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해야하나고민입니다

2018.09.28
조회11,970
저희는결혼2년차이고 아이는없습니다
남편은 평생효자로살아왔습니다
제가보기엔 결혼전에 남편이 시댁의가장이었던거 같아요
근데시댁도그렇고 남편도그렇고 절대아니라고 하네요
저는왜그렇게생각하냐면 남편월급통장을 시어머니가관리
시아버지 결혼한시누는남편 카드를가지고있었습니다
시어머니가보험을하시는데 결혼하고알고보니
한달보험료만80십을 내더군요
제가그래서보험증서를가져오라했습니다
만기시수익자 입원장애수익자 사망시수익자까지다시어머니이름이었고 남편이가지고온 월급통장에서시아버지 청약저축이다달이빠져나거고 시아버지 전화비도빠져나가고있었고
남편월급통장에는돈이 없었어요
그리고축의금도 남은돈이없다시네요
제주위에서는 다축의금 남은부분은 새로운가정꾸리는데 쓰라고 주시던데

남편은오히려 부모님덕보고살았다고하는데 남편은 대기업에
다니고있습니다 그것도10년차가넘어요

그런데결혼전이라 이해했죠
그런데 명절및생신때 어버이날 용돈조금드리다고
승질을내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생각하는금액으로맞추고있어요

시댁에서 무언가 해드리는과정에서 언쟁이 높아지면서 싸우는데 남편이 저에게욕을합니다 거지같은년 미친년 또라이같은년등등

남편은 가족들하고 잘지내는게 뭐가문제냐고해요
요번에는 시누가 해외여행을간다고용돈을준다네요
다큰 시누왜 여행용돈까지주는지 이해는가지않아요
그리고 남편이랑 시누랑 시어머니이렇게놀려가겠다고
통보를 하더라고요

그래서참다참다 남편한테 시어머니남편같다고 꼭넷이결혼한거같다고이야기했더니 이해를 못해해요
그리고남편한테 시누 해외여행간다고 용돈주는거 이해는가는데 기분 문제라고 시누가 잘해줬음 나도주는데 서운다하했더니
저보고 자기동생이 뭘서운하게했는지 말해보래요 그리고 저보고내가먼저베풀고 잘하라고하더군요
이말은 시어머니도 결혼초창기때 시누가 저보다한살많지만
시누좀 챙겨달라하시는데 인간관계는
서로잘해야한다고생각해요 그리고 다큰 시누챙길게있나요

그런데 저도시누한테 받은거없어요
시누가 결혼선물로쇼파랑 테이블해서 백만원짜리 줬는데 바로
남편이 시누네 쇼파를바꿔줬드라고요 저랑 결혼직전에
시누가 초반에는제가카톡해도씹더라고요 그리고남편한테
비상금챙기라고부추기고 기분나쁘더라고요
남편결혼전부터 시누는끔찍히생각하긴했어요
결혼한시누가 남편카드가지고있음말다했죠
아그리고결혼선물안받겠다는거 억지로 시누가골라서 준거예요
남편은 저에게 오히려시누한테받기만했다고하네요

남편은 그리고 시댁에 자주가요
시어머니가부르는거반 남편이 가는거반

시어머니는 그렇게 제가슴에비수꽂는말을하십니다
시댁대부분그렇잖아요 제가생신상 이랑용돈을드려고 남편한테만 고맙다하세요 시아버지도그러시고
남편이 평생을시댁에잘하니 제가잘하는건티도안나요
저도지칩니다 애가없을때헤어져야하는지
계속이런시댁일 때문에 싸우고할텐데
큰일이아니면아니라고 생각할수도있으실텐데
이게계속되풀이되니 힘듭니다
남편이 나중에시부모님 나이드시면 다달이생활비를또드린다
하네요

그런데중요한건 남편은 그렇게시댁에하는걸당연하다생각하고
생각이좁혀지지않아요

댓글 14

오래 전

Best2 년을 어찌 참았나요? 이혼해요.

지나가다가오래 전

쓰니 남편이 결혼 후 아직 남편의 자리와 아들의 자리, 오빠의 자리, 가장의 자리를 확고히 정립하지 않았네요. 이거 정립 못하면 가정의 불화가 끝이 없어요. 결혼하면 부부가 1순위가 되고, 그 다음엔 자식이 2순위고, 세번째가 부모입니다. 그것이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이 순위가 바뀌면 불화가 생기고, 가정을 제대로 이끌 수 없습니다. 남편에게 물어 보세요. 위 순위를 알려주고, 뭐가 우선인지 물어보세요. 답 들어 보고, 이혼을 심각하게 고민해 보세요.

우채오래 전

전업주부신건가요? 그래서 이혼안하고 참고 사시는건가요? 그러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 ㅠㅠ

냥냥오래 전

언어폭력 녹음하세요

1오래 전

이혼해라 그냥 ㅋㅋㅋ

ㅇㅇ오래 전

남편이 많이 모자라네.. 자기 밥그릇도 못 챙기는데 자기 가정이나 챙길 수 있겠나요..

ㅇㅇ오래 전

아니근데 그런 가족들 있지않나요? 저희도 가족중 누가 해외여행간다고 그러면 용돈도 주고 하는데... 가족들끼라 잘챙기는 사람들 있잖아요. 결혼했다고 갑자기 그돈이 며느리돈된거마냥 하나하나 다 간섭받으면 짜증날듯. 허투루 쓰는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참고로 전 며느리입니다.

미쳤네오래 전

저런걸 당하고도 아직 고민이라고 쳐자빠져서 하는 꼬라지 보니 넌 평생 그렇게 니남편하고 칠순 팔순 까지 살긋다. 니 주위에는 정상적인애들 없니?? 가만있니??

엄마는힘들어오래 전

님이 잘못했어요 왜 남의 집 가장을 빼오셨어요 그집 가장 돌려주세요 남은 인생 통째로 호구로 사시기 싫으시다면

ㅇㅇ오래 전

결혼 전부터 그렇게 살아왔던 사람이고 결혼하고 나서도 자기가 번 돈은 자유롭게 쓰고싶어하나보네요. 맞벌이시라면 생활비각자 차출하시고 개별 경제권 갖고 생활 하시면서 신경 끄시고 외벌이라면 님이 가사 하면서 필요한 생활비와 용돈 받으시고 나머지 돈으로 알아서 운용하라고 하세요. 본인 가정에 들어가는 생활비 빼고 나서 총각때처럼 생활하려면 쪼들려서 알아서 소비가 줄어들겠죠. 불만이야 있겠지만 자기 가정을 꾸려 나왔으니 당연히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것 아니겠어요?

ㅇㅇ오래 전

정말 어떻게 저런 머저리 같은 놈이랑 삽니까.. 에휴. 님 선택이지만 남편이 저정도면 님이 남편분이랑 결혼생활을 유지 할 수가 없겠네요. 와이프의 존재감은 하나도 없고 자기네 가족 저리 아끼면서 왜 님 남편분은 멀쩡한 님 신세 망쳐 놓고 있는지 정말 한심한 사람이네요. 평생 저렇게 자기 부모님 여동생 끼고 살라고 하고 님은 빠지새요. 이거 분명 이혼사유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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