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대학 등록금 시부모님께서 부담 해야한다?

고미2018.09.28
조회7,721

추석에 손위형님이랑 저랑 아랫 동서가 얘기중에 큰형님의 큰딸이 내년에 대학을 들어가는데

대학가서 기숙사,통학, 새옷등등 잡다한 얘기중 등록금 얘기가 나왔는데

큰형님께서 00이 대학 갈때 첫 등록금은 아버님께서 내 주시겠지

하시더라구요. 저는 순간...전부? 일부도 아니고 전부 내달란건가? 속으로 생각했구요.

 

평소 설에는 손주들이 상급 학교로 입학시 용돈보다는 조금 더 많이 봉투에 담아 주시기는

했지만 등록금은 100만원 정도는 주신다고 말씀하셨기에 그정도로 생각했는데...

한학기분을 다 생각하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형님 지인분들보면 거의 시부모님들이 대주시더라 하시면서

어떻게 얘기를 꺼낼까 나랑 동서에게 지원 사격을 해라

그래야 담에 동서 애들도 그렇게 받을거다 이러는데...어이가 없었어요.

부모가 당연히 부담해야하는걸 왜 시부모님께 바라는지...그럼 자기 친정에선 얼마 받을건지

궁금해 지더군요.

 

시부모님 부자 아닙니다. 정말 한푼한푼 모아 당신들은 안드시고 안 쓰셔서 모은 돈이란걸

누구보다 잘 알고잇습니다. 자식들에게 목돈으로 조금씩 주고 자식에게 손 안벌리는걸

최고로 아시는 분들이라 지금껏 명절에 드리는 용돈도 돌려 주시는 분들인데...

 

형님이랑 사이 좋은데...좀 실망을 했네요.

 

형님도 이번 명절엔 그 말씀 꺼내시진 않았지만 내심 기대는 하고 있는것 같아요.

다가오는 설에 얼마를 주실지...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100만원도 주시면 감사한거 아닌가요?

댓글 6

ㅇㅇ오래 전

Best용돈만 주셔도 감사한거죠. 돈 맡겨논 사람처럼 왜 그런데요.

AA한글12오래 전

세상은 넓고 미친년도 많다~~ 참 저런 사람들 보면 대가리를 쪼개 보고 싶다 뭐가 들었는지? 헐~~

ㅇㅇ오래 전

대학이나 붙고 생각하라하셔도될듯 벌쎄 기숙사 새옷걱정이라니

오래 전

시댁이나 친정이나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손주들한테 해주고 싶어서 난리인 분들이라 등록금 주시면 정말 감사히 받겠지만 정말 살다살다 처음 들어봐요. 자기 자식 대학등록금을 바라다니요... 미쳤네 미쳤어.

양현미오래 전

글쓰님이라도 제정신이라 다행입니다. 형님께 웃으며 물어보세요. (친정에서는 2학기 학자금 지원 해주신데요?)라고ㅡ 참 염치가 없네요

ㄷㄷ오래 전

지 자식 공짜로 키울라하네..아휴 그지근성..

ㅇㅇ오래 전

용돈만 주셔도 감사한거죠. 돈 맡겨논 사람처럼 왜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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