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상사에게 "@차장"이라고 부르면 안되나요 ?

ㅇㅇ2018.09.28
조회15,369
안녕하세요 제목을 조금 자극 적이게 썼어요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니 저런 제목이 나와버렸는데.. 저는 제목의 @차장 입니다

낮에 글쓰고 댓글들 읽다보니제가 지금까지 느꼈던 과장님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되었습니다.감사드리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행동해야 할지 고민을 좀 해야 할것 같아요

사실 과장님은 임원급 직분분들 앞에서도 저에게 "@차장" 이라고 부릅니다 제가 어리니까 그러시는것같아요.. 예를들면 "@차장이 준 자료를~" ,"@차장한테 자료넘겼습니다."  이런식으로요 보통은 "@차장님께 보고드렸습니다" 라고 표현하지요 .. 밑에 대리님들이나 주임님들은 다 그렇게 하십니다.과장님 보다, 입사이후로 쭉 제가 직급이 높았지만, 단한번도 님이라는 말을 하신적 없습니다저 또한 1도 바라지 않았었고, 나이 어린 상사라 과장님이 더불편했음 불편했지 제가 더 불편하지 않을꺼라는 생각에 기분 나쁘지 않았었습니다


저희회사는 경남쪽 800명 정도 되는 중기업입니다 여기는 본사 사무실 이구요.사장님은 가족명의 포함 법인 총 3개를 운영하고 계셔서 본사에 잘 안계십니다.(돌아가면서 계신다고 해야 맞는말인것같아요) 비교적 근무하기 편한 분위기 이긴해요..하지만 호칭이나 서로를 대함에 있어서는 저희 회사는 굉장히 딱딱합니다. 사무적이고,가족같은회사는 절대 아닙니다. 나이가 어리든 많든 다 존댓말쓰시고, 임원진 분들께서도 주임한테도 주임님 이라고, 꼭 님자를 붙여서 부르시는 분위기 에요 

과장님은 아이 학교 일이나 병원 때문에 과장님이 외출 하실때는 외출 승인을 받는것이 아닌다녀올게 ~ 정도였습니다. 


둘다 여기 입사한지 8년 됐어요 (자세한 근속년수는 알아볼까..적지못하겠어요 양해부탁드립니다. ) 저희 업종이 시즌을 타는 업종이라 일이 많을때는 많고 적을때는 적습니다.. (그래봤자 일 적게있을 때는 연 3~4회정도 1~2주 칼퇴근 가능) 그때 마다 주1회정도는 같이 저녁 먹으면서 수고했다 고생했다 하면서 서로 다독이고 의지하며 반주를 즐기고, 아이얘기 남편얘기, 등등 사적인 얘기를 많이했었거든요 둘이있을 때는 그냥 언니동생 처럼 지내기도 했어요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굉장히 딱딱한 분위기에서 숨통이 트이는 직장동료라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지금 와서 생각하니 저혼자만의 생각 일수도 있네요서로 너무 허물없이 지낸게 독이 되어서 돌아온것같아요 그동안내가 너한테 이만큼 줬으니 너는 당연히 나한테 이만큼 줘야해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나봐요 ㅎㅎ..


딸내미 라는 단어에 .. 부정적인 댓글이 너무 많아,조언을 읽고 나서 제가 잘못 생각 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깜짝놀랐습니다앞으로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단어 선택에 신중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14

ㅇㅇ오래 전

Best대기업다니는데 압존법 쓰지말라고 공문내려옴. 사원왈 : 부장님, 이차장 외근나갔습니다.(X) → 부장님, 이차장님 외근나가셨습니다.(O) 이러니저러니 듣는 사람이 더 높은 사람일지라도 둘 다 나보다 높은 사람이라면 둘 다 존칭해주는게 맞음. 그냥 그 사람이 옛날사람이고 압존법을 제대로 못배운거.

ㅇㅇ오래 전

Best동급이나 나보다 직위가 낮은 사람과 같이있을때 @차장~이라고 하면 잘못된거고 부장이상 임원급앞에서는 @과장이 @차장~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ㅇㅇ오래 전

글쓴이가 잘해주니까 성격이 물러보였나보네요... 별...대접해주니까 기고만장해져가지고 에휴..

ㅇㅇ오래 전

압존법은 군대나 직장 같은 사무적 관계에서는 안 쓰임. 댓글들 좀 알고 쓰시길...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아니 자기는 딸래미에 예민하게 굴면서 직속상사는 그냥 막 불러도 되는 거임? 저도 취업 늦게 했지만 어린 선배들 선배님 혹은 직함╋님 얘기하고 역시 나이 먹고 들어온 후배들도 모두 깎듯하게 대하고 저도 항상 존대합니다. 지가 상관도 아니고 어따대고 0차장 이라고 부르고 그러는지. 저기요 그거 얘기해서 바로 잡으세요. 다른 사람들도 님 무시합니다.

ㅇㅇ오래 전

남자들 군대에서 잘못된 압존법 배워와서 그게 맞는 듯 훈계하는 모습이 ㅉㅉㅉ

ㅇㅇ오래 전

난 허물없는 사이라 편하게 생각했더니 그게 아니었나 보다고 이젠 서로 선지키자고 딱 잘라요. 그리고 호칭 제대로 하라 그러고 말 낮추지 말라해요.

JaneDoe오래 전

지난글까지 쭉 읽어봤는데 그 과장이란 사람이 뭔가 피해의식이라고 해야하나 자기보다 나이어린ㅈ상사에 대해 예민하게 신경쓰는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친한동기면 모를까 나이많다고 저렇게 부르는건 아니죠

ㅇㅇ오래 전

대기업다니는데 압존법 쓰지말라고 공문내려옴. 사원왈 : 부장님, 이차장 외근나갔습니다.(X) → 부장님, 이차장님 외근나가셨습니다.(O) 이러니저러니 듣는 사람이 더 높은 사람일지라도 둘 다 나보다 높은 사람이라면 둘 다 존칭해주는게 맞음. 그냥 그 사람이 옛날사람이고 압존법을 제대로 못배운거.

ㅇㅇ오래 전

우선 @차장이라고하셨는데 직급이 아래인 부하직원은 차장보다 위인 사람에겐 @ 차장 이라고 얘기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전 저보다 아래인 직원들 얘기할때도 @주임님~ 이라고 얘기합니다. 어린 부하직원이라고 무시하지도 않고요. 당연한걸 여기다가 쓰시면.................... ㄱ그사람이 개념이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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