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친구의 "머해" 라는 카톡..

31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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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1년 넘게 만나고 내년에 결혼예정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귀고 얼마 안됐을 때 전여자친구랑 일주일 가까이 연락했다가(여자친구 없다고 속임)

걸려서 한 번 헤어졌었고

그때 남자친구가 빌고 빌어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1년 넘게 한번도 의심살만한 행동이나 여자문제로 힘들게 한적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받은 상처도 거의 없어졌었고 남자친구에 대한 의심도  하지 않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우연히 남자친구 카톡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연락했던 그 전여자친구가

오후 6시에 머해라고 카톡을 보낸 걸 보게되었습니다.

제가 본 시간이 오후 9시쯤이었는데 그때까지 남자친구가 답장은 하지 않은 상태였구요...

그래서 이게 뭐냐고 따졌더니

자기는 진짜 억울하다고 왜 머해라고 카톡이 왔는지 자기도 모르겠다며

답장할 생각도 없이 씹으려고 했다고 해서 그냥 그여자 번호 차단하고 넘어갔는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계속 의심이 돼요..

그동안 나 모르게 연락하고 지냈던 건 아닌지..

1년넘게 연락없다가 어제 연락이 온거면 머해라는 카톡보다는

잘지냈니 뭐 이런식의 카톡이 와야되는게 아닌지...

참고로 남자친구 카톡프로필이나 배경사진 다 저와 찍은 커플사진입니다...

여자친구 있는 거 뻔히 알면서 왜 그 전여자친구는 1년 넘도록 연락한번없다가

갑자기 머해라고 카톡을 보낸건지...

내년 결혼예정이라서 더 너무 혼란스럽고 슬픕니다ㅠ

남자친구가 한 말이 다 맞는 걸까요?

아니면 절 속이고 계속 연락하고 지냈던 걸까요...ㅠ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히 읽어볼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