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남자친구에게 잘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jisu802018.09.30
조회24,071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는 처자입니다.
일단은 방탈 죄송합니다.
결혼을 생각하는 인간때매 빡쳐서 글 올립니다


오늘 개빡쳐서 글을 올리네요.

말그대로 입니다 여러분
남친한테 잘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오늘 깨달았어요. 이 인간이랑 결혼하면 내 삶이 망하겠구나라고요.

오늘 사실 남자친구 생일입니다.
그래서 어제 주말에 나가서 생일선물도 사고 오늘 남자친구
생일상 차려줄려고 장도 봤습니다.

저번에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 보더니 탕수육이 맛있겠다고 내내 그래서
실력은 부족하지만 , 해줘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낮에 이야기 했습니다.

"오빠 오늘 어디 나가서 먹지말고 내가 맛있는거 해줄게~"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이 인간이 " 뭐?"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늘 미역국이랑 제육볶음이랑 탕수육 해줄게~
오빠 먹고 싶다 했었잖아.

이랬더니 이 인간 하는 말이

"미역국 어차피 엄마가 해줄텐데 뭐하러 해" 합디다.
그래서 제가 " 내가 해준것도 먹고 어머니께서 해준것도 먹어~"
했습니다.

그랬지만 제가 표정이 안 좋아보였는지 남친이 한마디 하더군요.

"해줄거면 말을 하지말고 하지 , 왜 말을 해서 그래 그리고 케이크 만들지마 , 만든것보다 나는 파리바게트 케익이 더 맛나더라"

사귀는 매년 케이크를 만들었었거든요.


하 진짜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래도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그 와중에 티비 보는데

맛있는 녀석들에서 돈까스 나오더라구요.

그거 보며 한다는 말이

"돈까스나 먹으러 가자"

ㅅㅂ

인내심 끊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니 제가 방금 저녁때 뭐뭐 해준다고 했었는데

저녁에 돈까스 처먹으러 가자고 하는 인간이 제정신인가요?




톡분들 진짜

겁나게 싸웠습니다 짜증나게

이 인간이 결혼 어쩌고 지랄하는데 결혼 안 할라고요

그리고 뭐 해줄 필요도 없습니다 남자한테

호구 짓 하는거나 똑같은거 같애요.

고마워하는줄 모르고

그냥 와 맛있겠다

이말 한마디 듣고 싶었을뿐인데

진짜 이런걸 먹이자고 준비하는 내가 병신같더군요.


그러면서 우리집에 있는게 불편하니 자기집으로 가겠대요.

가라고 꺼지라고 했습니다.

오늘 저 혼자 탕수육 해먹을렵니다

진짜 너무 빡치네요.