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을 후회하는 남자가 하는 말, 그리고 8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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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가 아니라

누가 곁에 있는가에 달려 있음을 배운다.

우리의 매력이란 것은 15분을 넘기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함을

 

삶은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달린 것임을

 

내가 원하는 사람으로 변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함을 이제야 느낀다.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므로

 

나에게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게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음을

 

아무리 내 아픔이 크다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것과

내가 믿는 것을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

이 두 가지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생각해본다.

 

이제야 느껴간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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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삶 속에 나는 어떤 크기였을까

그때에 넌 내 안에 가득 차 있었다.

순간의 매력의 끌려 사랑을 시작했지만

점점 빠져들고 익숙해지는 것이 더 재미있었다.

 

삶 속에서 너라는 사건을 알아가고

예쁘게 가꾸어가려 했다.

 

그래. 내가 원하는 사람으로 변하길 원했다.

근데 넌 이제야 그때 내가 원하던 사람이 되려 한다.

 

나에게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사랑의 말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어렵지 않았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에

항상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

 

하지만 너는 그러지 않았다.

나에게 사랑받을 권리는 없는 것 같았다.

 

삶은 계속 진행되고 있고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간다.

그 과정에서 아픔을 이겨내는 것은 내 몫이었다.

 

상처를 준 사람을 미워하지 못하고 나 자신을 자책했다.

상처를 주는 것도 매우 쉽지만

주지 않는 것도 어렵지 않다.

사람은 충분히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며 살아갈 수 있다

 

끝을 맺고서야 알았다.

내가 사랑받고 있는 것이 아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