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중반인 경남권 딸내미 인데언니 동생들 ~ ! 딸내미 라는 호칭이 그렇게 예의없는 건가요 ㅠ?
우리 회사에 저보다 4살 많은 과장님이 있어요 (+ 추가해요 ㅠ 저는 차장.. 일반사원은 아닙니다 ㅠ "높은 사람"이라는 댓글이 있어서요 직급 차이의 이해를 돕기위해 씁니다 과장님은 육아하시느라 취업이 늦으셨다고 해요 저는 미혼이구요 ) 그 과장님은 일찍 결혼 하셔서 딸이 고등학생 이라고 하더라구요그 고등학생인 딸이 타지역에서 추석때 내려왔다는 거에요
"우리 @@이 뭐 먹고싶다고 해달라고 했는데.. 추석때 해줄라고 " 이러시길래 "@@이용?? 아 ~ 딸래미?" 이랬거든요 .. (딸내미가 맞는말이지만 경우에따라 여기서는 딸래미라고도 쓰네요 )그 과장님과 저는 둘다 여기서 8년 근속이라.. 나이차이도 별로 안나고 해서 언니동생 하면서 반말 존댓말 섞어가며 편하게 지냈어요 (지금와서 생각하니까 나 혼자 만의 생각일지도..)
물론 과장님은 저한테 반말하고, 제가 다른 분들께 얘기할때는 꼬박꼬박 과장님 이라고 부릅니다.
근데 점심시간 끝난 후 한시간정도있다가 저한테 옥상으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딸래미 라는 말은 사람을 얉잡아 내려다 보는 말이다. 솔직히 아까 그말 했을 때 기분나빴다 니가 그런의도로 나를 얉잡아봐서 그렇게 행동했던게 아닌건 알고있는데 나는 오래봐와서 나쁜뜻이 아니라는걸 알지만 다른 사람이 그런말을 들으면 나랑은 다른생각을 할꺼다
(타지역분도 아니구 둘다 본적과 나고 자란곳이 이지역입니다지역적인 특성과 사투리는 상관이 없다고 말씀해주시면 달게 듣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일단 그때 기분 나쁘셨다고 해서 사과는 했거든요
근데.. 제가 지금까지 잘못 알고 살았던것같아서 몇일 고민하다가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격식을 차리는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얉잡아 보는 말도 아닌것 같다고 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제 잘못이 크다면 좀 생각 할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친구들은 언제나 제 편 일테니까요
언니 동생분들 께서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