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댁에서 강아지때문에 명절에 짐싸들고 나왔어요

사는게무엇인지2018.09.27
조회125,230

추가/

이렇게 많은분들이 글을 읽을꺼란 상상도 못했고, 시댁식구들 볼까 무서워

삭제 할까도 생각했지만, 욕을 쓴것도 아니고, 있는 사실 그대로 이야기 했기에

당당하다고 생각 드네요 ...

간혹 댓글들중에 제 자식이 애기라고 하는데 고등학생입니다.

병원먼저 데리고 가라시는분 있으신데

병원을 매일 다녀야할만큼 심각한 단계 아니구요 , 병원안가봤겠습니까 ?

그게 강아지털때문이라는 정확한 판명이 났으면 저도 조취를 취했겠죠 ,

날씨 갑자기 추워지거나, 온도변화 있을때만 맹맹거리지 , 그외엔 이상 없습니다.

그래서 남들 조금씩 앓고잇는 정도라 쓴거구요 ,

저만 유별나서 , 제 이기심에 화를 낸건 아닌지 그래서 또 제 이기심에 시댁에 더이상

안간다고 떼를 쓴건 아닌지 다른분들을 어떻게 생각 하나 궁금해서 글올렸던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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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론으로 바로 말씀드릴게요

집에 17살/2살된 강아지 키우고 있어요 17살 강아지

이모가 키우다 저희가 데려온지 이제 11년 됬습니다.

 

저희아들과 저 비염있습니다.

강아지 때문이 아니다 부정하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비염에 죽도록 시달렸더라면 벌써 병원이라도 다녔을껍니다.

남들 조금씩 앓고있는 그정도 입니다.

 

시댁에선 강아지 키우는걸 알고선 강아지 갖다 치워라 갖다 버려라 .

말하십니다. 그것도 10년이 넘도록 말입니다.

그렇다고 강아지 데리고 시댁에 간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정말 뜬금포로 다른이야기 하다가도 강아지 갖다 버려라고 소리를 지르거나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손자 훌쩍 대는거 다 강아지 . 때문이다 라는 표현을 맨날 하셨습니다.

네 10년이 넘도록요 , 안했던적도 물론 있지만 저걸로 잔소리 하는날이 더 많았습니다.

 

명절날당일날 차례상 차리고 치우고 설거지 까지 다 끝내고 성묘 가려고 옷갈아 입으러 저는 방에 들어가있는 상태에서 밖에서 어머님이 저를 찾더니 강아지 갖다 치우라는 말을 또합니다.

또 시작이구나 싶어서 .. 말끝나면 나가야지 했는데 , 이번엔

사위까지 들먹이며 , (사위가 비염이 워낙 심합니다.) 그사위가 우리만 만나면 비염때문에 죽을라 한답니다. 데리고 가지도 않은 강아지 때문에 죽을라 한답니다. 그날은 오지도 않은 사위가 우리때문에 비염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식이였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그대로 문박차고 나가서 우리 강아지 털 안빠진다고 말했습니다. 털 빠진다 하더라도 옷에 묻어서 올만큼 빠지지도 않는다고 했더니, 더 뭐라 하십니다. 그래서 문쾅 닫고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진정 시키려는데 ..

 

이번엔 밖에서 아버님이

"너네강아지 살날 얼마 남지도 않았다면서 아직도 안죽었니 ? "

저 이말듣고 그대로 가방들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신랑 전화와서 대화로 풀자 하는데 , 내가 잘못한게 있어야 대화로 풀지 대화로 풀릴 사람들이

10년동안 잔소리 하고는 이제는 잔소리 하다 못해 심한말까지 하고 , 데려 오지도 않은 강아지 때문에 비염가지고 고통 받고 있다면 내가 안가면 그만이라고 , 했어요

 

도련님이나 신랑이 아버님한테 한소리씩 한거 같은데,

그래도 이 분이 아직도 안풀립니다.

 

나는 이제 시댁에 안갈꺼고 명절날도 각자 알아서 각자 집에 가자

선포를 했고, 시댁톡방에 ( 형제들만 있고 사위들은 없는 나만 들어가있는 그런톡방 ) 도

나는 이제 더이상 며느리노릇 못하겠다 하고나와버렸어요

 

제가 잘못된행동이였을까요 ?

사실 아무도 연락이 오질 않길 바라고 있지만

진짜 지금 심정 같아서는 평생 안가고 싶어요

 

댓글 90

ㅇㅇ오래 전

Best비염이 강아지때문이라는 의사진단서나 알러지테스트에서 강아지에 양성반응 나온 검사결과지 떼오면 보상해주겠다고하세요. ㅅㅂ길가에 지나다니는 개때문에 무서워서 길바닥은 어떻게 걸어다닌대...

ㅇㅇ오래 전

Best강아지 버리라는 거 강아지한테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 지네들 아들과 손주한테 다 쏟으란 말임 쓰니 노동력 자기 핏줄한테 더 쏟아야 돼서 베알이 뒤틀린 그런 못된 심보임 제대로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말 안 하겠다고 먼저 그러기 전까지는 시가 없다고 생각하고 지내세요

ㅇㅇ오래 전

Best시가 싸이코 같음 무슨 가족 같은 강아지를 버리라 마라야 한푼도 보태주는 것도 없으면서 요즘 유기견 문제 가뜩이나 심한데 애들 교육은 신경도 안 쓰나봐 애들한테 오래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던 생물체 버려도 된다고 가르치라는 건가 글고 비염 요즘 현대인들 다 달고 살고 워낙 대기질도 나쁘고 미세먼지도 그렇고 화학섬유 날리는 것도 그렇고 원인 정할 수 없음 나 개 안 키우는데도 요즘 갑자기 비염 걸렸으니까 계속 개 버리라고 염불 욀거면 시가랑 상종도 하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추·반비염 천식 다 호흡기 질환인데 본인 혼자 아픈거면 몰라도 자식까지 아픈데도 저렇게 지 입장만 내세우면서 키우는 엄마가 있네 애 알러지 검사는 제대로 한번이라도 해본적 있어요? 당연히 애가 비염이 심해서 훌쩍거리면 알러지 검사 해서 그 원인이 동물털에 있는건 아닌지 진료받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알러지 심한 사람들은 동물 키우는데 깔끔하지 못한 사람들 주변에 오면 반응 일으켜요. 시부모가 무식한 소리 한거 아니고 님이 무식한거에요. 나도 천식 비염 다 있고 고양이 키우는 입장이지만 ㅋ 자식새끼보다 강아지를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 처음 봤네. 애가 불쌍하다 비염으로 훌쩍거리고 재채기하고 하는게 얼마나 체력 소모하는 일인데 ㅉㅉㅉ

khaki842오래 전

시부모님 때문에 스트레스 많으셨고 상처받는 말도 들어서 속상하시겠지만... 강아지 안키우는 사람으로선 시부모님 입장도 조금 이해되요. 다만 표현방식이 문제일뿐... 그분들는 그분들 나름대로 스트레스였을거에요. 개때문에 비염이라고 확신하실텐데...그 개만 아니면 이라고 생각하시겠죠... 저도 가족이 강아지 키웠을때 스트레스였던게 만날때 강아지 안데려와도 가끔 털 날려요. 냄새도 가끔 나구요. 제주변 애견인은 이상하게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기만 해서 힘들어요.

아놔오래 전

ㅜ 시댁에서 너무 스트레스주시네요. 근데 코 훌쩍이는거 옆에서 계속 듣다보면 듣는사람이 신경쓰이고 짜증도 나기도해요. 10년넘게 증상이 좋아지는게 없으셨으니 시댁에서 더 그러지않았을까싶기도하네요. 개알레르기있는 사람은 강아지키우는사람의 옷에 묻어있는 몇개의 털에도 반응하더라구요..본인은 잘 몰라도 옷에 털을 뗀다고 해도 완벽하진않을꺼예요.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보시는거 어떨까요? 검사도해보시구요. 그러면 개 때문이 아닐수도 있고 정확한 치료방법도 알게될꺼고 주위 식구들과도 섭섭함이 줄어들거같네요.강아지들 사랑하는만큼 견주도 노력을 해보심좋겠어요. 물론 견주의 노력을 여기에 다 못적으셨겠지만 일단 글에서 보이는것만으로 너무 안쓰러워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나심각함오래 전

개 키우는 사람은 모르는데,개 키우는사람이 입는옷에도 털어보면 개털 다 나옵니다.저희아이도 알러지 있는데,형님네만 오면 난리납니다.개털 안날린다는말은 진짜 웃겨요.ㅎㅎ 그리고,아이 비염 개털 때문 아니라고는 말못하신다고 하셨잖아요.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손주가 걱정이되니 그러셨을텐데...10년 동안 단 한번도 노력안한 님도 대한하시네요.

솔직한세상오래 전

시가의 악역은 남편이 처가의 악역은 아내가 하는게 기본 기본만 해도 가정의 평화 ---------- http://pann.nate.com/talk/343616469

핑쿨ㅅ오래 전

강아지 알러지 같이 살다보면 익숙해져서 그 강쥐한테는 괜찮다고 하던데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개가족오래 전

http://m.news.nate.com/view/20180929n01805? 이게 니들개빠들의 현실이다

30대오래 전

저희아들이 이제 17개월 알러지성 비염에 천식이 있데요.. 개털알러지가 있어요 개키운 사람이 안기만 해도 바로 콧물 줄줄 흘러요.. 소아과 선생님도 잔여물로도 충분히 알러지 증상 크게 올 수 있다고 주위하라 당부하셨어요... 안타깝네요.. 저흰 반대로 시댁이 개를 키우시는데... 시댁은 푸들이라 털도 많이 안빠지는데도 그 집에서 생활하시던 옷 입고 저희집에 오셔서 놀아주시고 가도 그날 저녁은 눈물에 콧물에.. 눈도 팅팅 부어요... 알러지성 비염.. 알러지... 애가 얼마나 힘들어한다고요.. 저희 시댁도 16년 키운 아이라 노령견인대.. 어쩌질 못하니 저희가 최대한 피해 살아요...

ㅠㅠ오래 전

알레르기검사해보세요 남들다앓는수준의 비염이란건 먼또 무식한소립니까 자식은 어려서 잘알지도못할텐뎅

입보오래 전

개보단 사람이 우선인데.. 개때문에 사람과 등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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