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화가나요

ㅇㅇ2018.09.27
조회405
20살때만나 5년정도 만났고 헤어진지 1년정도되었어요.

헤어졌을때는 잠수이별을 당했기때문에 슬펐고 힘들었고 내가 못해준것만 같아 미안하고 고맙고 그랬었어요.

그리고 서서히 잊혀지면서 그래 그정도만났으면 걔도노력하고 나도노력했던거야 하면서 그냥 좋게 아름다운 추억쯤으로 생각이 되더라구용.

근데 지금은 미친듯이 화가나요.
애정이 다 사라져서 그런지 그냥 분노로 가득찼어요. 내가 그딴 쓰레기새끼한테 휘둘렸거구나 싶고,
잠수이별당하면서까지 혹시 돌아올까싶어 욕한마디 못해준게 후회가 되요.

처음엔 이제와서 화내는게 무슨 소용이야 잊자 했는데..이제는 진짜 주체할수없이 화가나요, 5년동안 참고 인내하고 이해했던게 한번에 터진느낌?? 만나면서 싸운적은 있어도 걔한테 상처가 될까싶어 심한말을 한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냥 어짜피 볼일없는데 미친척하고 욕이나 한바가지 해주고싶은데 부질없는짓인거같아 망설여져요.

그러다가도 그냥 시원하게 한번 하면 엄청 통쾌하고 홀가분할것같기도 하고요

으...너무 싫고 짜증이나요ㅜㅜ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