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인지 아닌지 판별좀해줘ㅠㅠㅠㅠ

Hiss2018.09.27
조회306
나 진짜 너무 생각이 많아서 미치겟는데 조언 받을 사람도 마땅이 없어서... 생각하다가 판에 글 처음써봐 제발 도와줘ㅠㅠㅠㅠ

무슨 내용이냐면 내가 지금 썸타는애랑 거의 이제 썸의 막바지를 달리는중인데...지금보니까 기분이 완전 싸한거야
이게 왜 싸하냐면 일단 처음만난게 여사친을 통해서 소개받은것도 아니고 그냥 같은 카페에 있는데 자기들끼리 인사한 정도? 나는 말한마디도 안했고
근데 여기부터 좀 이상한게 카페에서 우리끼리 술약속을 잡았는데 나중에 자기도 껴달라는거야음... 뭐 그럴수있지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걔가 몇번 춥다고 그러는거야
흠...그날은 비오고나서 해가 쨍쨍한 아주 푹푹 찌는날이 였는데..
암튼 그땐 그러려니 하면서 청자켓을 빌려줬어 나도 더웠거든...

다놀고나서 12시쯤 서로 ㅃㅃ하려는데 걔가 요즘 자기 집앞에서 자꾸 이상한 사람이 기다린다는거야 막 나중엔 같이 엘레베이터 타려고하고

누구랑 통화하면서 가면 괜찮을거 같은데 자기 주변엔 남자가 없데근데 하필 그장소에서 남자는 나뿐이였어고냥 답정너잖아;; 

나중에 전화하라고 폰번 알려주고 택시태워 보내고 전화받아주고 집들어간거 확인받고 그냥 그렇게 끝났나 싶었는데 매일 저녁마다 톡이오고 솔직히 처음엔 그럴 생각 1도 없었는데
정신차려보니까 서로의 사이가 좀 애매해진 관계가 되버리고 추석연휴내내 점심12시부터 저녁1시까지 같이 놀고

노래방갈때 나는 노래방가면 노래 잘못해서 랩같은거밖에 못한다니까자기도 그런거 정말 좋아한다면서 몇몇곡을 나열하는데 다 내가 SNS에 좋다고 써논 곡들..그외는 1도 모르고...

뭐 이렇게 써놧지만 나도 지금와선 걔가 좋은데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너무 스무스해
대충 정리하면
처음본사람이 포함된 술자리에 끼기(총3명이엿음 나 여사친 걔)더운날 처음본사람한테 춥다고 옷빌리기 ( 솔직히 이건 인정함 옷은 빌릴수있는거지)처음 본 사람한테 전화부탁하기그밖에 뭔가 이상하게 나를 뒤에서 캔거 같은 느낌...

솔직히 말하면 나는 20살 동안 연애라곤 2번이 다이기도 하고여자애들이랑 교류는 있었지만 이성적인거라곤 1도 없어서 혼자 오바하는거 같기도해...
내가 피해망상 개쩌는건가?? 괜히 착한애 잡아다 의심하는걸까???어떻게해야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