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 아닌 나 미안해라는 말 이제는 그만 듣고 싶어 그 말을 들으면 우리가 끝나가는 게 느껴져 몰랐어라는 말 이젠 제발 그만 해줘 정말로 몰랐는지 너한테 따지고 싶어지니까 미안한 사람이 되고싶지 않았는데 너한텐 고마운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왜 항상 내게 미안하다고만 하는거야 작은 부탁도 내게 미안해 하던 너 그런 널 보며 얼굴을 찌푸리던 나 내가 그 정도로 불편한걸까 그런 부탁도 하기 힘들만큼 항상 만날 시간이 부족했던 너 매일 너 생각에 시간을 쏟는 나 서로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우리 점점 줄어가는 답장과 길어지는 잠수속에 어떻게든 헤엄쳐 너를 잡고 싶어하던 나 너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애써 부정하며 웃으며 너에게 선톡을 보내는 나 자존심 쎈 나를 밑바닥으로 내리며 솔직한 나를 가식적으로 만들며 나 아닌 나로 너를 잡으며 나 아닌 나로 너를 사랑하고 그 옆에 서서 웃는 나 너와 헤어질까 너가 헤어지자 할까 내 감정을 숨기고 내 표정을 숨기고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내 자신을 보는 게 너무 힘들다 너를 좋아하는 만큼 힘들고 너를 사랑하는 만큼 비참하고 점점 초라해지는 내 모습을 보면서도 그런 너를 놓을 수 없는 나
요즘 남자친구 고민으로 잠이 안와서 몇글자 끄적여봅니다..
미안해라는 말
이제는 그만 듣고 싶어
그 말을 들으면
우리가 끝나가는 게 느껴져
몰랐어라는 말
이젠 제발 그만 해줘
정말로 몰랐는지
너한테 따지고 싶어지니까
미안한 사람이 되고싶지 않았는데
너한텐 고마운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왜 항상 내게 미안하다고만 하는거야
작은 부탁도 내게 미안해 하던 너
그런 널 보며 얼굴을 찌푸리던 나
내가 그 정도로 불편한걸까
그런 부탁도 하기 힘들만큼
항상 만날 시간이 부족했던 너
매일 너 생각에 시간을 쏟는 나
서로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우리
점점 줄어가는 답장과
길어지는 잠수속에
어떻게든 헤엄쳐
너를 잡고 싶어하던 나
너의 마음을 알고 있지만
애써 부정하며 웃으며
너에게 선톡을 보내는 나
자존심 쎈 나를 밑바닥으로 내리며
솔직한 나를 가식적으로 만들며
나 아닌 나로 너를 잡으며
나 아닌 나로 너를 사랑하고
그 옆에 서서 웃는 나
너와 헤어질까
너가 헤어지자 할까
내 감정을 숨기고
내 표정을 숨기고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그런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내 자신을 보는 게 너무 힘들다
너를 좋아하는 만큼 힘들고
너를 사랑하는 만큼 비참하고
점점 초라해지는 내 모습을 보면서도
그런 너를 놓을 수 없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