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차남 차별하는 시댁

ㅇㅇ2018.09.27
조회4,711

저희는 애둘에 맞벌이구요

 

위로 아주버님 계신데 아주버님네는 애 하나에 외벌이에요

 

저희 결혼할때 집 구하는데 보태라고 3천 주셨구요 예물,예단 생략했고 결혼식비용 저희 돈으로 해결했어요 이건 결혼할때 양가 합의한겁니다

 

아주버님 결혼할때 정확하진 않지만 저희랑 비슷하게 집 구할돈 주고 예물,예단 다했고 결혼식 비용 양가에서 반반으로 했어요

 

여기 까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아주버님네가 전세살다가 집을 매매로 사서 옮길꺼라더군요 이때 시댁에서 꽤 많은돈을 지원해주셨어요

 

저희도 월세로 투룸에 살다가 이제 애도 태어날꺼고 아기랑 투룸에 사는건 좀 그래서 25평 짜리 집을 대출받아 사기로 했어요

 

그런데 시댁에서 이말 듣자마자 난 너희 집사는데 한푼도 못보태준다 이러시더군요

 

도와 달라는말 안했고 그럴생각도 없었지만 말 끝나기도 전에 그렇게 딱잘라 말씀하시니 아주버님 이사갈땐 아무말 없이 잘만 도와주시더니 차별 받는다는 생각이 들고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도 그냥 좋게 생각하자 우리 스스로 열심히 벌어 일어서자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주버님 직장 문제로 또 이사를 가야 하는데 돈이 부족해 또 시댁에서 도움을 주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섭섭하고 화가 났습니다

 

저희도 여유로운거 아니고 돈이 없어서 어린 애 떼어놓고 맞벌이 하고 있습니다

 

형님은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애 핑계대며 일도 안합니다 애가 그렇게 어린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매번 아주버님만 도와 주시는거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누군 자식이고 누군 자식 아닙니까

 

지금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시댁에서 조금만 도와 주면 조금더 빨리 일어설수 있을것 같은데 이렇게 생각 하다가도 우리 돈이 아니니까 시부모님 돈이니까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해왔고 스스로 노력해서 일어서자고 생각 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주버님네는 막말로 앉아서 주는거 받아먹기만 하는것 같아 정말 얄밉습니다

 

이런 생각 하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저는 이것때문에 진짜 화병날것 같습니다

 

추가 할께 있어서 추가합니다

 

저희 아주버님 나중에 시부모 모실생각 추어도 없습니다

 

제사 가져갈 생각 없습니다 우리때부터 제사 없애자고 했었습니다

 

지금 제사 준비 어머님이 거의 다 하시지만 명절때 오면 항상 아주버님 형님 둘이서 친구 만난다고 나가서 밤 열두시나 되야 들어옵니다

 

그런 사람들이 제사를 가져간다 할까요?

 

어머님이 항상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네보다 형님네가 더 잘살았으면 한다

 

형님이 잘살아야 아우가 힘들때 잘 보살피고 도와 준다 이러세요

 

그런데 힘들때 도와 주기는요

 

예전에 저희 월세 살때 방값을 내야되는 날인데 둘다 일을 하고 있어 돈을 못내고 있는 상황이라 신랑이 아주버님 한테 전화해서 상황이 이러이러니 대신좀 내달라 일 마치면 다시 그돈 보내주겟다 했는데 형님이 중간에서 안된다 돈 보내주지 말라 잘랐습니다

 

이런 사람이 힘들때 저희를 도와준다구요?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댓글 9

ㅇㅇ오래 전

제 사촌언니가 목욕탕집 차남에게 시집갔는데요 ~ 처음에 시집 잘 갔다고 이모가 친척들 모아 집안잔치 했는데 몇년지나 목욕탕 통째로 장남에게 줘버렸다더군요 ...월 순수입만 천만원넘는 목욕탕은 장남주고 차남은 1억 줬대요... 옛날분들 그렇더라구요 장남이 최고라는 ㅜㅜ

무무오래 전

슬쩍 말씀드리세요 돈도 형님댁에 다 드리시고 효도도 형님댁에 바라시라고 ㅎㅎㅎ 안그럼 나중에 님댁에 뭐 바라실듯

오래 전

우리랑 똑같네ㅋㅋㅋ 근데 전맘이 편하더라구요 나중에 받은놈이 알아서 해라 뭐 이런마음?

ㅡㅡ오래 전

섭섭해하지 마시고 남편교육 지금부터 시키세요 하는 꼬러지보니 첫째가 받을건 다 받고 나중에 시부모님 모시지도 않을거예요 쯧

ㅠㅠ오래 전

부모가 자녀들에게 처신을 잘해야 하지만 어떻게 보면 좋은 일 입니다. 어머님께 딱 잘라서 말씀 드리세요. 부양도 효도도 제사도 바라지 마시라고. 형님네와 잘 사시라고.

ㅇㅇ오래 전

오히려 감사할 일이죠. 장남 차남 차별하고 장남한테만 퍼주니 당연히 시부모 노후도 장남이 책임질거고 봉양도 장남이 하겠죠. 시부모에게 차남이라는 이유로 적당히 받으셨으니 차남이라는 이유로 적당히 도리만 하시면 되겠네요.

ㅇㅇ오래 전

화병날거없어요..시부모노후에 기회가 돌아옵니다..두집 다 못받았다면 모를까 차남만 못받았으니 부양,노후 면책특권 얻었다 생각하세요..차별 받을때마다 남편한테 세뇌를 시키세요..차라리 안받으니 신경안써도 되는거지??하며 콕콕 찔러주세요

ㅇㅇ오래 전

왜냐하면 장남이 제사도 지내야하고 당신들 병 걸리면 모셔야하거든요. 차라리 빚지지 말고 쓰니 소신대로 두 분이서 열심히 벌어 일어서세요. 그리고 나중에 시부모님이 도와달라하면 우리 살기 벅차다 하고 도와주지 마시고요.

오래 전

지금 당장은 섭섭하겠지만 부모님 노후는 아주버님이 책임 지실테니 걱정 없잖아요. 받은게 없음 해줄 일도 없죠. 남편한테나 단도리 잘해 놓으세요. 받은거 없이 나중에 모실 생각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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