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이 정말 정이 많다고 생각하세요?

야자수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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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싫어하는 말이 “ 원래 “ 라는 말과
한국사람들 정이 많다 라는 말인데 이 두개가 가장 싫더라구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세상에 원래라는건 없다고 생각해요..
뭐든지 이유가 있고 과정이 있어서 결론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면 의무가 아니지만 회사에 달마다 월말 회식비 개념으로 돈을 걷는데 참석 안하는 사람은 안내도 되요? 라고 물으면 안가더라도 원래 그렇게 해왔으니 내야한다 라는등..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정이 많다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정이 많은지 모르겠던데..모순된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저 또한 외국에서 오래 살았고 외국인들과 한국사람들 많이 상대해보고 현재는 서비스직에서 최고봉이라고 여겨지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한국사람들이 말하는 정은 커녕 오히려 음흉하고 약았고 뒷통수도 잘친다고 생각하는데..
상대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물론 좋은 사람들도 몇몇 있지만 10명중 1명 정도만 좋은 사람들인 것 같더라구요..


특히 원래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진상이 많은 편이에요..
직업 특성때문에 싫어해진게 아니라 예전부터 그렇다고 느꼈는데 싫어하는게 가면 갈수록 더 와닿습니다.

예전에는 떡하나도 나눠먹고 이웃과 오손도손 지냈던 시절이지만 세월이 변하면서 현재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개인주의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만..오히려 정이 많은 것 같은 사람들이 알고보면 능구렁이 몇백마리는 들어있고..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