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불만 얘기했다고 협박하냐면서 쫓기듯 나왔어요.

억울해요2018.09.29
조회41,191
너무 일방적으로 악의가 보이는 댓글들 심하신 것 같네요.
45분 식사시간이 충분하다 하시는데
어른 한명이 아이 하나씩 끼고 식사 하려몀 솔직히
1시간은 넘게 충분히 시간 필요한 거구요.
다들 아이 키워보신 건 맞으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런 말씀 쉽게 못 하죠.
그리고 아이 동영상 보여줄 때 옆 테이블 거의 안 들이게 소리 작게 해서 보여주고
아이를 방치하는 것도 아닙니다.
데이터 없으면 나가서 밥도 먹지 말라고 하는데
그런 외식할 기회조차 왜 아이가 있다고 제한 받아야 하는지 정말 오히려 괜히 글 올려서 협박받는 기분이네요.
나중에 댓글 다신분들 모두 똑같이 아이 낳으셔서
똑같은 대접 받으시길 꼭 바랍니다.
정말 너무들 하시는군요.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한 것 같아
글 올려봅니다.

오늘 점심에 동네에 개업한지 얼마 안 된 식당에 가게 되었어요.
새로 생김 아파트 단지라 근처에 식당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아쉬운대로 어찌어찌 해서 가게 되었는데

와이파이가 안되더라구요.
애들 동영상을 보여줘야 하는데
와이파이 비번을 물었더니 와이파이 설치를
안했다고 그러는거에요.
사실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어른 넷에 유아가 셋인데
동영상이 안되니 너무 힘들고
밥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다른 손님들 애들 때문에 짜증내고 욕 먹을까
어떻게 밥을 먹었는지도 모르겠구요.

결국 45분 정도밖에 못 있고
밥 급하게 먹고 나올 수 밖이 없었어요.

나오면서 와이파이 설치를 하셔야 하지 않냐
와이파이 없으면 손님이 많이 있을 수 있겠냐
이제 입주 시작한 아파트 단지인데
와이파이가 없으면 가족 손님들이 올 수가 없다
와이파이 설치를 한번 고려해 보시라

너무 당당하게 요구하면 또 욕 먹을까봐
나름 생각해서 둘러 둘러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3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여자사장이
지금 와이파이 없다고 손님 없을 거라고
협박하는 거냐며 날카롭게 얘기하는데

다른 손님들이 갑자기 저희쪽으로 시선이 향하면서
쫓기듯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와이파이 설치를 고려해 달라는게
그리고 와이파이가 없으면 손님이 없을 수도 있다 라고 얘기한 것이

정말 협박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

솔직히 다른 식당들 다 있는 와이파이 없으면
불편한 게 사실인데

도대체 뭐가 협박이었을까요?

손님이 없을 수 있다요?
그건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이고
가족이 많은 아파트라 그냥 조언차 한 말이었는데요.

이 일로 오후 내내 속상했는데
단톡에 올리니 한 90은 아니라 하고
10은 그렇게 들렸을 수도 있다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오늘 정말 힘든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