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아직 1주일이 덜 되었고 멘탈 회복 중.
멘탈 회복 위해 글이라도 써보려 판 입성.
만난 기간 약 반년..
내가 많이 좋아했었고, 나를 많이 좋아해줬으며
따뜻하고 공감해주는 분이었음. 2살 차이 30대 초중반 커플이었음.
한달전부터 삐걱대서 결국 헤어지긴 했고,
그 과정에서 이래저래 신뢰 부분에서 실망한 부분이 많았음.(긴 이야기라 패스)
헤어지는 날 자격지심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며..
그 자격지심 어쩌면...내가 준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 그에 대한 대꾸는 하지 않고 마지막 자리를 일어났음..
사실 아직도 그의 자격지심에 대한 화살은 나에게 돌아오는 것 같음. 상대가 아프고 나쁜 말을 내뱉었음에도 나는..아직은 그에 대한 미움보단 미안함이 큼..
본론으로 돌아와서 ..
사실 만나는 기간 동안,
어느 부분에서는 굉장히 어른스럽다가도
어느 부분에서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란 느낌도 받았었는데
어느 정도 그의 어머니 영향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전남친도 어머니 쎄단 말을 종종 하긴 했고
내가 직접 겪은 에피소드가 있음.
사실 아직도 그 때 떠올리면 흠칫함 ㅋㅋ
전남친이 차가 없어서 데이트할 때 아버님 차를 가끔 가지고 올 때가 있었음. 6개월 동안 10번 정도..?
이 사건은 3주 전쯤인가 일어났는데.
내가 아마 전에 차에 탔을 때 조수석 자리에 그 햇빛 가리는 커버 내리면 안에 있는 거울을 쓴 후에 커버를 안받고 커버를 올려놨었나 봄. 그러면 계속 불이 켜있나? 차알못이라 잘 모름..쨋든.
그 날도 거울보려 커버를 내렸는데
포스트잇이 붙어있었음..
영.어.로.
Please.
Close this mirrored door.
음..?
아무리봐도 정황상 나에게 보내는 것인데.
전남친은 아 우리 엄마 오바했네~
하고 그걸 떼거나 하는 액션도 없이 있는거임.
하루종일 제정신이 아니었음.
물론 내가 차를 얻어타는 입장에서 잘못한 거 맞음.
그런데 본 적 없는 아들 여자친구에게 그런 상황에서 전달할 말이 있으면 일반적으로는 아들을 불러 이러저러한 상황이니 니가 옆에서 말좀 해주렴 하지 않음?
그런데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매우....매우이지 않음? 친구들 모두 이 얘기 듣고 나선 동시에 '소름'을 외침. 특히 기혼자 친구는....ㅎㅎ 진지하게 내 손을 잡고 발빼.라고 함(헤어지기 전)
아무튼
헤어지는 날..에 느낀 그의 자격지심과, 그 전에 겪었던 불신의 과정들, 그리고 저 사건 등등 헤어지는게 옳다는게 머리로는 받아들여 지긴 하지만 그래도 나를 많이 사랑해줬고 참 따뜻한 사람이었고 나도 진지하게 그와 미래를 꿈꿨기에 마음이 참 아픔 ㅎㅎ
기회되면 저 불신의 과정도 풀 수도..
나는 판을 안했지만
이 이야기 들은 친구들이 니 얘긴 판 베스트감이라길래 ㅎㅎ 글로 풀면 맘이 좀 편해지기도 한다고 하고.
남친 어머니(만난적 없는)가 저런 행동을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겠음...?
나도 뭐 이 얘기 주변 소수에게만 털어놨으니 내가 받는 피드백이 한정적이라 헤어진 마당이지만 궁금해서..
이제는 전남친..의 어머니
헤어진 지 아직 1주일이 덜 되었고 멘탈 회복 중.
멘탈 회복 위해 글이라도 써보려 판 입성.
만난 기간 약 반년..
내가 많이 좋아했었고, 나를 많이 좋아해줬으며
따뜻하고 공감해주는 분이었음. 2살 차이 30대 초중반 커플이었음.
한달전부터 삐걱대서 결국 헤어지긴 했고,
그 과정에서 이래저래 신뢰 부분에서 실망한 부분이 많았음.(긴 이야기라 패스)
헤어지는 날 자격지심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며..
그 자격지심 어쩌면...내가 준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 그에 대한 대꾸는 하지 않고 마지막 자리를 일어났음..
사실 아직도 그의 자격지심에 대한 화살은 나에게 돌아오는 것 같음. 상대가 아프고 나쁜 말을 내뱉었음에도 나는..아직은 그에 대한 미움보단 미안함이 큼..
본론으로 돌아와서 ..
사실 만나는 기간 동안,
어느 부분에서는 굉장히 어른스럽다가도
어느 부분에서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란 느낌도 받았었는데
어느 정도 그의 어머니 영향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전남친도 어머니 쎄단 말을 종종 하긴 했고
내가 직접 겪은 에피소드가 있음.
사실 아직도 그 때 떠올리면 흠칫함 ㅋㅋ
전남친이 차가 없어서 데이트할 때 아버님 차를 가끔 가지고 올 때가 있었음. 6개월 동안 10번 정도..?
이 사건은 3주 전쯤인가 일어났는데.
내가 아마 전에 차에 탔을 때 조수석 자리에 그 햇빛 가리는 커버 내리면 안에 있는 거울을 쓴 후에 커버를 안받고 커버를 올려놨었나 봄. 그러면 계속 불이 켜있나? 차알못이라 잘 모름..쨋든.
그 날도 거울보려 커버를 내렸는데
포스트잇이 붙어있었음..
영.어.로.
Please.
Close this mirrored door.
음..?
아무리봐도 정황상 나에게 보내는 것인데.
전남친은 아 우리 엄마 오바했네~
하고 그걸 떼거나 하는 액션도 없이 있는거임.
하루종일 제정신이 아니었음.
물론 내가 차를 얻어타는 입장에서 잘못한 거 맞음.
그런데 본 적 없는 아들 여자친구에게 그런 상황에서 전달할 말이 있으면 일반적으로는 아들을 불러 이러저러한 상황이니 니가 옆에서 말좀 해주렴 하지 않음?
그런데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매우....매우이지 않음? 친구들 모두 이 얘기 듣고 나선 동시에 '소름'을 외침. 특히 기혼자 친구는....ㅎㅎ 진지하게 내 손을 잡고 발빼.라고 함(헤어지기 전)
아무튼
헤어지는 날..에 느낀 그의 자격지심과, 그 전에 겪었던 불신의 과정들, 그리고 저 사건 등등 헤어지는게 옳다는게 머리로는 받아들여 지긴 하지만 그래도 나를 많이 사랑해줬고 참 따뜻한 사람이었고 나도 진지하게 그와 미래를 꿈꿨기에 마음이 참 아픔 ㅎㅎ
기회되면 저 불신의 과정도 풀 수도..
나는 판을 안했지만
이 이야기 들은 친구들이 니 얘긴 판 베스트감이라길래 ㅎㅎ 글로 풀면 맘이 좀 편해지기도 한다고 하고.
남친 어머니(만난적 없는)가 저런 행동을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겠음...?
나도 뭐 이 얘기 주변 소수에게만 털어놨으니 내가 받는 피드백이 한정적이라 헤어진 마당이지만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