸㅎ게 지내셨어요??ㅠㅠ해방감에 취해있었나요...?

ㅇㅇ오래 전

어떤 계기로 다시 연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는지 궁금해요!

아잉오래 전

얼마만이였어요?

오래 전

얼ㅏ마만에!

ㅇㅈㄷㅂ오래 전

축하드려요 ㅠㅠ!! 기 받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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